㈜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패치형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 (펜타닐 성분) 시판 승인을 받았다. 스위스 나이코메드사가 개발한 마트리펜은 특허받은 마이크로리저버(Microreservoir)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펜타닐 햠량을 35% 줄였으면서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현재 마약성 진통 패치제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200억 규모이며 연평균 2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웅은 2014년 매출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마약성진통제인 오피오이드진통제가 류마티스관절염(RA)이나 변형성관절증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라이프치히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마티아스 피에르(Matthias Pierer) 박사는 "비(非)암성 만성동통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RA나 변형성관절증에는 효과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Aktuelle Rheumatologie에 발표했다.마약성진통제는 암성동통, 중증 급성동통, 주술기 동통을 줄이는데 필수지만 비암성 만성동통에도 사용할 수 있다.최근 비암성 만성동통에 권장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편으로 부작용, 내약성, 의존성, 금단증상 발생 위험 때문에 사용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다른 동통완화요법과 병용해야비암성 만성동통에 대한 마약성진통제 투여에
워싱턴 - 오피오이드는 널리 사용되는 마약성진통제이지만 이 약을 중단하면 통증에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통각과민이 발생하기도 한다. 빈의과대학 러드 드라들라(Ruth Drdla) 박사는 이 약이 설치동물의 척추에 미치는 작용을 검토하고 오피오이드 중단 시에 많이 나타나는 동통을 설명할 수 있는 지견을 정리, Science에 발표했다.장기증강이 통각과민에 관련드라들라 박사는 래트의 척추 및 설치동물 모델에 미치는 오피오이드의 영향을 검토하고 급격한 중단은 뉴런간 시냅스의 정보교환을 증가시켜 동통경로의 최초 시냅스상에 '장기증강작용(long-term potentia-tion)' 상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 장기증강은 실제로 동통 감수성을 높여 오피오이드 유발성 통각과민(opioid-indu
하나제약은 마약성 진통제인 ‘오코돈서방정20mg(성분명 옥시코돈)’과 속방정인 '오코돈정5mg(성분명 옥시코돈)'을 6월 중 동시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하나제약에 따르면 오코돈서방정은 다른 마약성진통제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높고 부작용 발현률이 낮은 경구용 마약성진통제로서, 장기복용시 용량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낮아 안정성이 높은 약물이다.또한,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한 서방정제제로 투여 후 1시간 이내에 진통효과가 신속하게 발현되고 12시간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지속된다.1일 2회 투여로 복약순응도가 높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중증 통증 환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하나제약은 추후 10mg, 40mg 서방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진통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면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얀센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최근 NSAIDs를 비롯한 기존 통증치료를 복용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통증환자 1,037명에게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투여하고 8주간 진행한 국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약 84%의 환자가 통증억제 효과를 경험했으며 효과가 없었던 경우는 3.3%에 불과했다. 또 환자의 92.6%는 마약성 진통제인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이전 치료법보다 좋다고 답변했다. 점수로 산정한 경우,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으로 기록했을때 평균 8.1점이던 환자들의 통증은 8주 후, 4.1점으로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으로 인한 수면 불편도 6.6점에서 3.
【독일 그라이푸스바르트】 급성췌염은 소화기질환 중에서도 발병 빈도가 높고 대부분 과음이나 담관 결석이 원인이다. 에른스트·모리츠·아른트대학병원 내과 줄리아 마이얼(Julia Mayerle) 교수팀은 “급성 췌염의 치료 포인트는 충분한 수액과 효과적인 통증치료”라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에 발표했다. 급성 췌염 전체의 75∼85%를 차지하는 급성간질성(부종성) 췌염의 사망률은 1% 미만이다. 하지만 나머지 15∼25%를 차지하는 급성 출혈성(괴사성) 췌염의 사망률은 10∼24%로 2개 증상을 따로 고려해야 한다. 환자의 예후는 각종 파라미터로 평가할 수 있다. 헤마토크리트(적혈구 용적률 수치)의 상승, C반응성 단백(CRP)의 상승, 조영 CT에서 췌괴사 병
【시카고】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웨스트버지니아주로 나타났다. 진통제 등의 약제를 처방전없이 불법 구입해 의료목적 이외에 사용했기 때문이다.미질병관리센터(CDC) 아론 홀(Aron J. Hall) 박사팀이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 현황과 이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JAMA에 발표했다. 10년간 진통제 구입량 급증1997년 미국마취과학회 미국동통의학회가 각각 만성동통 관리 임상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개 가이드라인은 다른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환자의 경우 정확한 환자 평가와 카운슬링을 한 다음에서야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배경에는 가이드라인 발표 10년간 메타돈(methadone),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옥시코돈
기존에는 통증이나 금연보조제 등의 질환에만 사용하던 패취형 치료제들이 영역을 파괴(크로스오버)하면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즉 소염진통, 피임약, 금연, 관절염에 이어 천식, 대상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내년 하반기에는 치매치료제도 나올 예정이라 패취제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전통적으로 붙이는 약에 강세를 보인 분야는 소염진통제, 금연보조, 관절염 분야. 주로 일반약(OTC)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몇 해 전부터 전문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면서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붙이기만하면 된다는 강력한 편리성 덕분에 시장반응도 좋은 편이다. 심각한 부작용으로 퇴출된 경우만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출도 꾸준한 편이다.이 가운데 붙이는 천식치료제 호쿠날린은 흡입형 약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아나 고령 환자들에게
【뉴욕】 치료가 까다로운 신경인성 통증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약리학·신경과학 피터 스미스(Peter A. Smith) 박사팀은 “의사는 말초신경이 아니라 중추신경에 장애가 있다고 판단, 잘못된 치료를 하고 있다. 만성통증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신경과 척수지 신경과 뇌는 아니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한 연구를 Journal of Neurophysiology (2006; 96: 579-590)에 발표했다. 손상부위에 신속 개입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통증연구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마셜 데보(Marshall Devor) 교수는 관련논평에서 “이반 연구결과는 향후 치료법을 발견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만한 자료다. 왜냐하면 문제가 척추나 뇌에 있을 경우 치료하기 어렵기때문이다. 신경
한국얀센의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암환자에게 1차 지속형 제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얀센은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변경된 요양급여기준이 지난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사용범위가 확대됐다고 3일밝혔다.이에 따라 암환자는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용량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암성통증 환자는 25mcg/h 이내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한편 얀센은 최근 12mcg/h 제제를 추가로 출시해 12, 25, 50mcg/h의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암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18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와 환자들은 암환자들의 통증관리를 위해 투여해야할 마약성 진통제를 중독, 내성, 부작용 으로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암환자들의 통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의사는 마약중독, 내성,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으로 환자치료에 있어 마약성 진통제의 통증관리를 기피하는 사례가 많으며 환자도 같은 이유로 통증보고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제약회사들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낮은 채산성으로 인한 생산기피로 필요량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도이유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암환자 관리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도 원인으로지적됐다.
마약성진통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초기에 사용하기 적합한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 12mcg/h’가 시판됐다. 한국얀센은 4월부터 ‘듀로제식(Durogesic) 디트랜스 12mcg/h(성분명 Fentanyl)’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듀로제식 디트랜스의 제품군이 기존의 25mcg/h, 50mcg/h에서 초기용 12mcg/h를 포함한 3종으로 확대돼 마약성진통제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듀로제식 디트랜스 12mcg/h’는 암성 또는 비암성 통증으로 인해 마약성진통제가 필요한 환자들이 처음 사용하는 약으로 특히 치료성분이 패취의 모든 부분에 균일하게 함유되어 있는 매트릭스(Matrix) 형태로 1회 부착으로 3일간 지속적인 진통효과를 나타낸다.듀로제식 디트랜스는 암성통증 환자
극심한 통증으로 마약성진통제가 필요한 사람에게 사용하는 듀로제식 디트랜스(성분명 fentanyl)의 사용범위가 더 확대된다. 한국얀센은 4월부터 기존 25, 50mcg/h 제품에 이어 12mcg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통제가 필요한 암성 및 비암성 통증을 일으킨 환자들에게 초기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새로 발매된 12mcg는 치료성분이 패취의 모든 부분에 균일하게 함유된 매트릭스(aatrix) 형태로 1회 부착으로 3일간 진통효과가 지속된다. 듀로제식 디트랜스는 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이 없으며,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 요통(low back pain) 그리고 관절통(arthritis) 등으로 고통받는 비암성통
한국얀센이 올해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 수술후 통증치료제 이온시스 등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군을 앞세워 1,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동사는 18일 ‘한국얀센 2006년 브리핑’을 통해 2005년에는 2004년보다 12% 성장한 1,5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6년에는 신제품 등을 바탕으로 약 1,7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한해 동안에는 획기적인 항암제 벨케이드,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DUROGESIC D-TRANS), 하루 한번 복용하는 치매치료제 레미닐PRC 등으로 12%의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 OROS(LYRINEL OROS), 수술후 통증치료제 이온시스(IONSYS) 등
한림제약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주, 수펜타닐, 자이돈, 코사돈 정을 동시에 발매했다.펜타닐주와 수펜타닐주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로써 수펜타닐은 펜타닐주에 비해 5~10의 효과를 갖고 있다.체내 반감기도 빨라 24시간내에 80%가 배설되며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자이돈은 hydrocodone에 AAP를 코사돈은 oxycodone에 AAP를 병합한 제제로 각 성분을 단일제제로 사용하였을 때 보다 월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골관절염 치료제인 바이옥스(성분명 rofecoxib)가 부인과 복식 대수술 이후에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머크社 임상면역 진통부 임상담당 주디스 보이스 박사는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COX-2 억제제인 바이옥스를 수술 전 후에 사용하면 플라시보에 비해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32%나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또한 임상적 통증 관리 및 장 기능도 회복시켰다.이번 연구결과는 이전의 연구에서 수술 전후에 바이옥스를 투여하면 수술 후에도 통증관리가 지속된다는 결과를 재입증한 것이다.7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는 무작위추출, 이중맹검, 플라시보 대조 연구에는 부인과 복식 수술(완전 복식 자궁절제술 또는 대근종절제술)을 받기로 계획되어 있는 164명의 환
붙이는 패취형 마약성진통제인 듀로제식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완화됐다.보건복지부는 듀로제식의 보험인정기준을 개정하고 10월1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고시, 발표했다.이번 고시에 따라 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경구제 및 주사제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패취형 듀로제식의 사용을 인정한 보험기준이 없어지고 듀로제식을 3일당 50마이크로그램/시간까지 보험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투약기간도 1회 처방당 15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또 골관절염과 하부요통 등 비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중 경구제 투여가 곤란한 경우 3일당 25마이크로그램/시간의 양으로 1회 처방당 최대 15일동안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이전에는 듀로제식을 전액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