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판정을 받은 간암환자가 병기를 낮춰 간이식 후 8년째 생존 중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주동진 교수(이식외과)는 간이식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남성 A씨(62세)에 2013년 간이식 후 추적관찰 결과 수술 8년 후인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대한간암학회지(Journal of Liver Cancer)에 발표했다.전이암이 있으면 전이와 재발 가능성이 커서 이식수술을 하지 않는다. A씨도 간암과 함께 간 혈관인 간문맥과 하대정맥에 암성 혈전이 침범하고 폐에도 전이돼 간이식이 불가로 6개월 시한부 판정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장기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정병하 교수(교신저자, 신장내과) 연구팀은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타크롤리무스의 혈중농도 변화와 생존율을 관찰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신장이식환자 1,143명. 이들의 타크롤리무스의 혈중농도 변화도에 따라 3개군으로 나누고 10년 장기생존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변화가 가장 큰 군은 나머지 2개군에 비해 장기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정종철 교수가 10월 29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KOTRY심포지엄(한국장기이식연구단 주최)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의 대사 수준과 신장 이식 후 성적의 연관성을 분석한 '급성거부반응과 이식신기능 지연을 통해 매개되는 타크로리무스 약물 대사율의 이식 후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중 위암수술해도 결과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식외과 김덕기 교수는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위암수술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발생률 분석 결과를 유럽종양외과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신자이식 35명, 간이식 5명, 심장이식 1명. 이들과 성별 및 나이가 비슷한 205명의 일반 위암환자의 수술 성적과 비교했다.그 결과, 위절제술 후 30일 이내 합병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최근 제4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이식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증 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이 제4회 생명나눔 주간(9월 13일~ 19일)을 맞아 장기기증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판정 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이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업무 협약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자를 관리한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27건에 이어 올해 9월 기준으로 11건의 장기기증이 이뤄졌다.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이 뇌사자 공여 신장 이식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4년 장기이식의료기관 및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생체공여를 통한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정병하·오은지 교수팀이 대한내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2021년 상반기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교수팀은 '신장이식 환자에서 BK 바이러스 감염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BK 바이러스 특이 ELISPOT 검사의 유용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제34대 계명대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59, 소화기내과, 사진)가 1일 취임했다.신임 황 원장은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16~17),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15~16),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4~16),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13~16), 내과장(12~14), 국제의료센터장(09~11)을 지냈다. -행정부원장 김용훈 교수-기획조정실장 장병국 교수-교육수련실장 박형섭 교수-기획조정부실장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연구부장 최미선 교수(병리과)-응급의료센터장 진상찬 교수(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이화성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박철휘-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석구(겸 연구처장), 연구부원장 김완욱,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성의교정의무부총장 이화성, 교목실장 김우진, 교학처장 정연준 (겸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처장 조석구, 사무처장 이재열, 입학관리실장 이동건, 의과대학장 정연준, 간호대학장 유양숙, 도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부스터샷)을 공식 허용했다. 미질병통제센터(CDC)가 현지시간 13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ACIP)를 열고 장기이식자 등 면역력저하자에 한정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허용했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장기이식이나 암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사람은 전체 성인의 약 3%로 추정되며, 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와 모더나 두가지다. 얀센백신은 데이터가 부족해 대상에서 제외됐다. CDC에 따르면 1, 2회와 동일한 백신과 양을 사용하는게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이 60세 이상의 고령자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덕기 교수팀은 말기신부전 고령환자에서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이 뇌사기증자 신장이식에 비해 수명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생존율이 높다고 국제이식학회지(Transplant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고령화시대에 60세 이상의 말기신부전환자가 증가하면서 기증 신장의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교수팀에 따르면 등록 후 이식까지 대기기간이 평균 7년에 이른다.최근에는 혈액형불일치 신장이식이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명수) 간이식팀이 최근 간암 환자에게 기증 간을 이식하는 로봇 간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처음으로 기증자 로봇간이식을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전문 간호사인 저자들이 수많은 간 이식 환자들을 간호, 교육하면서 받았던 질문과 직접 경험을 자세히 담아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이식 정보와 함께 간 이식을 준비하는 환자와 가족들, 간 이식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분야 의료인들에게도 활용할 있다. ▲292쪽, 가격 2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지난 2월 고혈압과 당뇨를 앓은 환자에게 배우자의 신장을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해 혈액형부적합 신장이식 300례를 달성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잇는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Cardinal Stephen Kim Memorial’ Transplant Hospital)이 4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김 추기경은 각막기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온 세상에 전하고 선종한 바 있다. 병원 본관 G층에 자리한 이 병원은 각막이식센터, 간이식센터, 소장·다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센터, 심장이식센터, 폐이식센터 등 6개 이식센터로 구성됐다.아울러 수혜자·공여자 케어 프로그램을
연세대 의료원이 3월 1일 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간 기증자가 해부학적변이를 갖고 있어도 개복술이 아닌 복강경으로 간을 절제할 수 있게 됐다.합병증도 대등하고 안전성도 입증된데다 회복시간이 짧아지고, 수술 흉터 부담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외과 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모든 생체 장기기증자의 절제술을 복강경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누적 430례에 이른다.기증자의 간 절제는 신중해야 한다. 수혜자에게 이식하기 좋게 하기위해 담도와 혈관 등을 정밀하게 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담즙누출, 담관협착, 간문맥혈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만큼 혈관이나 담도가
손과 팔에 대한 이식이 법적 허용 이후 첫 이식술이 성공했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는 뇌사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수혜자는 2년 전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의수 등의 치료를 받았지만 팔 이식에 대한 치료를 원해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상태였다.현재 수혜자는 면역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이 없는 상태로 알려져 재활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손·팔 이식은 뼈와 근육, 힘줄, 동맥, 정맥, 신경, 피부를 접합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