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이어 광화문에 또다시 의사들이 대거 집결한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천여명의 의료계 지도자 및 회원 뿐만 아니라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도 참석하는 만큼 대정부 투쟁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비대위는 "정부가 9차례에 걸친 의정실무협의체에서 비대위와 사전 협의를 통해 문재인 케어를 추진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말해왔음에도 지난 13일 예비급여를 일방적으로 강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가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특위는 지난 3일 가진 심의위원회에서 총 26건의 KMA POLICY(안)을 채택하여 차기 정기대의원총회(70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하기로 했다.특위는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계에 터진 여러 악재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총에 이같은 안을 상정하게 된데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전체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자평했다.KMA POLICY는 의협 정책 흐름의 큰 줄기로서 초기 단계라 성과를 도출할 정도는 아니지만 협회 예산이 투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기호 6번)가 당선 이후 업무 1순위로 협상단 구성을 꼽았다. 이 후보는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대해 비대위를 제외하고 내린 결정으로 비난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케어 저지는 당선 이후 천천히 생각하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사안이 아니란게 이 후보의 생각이다.나아가 이 후보는 당선 직후 대통령 면담을 추진해 의료계 주장을 최고 의사 결정권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이 후보자는 당선 후 협상단 구성에서도 "의협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후보자가 2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첫번째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각 후보자가 내건 공통된 공약은 강력한 의협 만들기다. 대정부 협상력 강화, 의료계 영향력 제고 역시 마찬가지다.하지만 각론에서는 각 후보자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날 6명의 후보자는 자신이 강력한 의협회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공통질문인 문재인 케어에 대한 본인 만의 해결법에 대해 밝혔다.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현재 의료계 상황은 매우 중차대한 상황으로 현명한 투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협회장의 연임의 경험으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청와대 앞 야간집회에 들어간다.비대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실무협의체가 8차례나 실시됐는데도 정부는 의료계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은 커녕 원론적인 자세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매주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의료계를 무시하는 정부의 이중적 행태와 일방적 추진, 이중정 행태가 원인이다. 비대위는 "비현실적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의 원안을 건정심에 상정하려 한다"며 반발했다.또한 보건복지부 고시 80, 90%의 예비급여의 요양급여비동 청구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전자투표가 기본방식으로 채택되면서 후보의 홍보 전략도 과거와 달라졌다.임수흠 후보(기호 2번)는 21일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워포인트를 통해 7대 공약과 홍보전략 등을 제시했다. 4페이지의 간단한 공약 브로셔만 당일 배포하고 기존에 서면자료는 기자들에게 이메일 방식으로 송부했다.역대 의협회장 선거 기자회견에서 파워포인트 방식으로 소개한 것도 생소했지만 첫번째 도입되는 전자투표 방식에 맞춰 이메일 홍보전략을 강화한게 눈에 띤다.임 후보 캠프는 이번 선거에서 '이메일 홍보 10초 공감'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의료전달체계 권고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는 등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의료전달체계에 대해 21개 진료과 가운데 18개 과에서 반대하고 있으며 1,2,3차 의료기관 대다수도 반대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며 졸속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아울러 "복지부의 무리한 문케어 강행 움직임에 대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의료전달체계 개편 강행에 협조하는 추무진 회장의 행동은 불신임 사유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병협도 10일
신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사진]0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문케어 정책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성공을 최대 임무라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문재인 케어는 급여의 범위와 종류, 수가 수준의 결정 등에서 거의 재설계에 가까운 큰 변화를 필요로 하며, 보험급여의 대대적인 재구성"이라면서 "보건의료 공급자의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7월 1일 시행되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서도 "그간의 모든 불만을 풀어줄만큼 완벽하지 않지만 현재 상태에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개편방안"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해서는 취임과 동시에 방안을 마련하고, 병의원 및 제약유통회사의 관계에 대해서 상생을 강조하면서
일상적 입장표명하는통상 공문내용 수준창구 단일화 요청했지만 선택은학회 자율 비대위 배제한 문케어 사전조사는 부적절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전달 공문을 위협서라고 말한 서울의대 김윤 교수에게 유감을 나타냈다.김 교수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비급여 관리체계 연구와 관련해 MRI초음파 급여기준을 만들기 위해 영상의학회에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비대위에서 영상의학회로 위협서를 보냈다"면서 "일단 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비대위는 이에 대해 24일 "영상의학과에 보낸 공문 전문 그 어디에도 비대위의 일상적 입장표명과 협조 요청 뿐 영상의학과를 위협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비대위가 보낸 공문에는
최대집 투쟁위원장 "비급여의 급여는 망상"집회 및 행진신고 관할 경찰서에 접수 완료정부 반응 보면서 2차 투쟁 감행 여부 결정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달 10일 역대급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비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비급여의 급여화는 망상"이라며 "정부와의 토론만으로는 의료계 의견을 접수할 수 없다"고초강력투쟁의 필요성을역설했다.이번 투쟁에서는 여론 몰이를위해 문케어 반대 배지 5만개와 포스터 10만장, 그리고 타블로이드판형의 신문 150만부도를전국 3만여곳의 병의원급에 배포한다.비대위는 이번투쟁을 위해 관할 지역 경찰서에 집회 및 행진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상관없이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원협회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는 문케어 실패 예측한 것"2027년에는 건강보험료 8.4% 상승, 건보료 폭탄이나 마찬가지문케어의 소요재정이과소 추계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원협회는 12일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문케어 누적적립금의 전면 고갈이라는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에 대해 "소요재정 추계가 과소추계됐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문케어는 건강보험료 폭탄"이라고 말했다.보고서 발표 후 보건복지부는 9일 재정절감 대책을 병행하면 보험료율 8% 상한 유지시 2022년 누적수지 14.6조원, 2027년 4.7조원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혐료율 8% 법정 상한 개정시 2020년 누적수지는 9.1조원으로 전망했다.이에 대해 협회는 "재정절감 대책이나 법
문재인 정부가 보장성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신규 약제 급여에 대한 접근성은 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한국암치료 보장성확대협력단(KCCA) 이대호 기획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10일 대한종양내과학회 춘계학회(롯데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해석' 세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 교수는 신규 등재약제 접근성 부분은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에서 제외됐으며, 문케어의 약제 선별급여는 기준 비급여에 대한 보완대책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대부분의 암환자, 비급여 항암신약으로 메디컬푸어 전략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신속한 급여가 환자들이 절실한 요구라고 설명했다.또한 2022년인 문재인 정부 5년차에 고가신약 등재방안이 마무리 될 경우 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아데노바이러스의 신속 항원검출법 SAS Adeno Test가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환자의 검출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소아과학회(PAS)에 발표됐다.미국 베일러의대생인 파리아 알리(Faaria Ali) 씨가 개발한 이 검사법은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것으로 막상에 고정시킨 아데노바이러스에 특이적인 모노클로널 항체와 표지한 항체를 짝으로 사용하여 15분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알리씨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환아의 검체를 이용하여 SAS테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출법과 바이러스배양법의 검출감도를 비교했다.대상은 최근 2년간 3차병원 소아과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된 환아 전체. 이들은 응급실 898례, 전문케어유니트 1,116례, 면역부전 유니트 650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