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교수, 정나영 전공의)가 7월 1일 열린 제26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출산 2주 후 시행된 직장질누공 원스테이지 수술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담낭절제술에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최유진 교수팀은 단일공 수술용 로봇(다빈치 SP)의 담낭절제술에 대한 안전성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은 하나의 로봇팔에 여러 개의 작은 로봇팔이 달린 구조로서, 한 개의 절개창을 통해 여러 로봇팔을 활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존 로봇수술의 단점을 보완했다. 하지만 수술 결과와 안전성에 관해서는 객관적인 연구가 요구되는 실정이었다.이번 연구 대상은
우울증이 심할수록 염증 관련 유전자가 많이 발현하는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우울증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함병주, 한규만 교수)과 건국대 연구팀(신찬영 교수), 한동대 연구팀(안태진 교수)은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 수준이 높다고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했다.염증은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만성 염증 상태가 뇌에 기능 이상을 초래해 우울증 발생에 취약해질 수
고려대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안기훈 교수가 7월 4일 열린 제1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 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안 교수는 산부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COVID-19 및 임신 중 예방접종에 대해 분석한 'COVID-19 and vaccination during pregnancy: a systematic analysis using Korea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를 발표한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이 6월 23일 개최된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교수팀은 '난치성 뇌교종에 비타민D 유사체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 연구'를 발표했다.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오메가3)에 심근경색과 심혈관 사망위험 억제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임현정 교수)은 오메가3 투여 관련 무작위 대조연구 17건을 메타분석해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Advance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오메가3는 지질개선과 함께 항염증 및 항혈소판, 혈관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전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억제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 특히 오메가3 보충이 주요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성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혁신적인 3세대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반면 자가면역질환과 유사한 부작용도 유발한다. 심하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정균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팀은 위험요인과 함께 부작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캔서(Nature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9개 병원(고대안암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삼성병원, 분당서울대병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요법에 실로스탄을 추가하면 당뇨환자의 하지 절단 위험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로스타졸은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을 이완하는데 관여하며 말초혈관 질환자의 보행 거리 개선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차정준 교수팀은 이중항혈소판요법과 실로스타졸을 포함한 삼중항혈소판요법의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혈관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말초혈관질환은 다리혈관이 좁아져 보행시 통증, 상처회복 지연 등이 발
탈모나 전립선비대증에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의 방광암 억제 효과가 한국인에서도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팀은 한국인 2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와 방광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5알파 환원효소억제제는 기존 연구에서 전립선암을 억제한다고 밝혀졌지만 방광암과의 관련성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9년)에서 선별한 방광암 남성 2만 2,845명.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5알파-환원효소억제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강민석 교수가 5월 24일 열린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KSSS2023, 서울 롯데호텔)에서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요추 및 경추 치료에서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에 대한 연구와 3D 프린팅 추간체유합 보형재를 활용한 요추 수술 등 다양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박지희 전공의(지도교수 편성범)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3회 한일대만 뇌신경재활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박 전공의는 '뇌졸중 환자에서 피질척수로의 형태적 변화와 운동기능 회복 : 확산 텐서영상을 이용한 6개월 추적 연구'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 외과 배예준 전공의(지도교수 이재명)가 5월 19일 열린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살 시도로 인한 중증 다발성 외상 환자의 치료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칼슘에 비타민D 보충제까지 병용해야 전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김신곤, 김경진B, 김남훈, 김경진A, 최지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로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제 복용과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내과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칼슘 섭취에 대한 연구는 서양을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비타민D관련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도 우리나라 인구 현실과는 달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실정이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5월 18일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흡수억제제의 사용과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가 5월 14일 열린 제84차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임상의학분야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과체중/비만 난임 여성에서 시험관아기 등 난임 시술 전 체중감량이 난임 시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큰 스트레스 이후에 발생한다고 알려진 우울증. 하지만 개인 별로 발생 위험은 다르다. 최근에는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닌 뇌기능의 문제라는 주장도 나왔다.이런 가운데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 함병주 교수(이상 교신저자), 강유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우울증환자에서 유의하게 적다고 정신학분야 국제학술지(Psycholog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처리하는 등 정서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 등이다. 이 부위
고대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신은지 교수가 5월 17일 열린 2023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이중양성 T세포를 비교한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박현진 간호사가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식(주최 보건복지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간호사는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의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CRC업무 등 실무 체계 구축에 헌신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 개발에 기여했다.
고대안암병원이 입원 중인 아랍환자에게 할랄음식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했다.할랄식이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돼 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대표적인 금기 식품은 돼지고기다. 제한된 입원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고대안암이 개발한 할랄식은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인 생선, 채소, 오븐구이, 해산물 스튜, 바바가누쉬, 풀메담스 등 아랍 환자들에게 익숙한 메뉴로 구성됐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아랍 환자와 보호자의 병동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병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랍 환자들의 카펫 문화에 맞춘 보호자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태혜 교수가 4월 20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표현형을 활용한 공황증상예측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