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와 알츠하이머병(AD) 발병의 관련성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그 진행에 관해서는 일치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도쿄대학 노인의학과 사쿠라이 히로후미 교수는 이러한 위험인자가 AD 진행에 관여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생활습관병이 많을수록 AD진행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내과학회에서 보고했다.고혈압이큰 인자연구 대상자는 이 대학병원 건망증클리닉에 통원 치료 중인 AD환자 150례(남성 95례, 여성 55례, 평균 78.6세).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 스코어는 10~26점이고 대상자 모두 도네페질을 복용하고 24개월 이상(최장 60개월) 관찰이 가능했다.뇌혈관장애와 우울증, 악성종양 등 경과에 영향을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는 비타민B군의 일종인 엽산과 비타민B12가 아리셉트(성분명:도네페질)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일본 미타테병원 사토 요시히로 부원장은 엽산과 비타민B12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인자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의 혈중농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환자 집단에 투여해 증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사토 부원장은 경증 환자를 (1)하루 1정 엽산 투여군 (90명) (2)하루 엽산 1정과 비타민B12 3정 병용군(92례) (3)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셉트 투여군(40명)으로 나누고 2005년부터 1년간 관찰했다.효과 판정은 중증도를 나타내는 미니멘탈테스트(점수가 낮을수록 중증)를 이용했다.그 결과, 관찰 전에는 모든 군에서 평균 20점이었지만 1년 후에는
스타틴에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국제공동연구결과가 Neurology에 발표됐다.스타틴은 콜레스테롤 대사의 개선 외에 신경세포보호와 항염증 등의 다면적 작용으로 AD의 발병 억제와 증상개선에 유용한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실시된 이번 국제공동연구에서는 AD에 대한 스타틴의 효과와 안전성이 평가됐다.대상은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스코어 13~25의 경증~중등증인 AD환자 640례.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1일 80mg 군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72주간 투여했다.대상자 모두가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복용했다. 등록시의 LDL 콜레스테롤치는 96~195mg/dL 미만이었다.그 결과, 주
치매치료제 도네페질이 우울증 합병 건망형 경도 인지기능장애(aMCI) 환자를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억제시킨다고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는 aMCI 환자 756례를 대상으로 도네페질과 비타민E의 효과를 위약와 비교한 3년간의 연구에 근거했다. Beck우울증조사표(BDI)를 이용해 등록시 우울증상을 평가하고 우울증이 aMCI에서 AD로 진행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도네페질이 양쪽의 관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지 여부도 검토했다. 나이, 성별, 아포리포단백 유전자형 등을 조정한 결과, BDI점수가 높으면 AD로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3). BDI 점수가 10 이상의 우울증을 합병한 2
【런던】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AD)의 진행 지연과 인지기능 개선에 처방되는 갈란타민(제품명 레미닐, 얀센)이 중증 환자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맨체스터대학 알리스테어 번즈(Alistair Burns) 교수는 중증 AD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SERAD 시험 결과,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갈란타민은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의 일종으로, AD 진행을 지연시키지만 억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도∼중등도 AD환자에 처방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투여를 중단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과거 시험에서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인 도네페질을 투여한 중증 치매환자에서 인지기능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어 중증 환자에도 효과적일 가능성이 나타나기도
식약청은 대우약품공업 '바클로펜정10mg' 등 185품목을 생동성 인정품목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2008년 한 해 동안 생동성인정을 받은 품목은 모두 671개로 늘어났다31일자로 받은 주요품목에는 안프란정100mg(제일약품, 염산사포그릴레이트), 아리도네정10mg(동아제약, 염산도네페질일수화물), 타리무스캡슐1mg(한미약품,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청계피오글리타존15mg(청계제약, 염산피오글리타존) 등으로 염산피오글리타존, 알프라졸라, 이트라코나졸 성분 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에자이가 최근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정'의 새로운 제형인 '아리셉트에비스정'을 출시해 제네릭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새 '아리셉트에비스정'은 구강붕해정으로 약물 투약시 구강내에서 10초 이내에 붕해되며 소량의 물과 함께 또는 물이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아리셉트정5mg이 2981원인데 반해 아리셉트에비스정5mg은 2307원으로 더욱 저렴하며, 내년 1월부터는 1845원으로 가격이 더욱 낮아진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약물 투약이 곤란한 중증의 치매환자나 음식물 삼킴이 어려워 고형 상태의 약물 섭취가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르기난이라는 물질을 이용해 도네페질염산염 특유의 쓴 맛을 없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리리카에 대한 급여범위가 제한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4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통해, 도네페질HCI 경구제인 아리셉트에비스정10mg과 엘다임오디정10mg의 급여기준을 신설하고, 플루복사민 말레인산 제제 9개 품목과 프레가발린 제제인 리리카에 대해서는 급여를 확대했다.고시에 따르면 아리셉트에비스와 엘다임오디정은 MMSE(mini mental state exam) 26점 이하이면서 CDR(clinical dementia rating)은 1~3 또는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는 stage 3~7에 해당되는 경우의 한해 치매치료시 급여가 인정된다.또한 동제제와 또 다른 치료치료제인 메만틴 경구제나 은행입제제와 병용시에는 1종만 급여하
【파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memantine이 환자의 행동과 기분 그리고 정신질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리스트리서치연구소 알란 블라우(Alan Blau) 박사는 24주간에 걸친 다시설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병행시험의 사후 분석 결과, 유의한 효과가 얻어졌다고 제19회 유럽신경정신약리학회(ECNP)에서 밝혔다.또한 중등도~중도의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종합적인 행동증상, 그리고 정신신경척도(NPI)상의 행동 서브스케일을 이용해 환자의 기분, 정신질환을 검토한 결과 역시 위약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이익이 얻어졌다고 보고했다. 도네페질 병용해 검토memantine은 신경전달물질인 NMDA(N-methyl-D-aspartate)의 수용체 길항제이다. AD환자의 신경정신증상은 환
【독일·비스바덴】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 대한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의 유효성은 이미 임상을 통해 증명돼 있다. 이를 근거로 경도~약간 중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현행 치료가이드라인에서는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가 제1선택제로 나타나 있다.리바스티그민(상품명 엑셀론, 노바티스社)과 염산 도네페질(상품명 아리셉트, 에자이社)은 모두 사용빈도가 높은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이지만 최근 2개 약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장기시험 ‘EXCEED’가 대규모로 실시돼 2개 약제의 효능이 재입증됐다.ADL과 임상적 종합평가에서 차이이 시험은 다시설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으로 실시됐으며 치매 진단에 이용되는 간이검사인 MMSE의 점수가 10~20인 중등도~약간 중도인 알츠하이머형치매 환자 994명이 등록됐다. 피험자
【독일·비스바덴】 홀스트슈미트박사기념병원 제라드 하만(Gerhard F. Harmann) 교수는 알츠하이머병(AD)의 진행을 약 1년간 지연시켜 개호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일상생활동작(ADL)을 개선시키는 약물요법의 최신 연구성과에 대해 독일신경과의사회에서 열린 에자이, 화이자의 공동주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평균 개호비용도 줄어하만 교수에 의하면 AD는 10~15년에 걸쳐 발생하는데, 병태생리학적으로는 뇌속미세혈관에 아밀로이드가 축적되고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내출혈, 열공뇌경색(뇌의 작은 혈관이 막혀 미세한 부분이 죽은 경우) 등을 일으킨다.한편 샤리테병원 마티아스 리에프(Matthias Riepe)교수에 따르면 질환 초기에 진단하려면 신경심리학적 검사, 영상진단, 임상검사 등 비용이 드는 검사가 반
【독일·슈랑겐바트】 알츠하이머형치매에 대한 최첨단 치료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기존 치료법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병용요법도 진행되고 있다. 알츠하이머형치매에 대해서는 N-메틸 D-아스파라긴산(N-Methyl-D-Aspartate, NMDA)수용체 길항제인 memantine과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Acetylcholin -esterase inhibitor)의 유효성이 모두 입증됐지만 만하임정신보건중앙연구소 Lutz Frolich교수는 “작용기전이 다른 2개의 치료제를 병용하면 상가작용이 나타난다”고 제14회 “독일치매 미래 포럼”워크숍에서 보고했다.인지능력, ADL 개선 경도~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치료제로 지금까지 많이 사용돼 온 것은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스억제제(타크린, 아리셉
최근 개최된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이사장 이민수)에서는 정신과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는 TMS(치료), HRV(진단)에 대한 소개와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장애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이번호에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도움을 얻어 이날 발표된 내용중 핵심내용을 게재한다. 생물정신의학의 최신 연구들알코올의존도와 글렐린수치 반비례플루옥세틴, 인지기능저하 새치료 가능성 제시 항우울제 신경보호효과 가져 글루타메이트는 AMPA수용체에 결합하여 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NMDA수용체와 voltage-gated C2+a채널을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뉴런에서의 C2+a이 증가하게 된다.
【미국·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신경학과 Emily Klatte 박사팀은, OSU 기억장애 클리닉이 실시한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AD) 환자 130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 염산도네페질(아리셉트)과 비타민E를 병용하면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Alzheimer Disease and Associated Disorders(17:113-116)에 발표했다. 이 2가지 약제를 각각 하루 5mg 이상 및 1,000 IU를 1년간 복용한 환자는, 모두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의 성적이 훨씬 우수했다. Klatte 박사에 따르면,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와 비타민 E는 다른 작용 기전으로 작용하기때문에 병용요법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얀센의 레미닐(갈란타민)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는데 우수한 것으로 Drugs and Aging誌 에 발표됐다.또한 경쟁약물인 도네페질(상품명 아리셉트)보다 효과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브리스톨대학 고든 윌콕 교수에 따르면, 2000년6월부터 52주동안 경~중등도 치매환자 94명에게 갈란타민 매일 16~24mg을, 88명에게는 도네페질 5~10mg을 투여한 결과,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수치가 52주째에 도네페질군은 베이스라인 이하(-1.58 ± 0.42, p
【스위스·바젤】 세인트루이스대학 노인정신의학 George Grossberg부장은 리바스티그민(상품명 엑셀론, 노바티스)이 알츠하이머병(AD)환자에 2년간의 지속 효과를 보인다고 제네바 스프링필드 제7회 춘계국제최신 알츠하이머치료(AAT)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여러 증례에서 장기연구이 보고에는 지금까지 리바스티그민의 효과를 가장 장기간 검토한 데이터도 포함돼 있어 이 약이 플라세보군이나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2년간 인지기능의 저하을 지연시켰음을 보여주고 있다.리바스티그민은 현재 경도~중등도 AD치료제로 승인받았다.Grossberg부장은 『이것은 리바스티그민의 유효성이 장기간 지속한다는 점을 여러 환자에서 확인한 최초의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한다.AD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해명되지 않고 있으나 뇌
【독일ㆍ비스바덴】 독일의사회 의약위원회(AkdA)는 최근 치매증에 대한 「약물요법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작성했다.AkdA에 의하면, 근거에 기초한 이 치료가이드라인은 가정의가 처방을 내릴 때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 가이드라인은 치매증 치료제 적응에 알츠하이머형 치매나 뇌혈관성 치매 모두 포함하고 있어 환자의 인지장애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증상 일부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도네페질 효과에 주목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AChE)억제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해서만 사용이 승인돼 있으나 현재 독일에서는 donepezil(아리셉트, 에자이), rivastigmine (엑셀론,노바티스) tacrine 등 3개 약제가 시판되고 있다.AkdA는 『tacrine에는 간독성이 있어 사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지
●제19회 일본치매학회학술대회 satellite 심포지엄●-기초와 임상의 관점에서-최근 일본에서 실시된 각종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치매가운데 알쯔하이머병(AD)은 뇌혈관성 치매 를 앞질러 가장 많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제19회 일본치매학회 학술대회 satellite 심포지엄 「알쯔하이머병의 논점-기초와 임상의 관점에서-」에서는 아밀로이드 캐스캐이드 가설을 둘러싼 최신 화제가 발표됐다. 또 치매의 조기발견, 진료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저해제인 염산도네페질(Donepezil HCl)에 대하여 미국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Donepezil HCl은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며 AD환자의 인지기능은 물론 일
삼진제약이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치료제 뉴토인을 출시했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약은 아리셉트의 제네릭으로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내지 중증 치매 증상의 치료 및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증상의 개선제이다. 주성분인 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선택적, 가역적으로 억제하여 시냅스에서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삼진제약 측은 “뉴토인은 특히 중추 신경계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장애, 간장애 환자에게도 특별한 용량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이라고 소개했다.또한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대조약에 비해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