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의 혈현전증 치료제 엘리퀴스(Eliquis; 아픽사반)가 20일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있는 심장세동 환자들에게 색전증 예방용도로 사용될 엘리퀴스는 2만 4천 여명의 판막 외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3상 임상시험결과 사망률에서 비교우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엘리퀴스는 미FDA에서도 내년 3월 적응증 추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항혈소판제를 투여 중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 Xa억제제, 직접 트롬빈억제제 등 신규 항응고제를 병용하면 대출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헝가리 심장연구소 심혈관센터 안드레스 코모치(Andras Komocsi) 교수는 항혈소판제에 신규 경구 항응고제를 추가 투여하면 사고 억제효과와 안전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혈전성 사고는 크게 줄어ACS 환자에 아스피린과 제2세대 항혈소판제를 병용해도 혈전증 위험은 연간 11% 이상 존재하는게 현실이다.때문에 2차 예방효과가 높은 약물이 요구돼 왔으며 그 대상으로 신규 경구항응고제의 효과가 검토됐다.이번에 대상이 된 문헌은 2000년 1월~11년 12월 PubMed,
다비가트란(트롬빈 억제제)과 리바록사반(Xa 억제제)에 이은 신규 경구항응고제(Xa 억제제) 아픽사반(apixaban)이 비판막증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서 와파린을 능가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근 일본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ISTOTLE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76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시험을 담당한 도카이대학 고토 신야(Goto Shinya) 교수는 "샘플 사이즈가 작아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ARISTOTLE 시험 전체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픽사반의 효과와 안전성이 동양인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ARISTOTLE 시험은 비판막증 심방세동 환자 1만 8,201명을 와파린군과 아픽사반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이중맹검시험. 아픽사반군에
미국흉부외과학회(ACCP)가 이달 혈전증 치료와 예방 내용을 개정한 제9차 임상 가이드라인을 CHEST에 발표했다.주요 변경 내용은 정형외과 분야 등에서 정맥혈전증(VTE) 예방에 신규 경구Xa억제제와 다비가트란을 권장한다는 것이었다.이와 아울러 롱플라이트 혈전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탈수와 음주 등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지견도 새로 추가됐다.위험에맞지 않는예방법은 많은 부작용 유발경구 Xa억제제인 아픽사반과 리바록사반, 직접 트롬빈억제제인 다비가트란 등 새 항응고제에 대해 최근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제9판에서는 정형외과 수술 환자 및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혈전증 예방법으로 권장됐다.이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 위원장인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고든 구얏트(
녹십자가 개발 중인 Factor Xa Inhibitor 계열의 항혈전제 GCC4401C가 미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시험 진입 승인을 받았다.회사측에따르면 GCC4401C의 비임상 시험 결과, 저분자 헤파린에 비해 효력은 같으면서도 현재 가장 안전한 치료제로 평가되는 ‘Factor Xa Inhibitor’ 계열의 기존 제품에 비해 출혈 부작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는 "향후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이 될 것"이라면서 해외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개발해 세계 시장이 진출할 계획이다.GCC4401C는 바이오벤처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社에서개발했으나 녹십자가사들였으며현재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21개국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녹십자는
~주 1회 피하투여형 Ⅹa억제제~급성폐혈전색전증 치료효과 와파린과 동등와파린을 대체하는 항응고제가 개발 중인 가운데 폐혈전색전증(PE)에 대한 새로운 Xa억제제 아이드라바이오타파리눅스(idrabiotaparinux)이 효과적이며 안전성이 와파린 요법에 비열성, 즉 뒤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아카데믹의료센터 맥관학 해리 불러(Harry R. Buller) 교수는 CASSIOPEA 시험 결과를 제23회 국제혈전지혈학회에서 보고했다.재발률에 큰 차이없고 장기간 출혈위험 억제아이드라바이오타파리눅는 가역성이고 장시간 작용형인 Xa억제제로서, 아비딘(avidin)을 주입하면 항응고제 작용을 신속히 중화시킬 수 있다. 주 1회 고정 용량을 피하 투여하는 만큼 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와파
화이자& BMS의 항혈전제 아픽사반(apixaban/Eliquis)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듀크대학 존 알렉산더(John H. Alexander) 교수팀은 아픽사반이 항혈전제의 효과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출혈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항혈소판 치료를 받은 환자 7,392명을 대상으로 아픽사반군 3,705명과 위약군 3,687명으로 나눠 8개월(241일)간 추적관찰했다.관찰결과, 아픽사반군에서는 7.5%인 279명(100명당 13.2명)에서 심장마비나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거나 사망해 위약군의 293명(7.9%, 100명 당 14.0명))에 비해 별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반면, 출혈증상은
지난50년 동안 항응고제 시장은 와파린의 독주체제였다. 와파린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약물이 없어 와파린은 독보적인 요법이었다.국내에서도 와파린을 복용 중인 환자는 약 50만명. 이 중 대부분은 심방세동 환자들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다. 게다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진료비 자체의 증가 폭 자체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중증 질환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평가(2010년) 결과에 따르면 2005년 대비 2009년 진료비는 55%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로운 기전으로 무장한 신약들이 등장했다. 환자와
Xa억제제 아픽사반 출혈없이 뇌졸중·전신성색전증 위험 줄여~와파린 사용못하는심방세동 환자~심방세동 환자 중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복용시키지만 효과가 낮아 새로운 약제가 요구돼 왔다. 그 중 하나인 Xa억제제 아픽사반(BMS사)은 아스피린에 비해 출혈증가 없이 뇌졸중 전신성 색전증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이 AVERROES 시험에서 밝혀졌다. 독일 에센대학 뇌졸중센터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가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발표했다. 이 논문은 NEJM에도 게재됐다.확실한 효과 발견해 임상시험 조기 중단노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심원성 뇌색전증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 치료를 실시한다. 와파린은 예방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료 영역이
최근 국내허가를 받은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이 와파린 대체약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서울아산병원 심방세동센터 최기준 교수는 7일 가진 프라닥사 기자간담회에서 "와파린 사용자들이 프라닥사에서 손해볼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프라닥사의 메커니즘을 볼 때 대체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최 교수는 이러한 근거로 프라닥사가 와파린에 비해 일상적인 혈액응고모니터링이 불필요하고, 항응고효과를 예측가능하고 일관성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그리고 약물간 및 음식간 상호작용이 없는데다 식사 또는 식이제한도 없다는 점을 특징으로 제시했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걸림돌은 와파린과의 현격한 가격차. 현재 와파린은 하루 복용비용이 100원 미만으로 알려져
비스바덴 - 항응고제의 주류가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분야에서 수십년간 사용돼 온 헤파린과 비타민K 길항제의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는 다양한 항응고제가 최근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이다.독일 프리드리히슈타트병원 세바스티안 쉘롱(Sebastian Schellong) 교수는 기존보다 효과적이고 치료도 간편한 신규 약제에 대해 제115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설명했다.~항트롬빈제 dabigatran~최근 새롭게 등장한 항응고제는 2개 그룹으로 나뉜다. 그 중 하나는 트롬빈을 작용점으로 하는 약제군으로서 알가트로반과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사)이 해당된다.캡슐제인 다비가트란은 흡수율이 약 10%로 일정하다. 투여량은 혈장속 농도와 밀접하게 관련하기 때문에 항응고작용은 투여량에 따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