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자의 56%가 환자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의 주요 연령층인 20~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가 국내 염증성 장질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질환으로 인해 학교와 직장생활에 스트레스, 압박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특히 20~4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는 정도가 더 높았으며 그만큼 삶의 질 저하도 평균치보다 높았다.63.7%는 조퇴·결근·휴직에 따른 스트레스, 압박감을, 61%는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46.8%는 질환으로 인해 업무능력 저하, 36.9%는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는 치료에 대한 환
세균 치료제인 항생제가 오히려 장내 감염을 유발해 장염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장연구학회와 전국 17개 대학병원은 공동으로 실시한 다기관 역학 조사 결과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관련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 환자가 매년 증가했다고 Epidemiology and Infection에 발표했다.2004~2008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는 입원환자 만 명당 17.2명에서 CDI환자가 발생했다. 2005년에는 20명, 2006년 21명, 2007년 24명, 2008년에는 27.4명으로 조사돼 5년간 1.6배로 높아졌다.특히 2008년 항생제 관련 장염환자 1,367명 분석에서는 92%가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대한장연구학회가 오는 9월 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장연구학회 제57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Lesson from mortality case’로, 발표를 원하는 병원은 8월 30일(목)까지 대한장연구학회 홈페이지(www.gu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장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장내시경 검사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대장폴립절제술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학회, Clinical Endoscopy 및 대한영상의학회 3곳은 "용종절제술이 널리 시행되고는 있지만 근거 중심의 대장폴립절제술 가이드라인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가이드라인제정 이유를 설명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5mm 미만의 대장용종인 경우 생검 겸자로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 시술자나 환자가 궁금해 하는 6가지 핵심 질문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제정됐다.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대장폴립절제술 전 혈전색전증 발생 고위험군에서는 아스피린 복용을 계속해야 하고, 혈전색전증 발생 저위험군에서는
▶ 일 시 : 10월 10일▶ 장 소 : 부산 MBC 방송국 롯데아트홀▶ 제 목 :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 문 의 : 1688-899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규용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교수는 지난 11월 19일 서울 그랜드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09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1년이다. 올해 9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으로 부임한 최규용 교수는 국내 소화기내과의 권위자로서 대한장연구학회 초대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전문분야는 대장, 소장질환이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과 건강증진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21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부속병원장 및 의무기획처장을 임명, 발표했다.고려대 안암병원장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구로병원장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안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최재현교수, 의무기획처장에는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학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세 병원장의 임기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창덕 교수는 1953년생으로 1977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로체스터 의대에서 연수했다. 안암병원 내시경실장, 건진센터 소장,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한국세포스트레스학회 회장, 대췌담도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구로병원장 송해룡 교수는 1957년생으로 1
고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秦允太, 44) 교수가 전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8년 판에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 대장내시경 분야와, 만성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의 생물학적 치료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된다.진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위원장,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자격심사위원회 간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위원, 미국소화기학회 정회원, 소화기연관학회 영문저널 ‘GUT&LIVER’의 컨설팅 편집자 등 학회와 관련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대 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위원회 위원장, 고려대의료원 기획조정위원 등으로 병원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규형(영남의대 소화기내과)전임의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혈성 대장염에서 심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이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연제로 채택됐다.
허규찬(건양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활발한 학문적 연구활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의 2007년 판에 등재됐다. 허 교수는 현재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전산정보위원장과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위원, 미국소화기학회, 미국내시경학회, 미국 운동관학회에서 활동중이다.
대장질환 증가에 따라 일반인들의 대장내시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환자입장에서 가장 힘들게 느끼는 것은 대장 정결액의 복용과 대장내시경 시술에 따르는 고통이다. 건양의대 내과학교실 허규찬 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정결액(Polyethlene glycol(PEG), Sodium phosphate(NaP)) 과 전처치약에 대한 특성과 작용기전,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궤양성대장염 발생률 서구보다 낮아전처치약 위험성과 만족도 따라 선택해야위험군이나 심장, 간, 신장질환시 PEG-ELSPEG-ELS(electrolyte lavage solution)는 1950년대에 개발된 정결액으로 장내 강관의 수분이 혈장내로 흡수를 줄여 복용양의 대부분을 대변을 배설토록 했다. 이 정결액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국가 암 조기검진에서 “여러 검진 항목 중 대장암 조기검진율이 10%로 낮아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검진기관을 확대하고 검진의 질관리 향상을 위한 관련법령 등도 추가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연구부 박은철 부장은‘대장암 조기검진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 암 조기검진의 현황 및 국가 암 조기사업의 문제점, 향후 검진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장암 조기검진율 검진기관확대로 높여야 질 관리, 관련법령 개선도 필요 암 발견율 남성이 높아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된 대장암 검진권고안은 만 5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매년 RPHA (Reversed passive haem
김현수(김현수)교수가 지난 16일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FUJINON연구비를 한동수(한양의대)교수는 사노피-신데라보 연구비를 각각 수상했다.
소화기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4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Helicobacter 및 상부위장관 연구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연구회, 대한간암연구회 등 8개 관련학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개(위장관I·II, 췌-담도, 간)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해 대한간학회에서 제정한 만성간염 치료가이드라인 해설에 참석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인 이사장은 “그동안 기초의학과의 연계성이 부족했다”며 “향후 기초학회의 임원진 참여유도, 학술적 지원,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진정한 소화기연관학회로 거듭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울산의대)교수가 지난 16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한편 총무이사에는 양석균(울산의대)교수가 선임됐다.
최규용(성모자애병원)원장이 지난 1일 제 12대 의무원장에 재임용됐다.최 원장은 197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차기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한편 진료부장에 신경외과 박영섭 교수, 수련교육부장에 비뇨기과 서홍진 교수, 간호부장에 이경숙 수녀, 관리부장에 간호부 김명희, 기획조정실장에 이건화가 각각 임명됐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이 위장관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의 장애가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테가세로드의 단독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회에서 경희대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테가세로드(상품명 젤막, 노바티스) 단일요법의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젤막은 장 운동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기능을 항진시켜 배변 횟수를 늘리고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외국 연자로 나선 호주 피터 깁슨 박사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을 첫 번째 치료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ABC (Abdominal discomfort, Bloating, Constipation Approach) 진단법을 발표했다.이 ABC진단법은 환자의 나이와 질병기간 등에 의한 경고 증상들을 제외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의무원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