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메디컬센터 로버트 살리스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중증도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스포츠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코로나19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성,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운동부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4만 8천여명. 이들은 록다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 덕분에 호흡기질환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길병원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53% 줄어들었다고 국제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데이터(2016~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총 16명 발생한 가운데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백신 접종 후 사망 6건을 대상으로 인과관계를 분석해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사망자과 동일한 기관, 접종일, 제조번호 접종자를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이상 반응사례는 없어서 백신 제품의 자체 이상이나 백신 접종 과정 상의 오류는 가능성은 낮았다.6건 중 4건에서는 심혈관계, 악성신생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기저질환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방사선 치료 중에도 폐암, 식도암 환자가 호흡재활 치료를 지속하면 숨쉬기가 편해져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흉부 방사선 치료 과정 중인 폐암,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재활요법 여부에 따른 폐활량을 비교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지(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 발표했다.폐암과 식도암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호흡능력이 더 떨어져 치료 전후로 호흡재활치료를 동시에 실시한다. 호흡재활요법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간질성폐질환, 폐섬유
GSK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빌란테롤)가 시장점유율 40%(유비스트 기준)를 보여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국내 최초로 1일 1회 흡입으로 24시간 약효를 지속되는 이 약물은 환자 편의성과 유효성에 힘입어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GSK는 매출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 'No.1 Day with 렐바'를 진행하고 호흡기 분야 리더십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임직원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나누었다.
호흡기질환자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철 교수와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호흡기환자의 폐기능검사로 COPD 발생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진단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BMC Pulmonary Medicine에 발표했다.COPD은 만성적인 기도 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유병률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 사망률 3위에 올라있다.특히 폐 기능이 50% 낮아진 다음에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이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중증 단계로 진행된다
㈜필립스코리아가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 (Trilogy Evo)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경근육계질환(NMD) 등 만성 호흡부전 환자의 안정적인 호흡 치료를 받도록 도와준다.사용 연령 범위도 최소 2.5kg의 소아환자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다. 침습적, 비침습적 기계호흡 치료가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튜브 타입과 호환이 가능해 치료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및 탈착형 배터리가 장착돼 휴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
인공호흡기와 보존요법 외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급성폐손상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 효과가 확인됐다.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은혜 교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와 연세대 약대 남궁완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폐손상/급성호흡부전증후군에 단백질인 펜드린의 억제가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급성폐손상의 발생 원인은 패혈증, 쇼크, 출혈, 췌장염, 외상 등 심한 내과적 스트레스나 외과적 손상 등 다양하다. 급성폐손상 중 하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자가면역질환자에서 결핵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혈관에 괴사성 염증을 유발하는 전신괴사성혈관염(systemic necrotizing vasculitides)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이 규명됐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와 한민경 박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혈관염클리닉 이상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신 괴사성 혈관염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 보다 결핵 위험이 약 6배 높다고 국제학술지 프론티어메디슨(Frontiers in Medi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기종이나 기관지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규명됐다.지금까지 미세먼지와 폐기능의 관련성은 알려졌지만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입증하지 못했다.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폐에 대한 미세먼지의 영향을 정량적 영상기법으로 분석해 폐기종 및 기관지 두께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호흡기연구(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했다.폐기종은 폐포가 파괴되는 증상으로 장기간 흡연, 유전적으로 발생하며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확인할 수 있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기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동시에 앓는 경우에도 흡입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팀은 천식-COPD 병발환자에 대한 흡입스테로이드 효과를 확인하는 코호트연구 결과를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지에 발표했다.젊었을 때 천식을 앓은 환자가 흡연을 계속하면 COPD가 발생한다. 이 경우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갖는데 이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Asthma COPD overlap – ACO)이라고 말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COPD환자 1,067명. 이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치료하는 의료기관 10곳 중 2곳만이 양호 및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과 COPD 치료기관 2만 3천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이번 평가의 실제 대상 의료기관은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천식 8,467곳, COPD 6,398곳, 중복시 제외)이며 평가 기간은 천식의 경우 2018년 5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그리고 COPD는 2018년 7월에서 다음에 6월까지였다. 평가 주요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폐암위험은 흡연력 여부에 상관없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박혜윤 교수,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COPD의 폐암위험과 흡연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흉부'(Thorax)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에서 폐암 발병력이 없는 33만 8,548명(40세~84세). 평균 7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폐암 발생례는 총 1,834건으로 COPD가 없는 환자 보다 폐암 발생 위험비가 3.12배 높았다.특히 흡연 무경험자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목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어도 객담과 분변에서 양성인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베이징디탄병원 연구팀은 목 검체를 이용한 RT-PCR(유전자증폭검사) 결과가 코로나19 환자의 퇴원기준의 하나이지만 다른 검체를 이용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미국내과학회 연보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올해 1~2월에 코로나19환자 133명. 목 검체를 이용한 RT-PCR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 후 24시간 이내에 객담이나 분변 검체 RT-PCR검사를 실시했다.코로나19 진단 기준은 목 검사에서 최소 2회 양성인 경우
새로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치료제 흡입기 레스피맷이 출시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가 4월 1일부로 새로운 다회용 레스피맷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제품은 COPD 치료제인 바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과 COPD 및 천식 치료제인 스피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의 주성분을 전달하기 위한 흡입기다.다회용 래스피맷의 장점은 편리한 사용이다. 크기를 키워 그립감을 개선시켰으며, 조립법도 단순해 카트리지 교체가 쉬워졌다. 약물표시기도 커져 카트리지 교체 시기를 쉽게 확
지난 30년간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 흡연, 환경오염, 비만 등이 만성호흡기질환 관련 사망 및 장애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됐다고 중국 화중과기대학 샤오첸 리 교수 연구팀이 전세계 195개국의 질병부담데이터를 분석해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만성호흡기질환은 공중보건상 큰 문제로 2017년에는 전세계 사망자의 7%에 해당하는 390만명이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사망했다.가장 일반적인 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이다. 이밖에도 진폐증, 간질성폐질환, 폐육아종증 등이 전세계 공중보
▲일 시 : 2020년 1월 30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흡입제 교육▲문 의 : 053-640-6515, 6500
▲일 시 : 2020년 1월 9일(목) 오전 11시▲장 소 :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산소치료와 호흡재활▲문 의 : 053-640-6515, 6500
신경병증통증치료제인 가바펜틴 및 프레가발린와 마약성진통제 병용시 심각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19일 경고했다. FDA는 중추신경계억제제 벤조디아제핀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가진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고령층에서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FDA는 가바펜틴 처방시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추가와 함께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 제조사에게 마약성진통제 병용 및 약물남용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도록 했다.건강전문가는 2개 약물을 병용하는 환자의 경우 현기증이나 졸음, 호흡곤란 등
현대약품이 12월 2일 미래전략본부 이재훈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GSK에서 26년간 호흡기 사업부의 영업 이사로서 천식, COPD 신제품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