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현재 별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전화 통화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가격리 중이지만) 전화를 통해 보고하고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조정관이 자가격리 중이면서도 검진을 받지 않은 가운데 과거 확진자와 접촉해 검진을 받은 국회의원 사례와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중수본은 "지침상에서는 접촉자는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 조정관(복지부차관)이 18일 오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김 차관은 오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장과 지난 13일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김 차관의 자가격리가 결정되면서 동석한 복지부 관계자 7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오늘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김 차관이 예방적 자가격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사흘만에 500명대에서 200명대로 크게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9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환자의 일별 추세에 따르면 3월 5일 518명이었던 하루 확진자수가 9일에는 248명으로 감소했다.하루 200명대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의 하루 확진자수가 7일 이후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 양성률 40%에서 15%로 낮아졌으며 검사가 95%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방대본
대구와 경북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가운데 이 지역의 의료에 참여한 의료인에게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약속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브리핑에서 "대구지역 의료에 참여한 의료인에게 경제적 보상은 당연하고 현지 의료에 따른 수당도 별도로 보상한다"고 밝혔다.김강립 중대본 1총괄 조정관은 "의원급을 운영하는 의료인에게는 미운영에 따른 손실을 기준으로,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료인의 경우에는 손실된 임금을 기준으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김 조정관은 "내부 검토가 계속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전화상담, 처방 및 대리처방에 대해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지난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화상담 및 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방안'을 공고한바 있다.의협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서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중수본 김강립 부본부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감염이 안정화될때까지 한시적인 조치"라며 의협에 협조를 구했다.최 회장은 2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의협의 어떤 집행부에서도 원격진료에 찬성한적이 없다. 이번 집행부 역시 정부 방
"전화상담·처방은 만성질환자의 이동을 줄일 수 있는 제한적 조치다."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보건복지부의 전화상담 처방 허용 방침에 대해 24일 이같이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전화상담·처방 발표에 대해 지난 21일 "사전에 협의가 없었으며,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김 부본부장은 "사전에 대한의사협회과 전화처방에 대해 의견수렴을 가졌다"면서 "이는 코로나감염이 안정화될때까지 한시적인 조치"라고 말했다.그는 "의사가 판단할 때 코로나로 의심되면 전화처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장기간 처방받았던 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행사 취소 및 연기는 불필요하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단행사를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김강립 본부장은 "방역당국의 통제하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주최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다만 방역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 임산부 등 취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밤새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가 전날 대비 추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의사환자는 349명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56명이 음성이며, 293명이 검사 중이다.현재 검사건수는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어제부터 검사 대상자 범위를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증상 보유자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 후 14일 이내 증상 보유자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증이 의심되는 자로 넓힌 때문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사 대상에 해당
정부가 의료데이터 관련 개인정보보호법 등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연내에 발표한다.보건복지부는 12월 6일 열린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 3차 회의(은평성모병원)에서 현재 수립 중인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의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병원 현장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 현황도 점검했다. 추진위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는 환자 개인단위로 정보를 연계해야하지만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상 불가능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대한간호협회가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간호정책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신경림 협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 국민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현재 보건의료와 복지 시스템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치료에서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병원 등 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중심으로 보건의료 혁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체계 혁신은 간호법 제정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선언했다.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체계를
치매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리방안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고 치매 국가책임제 내실화 방안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심의했다.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치매환자의 돌봄기능을 강화 내용에 따르면 내년부터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쉼터 이용용 자격을 장기요양 인지지원 등급자로 확대하고, 하루 3시간씩 최대 6개월인 이용시간도 최대 7시간까지로 연장된다.주야간보호기관에서도 일정기간 숙식과 돌봄을 제공하는 단기보호서비스를 9일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재가서비스를 받는 장기요양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의체 재가동을 위해 만났다.양측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정동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함께 국민건강 및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이 참여했다.복지부는 김강립 차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
의협회장의 단식 투쟁이 부회장으로 이어졌다.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부회장은 9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투쟁을 대신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단식 8일째인 이날 오후 의식을 잃고 인근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의협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단식 6일째부터 단백뇨가 나타났으며, 7일째에는 혈뇨까지 발생했다.방 부회장은 최 위원장의 병원 이송 후 즉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단식 투쟁은 다시 시작이다.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이 다시 시작되듯 이제부터 최 회장(위원장)을 대신해 단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최 회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2019)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는 대한응급의학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를 더했다.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협력과 전문성, 책임감으로, 총 71개국에서 2,600여명이 사전등록했다. 조직위원회는 현장등록까지 합치면 약 3천여명로 역대 최대 규모를 예상했다.이날 오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세계응급의학회 샐리 맥카시 회장의 '응급의료종사자의 과로와 의료분쟁 가능성'이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회 일정에 들어갔다.
향후 로봇이나 인공지능(AI), IT, 3프린팅 등 혁신적인 의료기술 평가에 별도 기준이 마련되는 등 보건산업제도가 개선된다.정부는 복지부 산하 의료기기산업종합센터에서 수집된 상담사례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보건산업제도 8개 개선 사항을 16일 발표했다.우선 로봇, IT 등 신기술이 반영된 의료기기의 평가는 연구 및 문헌 부족으로 어려운 만큼 올해 안에 별도 평가 체계를 마련해 보상체계를 검토할 예정이다.2012년에 의약품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게 된 흡수성체내용지혈용품은 올해 3분기 이내에 적용받는다. 이전 허가품은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의료기기로 전환해 관리체계를 일원화한다.또한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등 '사전검토제'와 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수출입협회가 2월 13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내용 외에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설명과 투자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지난해 정부의 해외진출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중국시장의 라이센스 계약체결, 투자박람회 및 글로벌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 총 522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었다.올해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우선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2개 회사를 선정해 기업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제약기업 42개사의 2017년 매출목표액이 1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이 9일 발표한 2017년도 혁신형제약기업의 사업계획 분석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10조 367억원에서 11조 227억원으로 약 10% 늘어났다. 연구개발 투자액은 1조 217억원에서 1조 2,374억원으로 21% 증가했다.진흥원에 따르면 CJ헬스케어가 CJ-12420(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CJ-40001(빈혈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등 36개사가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와 중동 등에 진출하는 보령제약를 비롯해 27개사가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의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올해 일차의료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4일 롯데호텔에서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서울시의사회,한국여자의사회등4단체주관으로열린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해 의료기관 간 상호보완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자며 이같이 제안했다.추 회장은 또 올해에는 정치·경제적으로 격변의 한 해가 될 것이며, 의료계 역시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 회장은 일차의료 육성 외에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정하고 올바른 의료 관련 정보만을 제공하는 등 국민 신뢰회복의 노력도 함께 제시했다.아울러 전문가평가제도 시범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이 나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한의학회가 18일주최한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정책토론회에서 참석한 패널 다수가 이같은 의견에 공감했다.다만 좌장을 맡은 조재국 동양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통합에 힘을 기울인다면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다"며정부 역할의 중요성을강조했다.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선임연구원은 '의한의 통합의료 발전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점진적인 의료일원화가 가장 적합한 방향"이라고 제시했다.이는 선 교육통합, 즉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에 각각 통합의학과정을 설치한 후 각각의 의사면허와 동시에 통합의사 면허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대구가톨릭대학의료원와 공동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2010 생명·의학 연구윤리 국제학술대회’를18일부터이틀동안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IRB 심의와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Western IRB의 Rosenfeld 회장과 미국 보건성(DHHS)의 IRB 전담부서인 OHRP(Office for Human research Protection)의 부책임자인 Melody Lin 박사 등 국제적인 IRB 전문가가 초청된다.복지부에서는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이 ‘Strategic Plans for IRB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