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국산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을 승인받음에 따라 향후 이 품목에 대한 마케팅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산신약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B형간염 치료제의 시장에 첫발을 내딛긴 했기만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한국BMS가 바라크루드의 승인을 받아놓은 상태여서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을 해야한다.따라서 향후 전략중 하나인 약가는 더욱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현재 부광측은 내부규정상 식약청이 발표한 내용이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추론은 가능하다. 국산의약품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약가. 과거 다른 계열의 국산신약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로 승부를 해왔기 때문에 부광도 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신약인 자이데나도 이 같
주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품간의 부작용 차이는 제품이 갖고 있는 고유한 분자량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의 세인트 헬리어 병원 샌딥 클리프(Sandeep H. Cliff) 박사는 유럽산 보툴리눔 톡신제가 엘러간사의 ‘보톡스’보다 부작용이 많은 이유는 두 제품간 분자량의 차이로 인해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는 정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최근 美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06 미국피부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공식 발표됐다. 박사는 ‘보툴리눔 톡신A’를 주사했을 때 약물이 다른 영역으로 이동되는 정도는 약의 용량이나 희석비율뿐만 아니라 제품 고유의 특성 자체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특
외국 제품 일색이었던 보톡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태평양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툴리눔 주사제 ‘메디톡신’에 대한 판매를 3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메디톡신은 바이오벤처인 메디톡스社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 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현재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은 앨러간의 보톡스, 보푸입센의 디스포트, 중국난주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BTX-A 등 세가지. 보톡스는 이른바 원조라는 백그라운드로, 디스포트과 BTX-A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이번‘메디톡신’의 가세로 향후 보툴리눔톡신 치료제에 관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상무는 “2차례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 ‘메디톡신’의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보톨리눔 주사제(제품명 메디톡신)가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보톡스 주사제가 국산과 외산 간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식약청 허가는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중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보툴리눔은 원래 세균에서 생산되는 신경독의 하나로 보통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나 경련의 완화, 주름제거, 다이어트, 사시, 전립선 등의 치료 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회사측은 5천 여 건 이상의 임상시험 결과 외국 유수 제품과 품질 및 효능 면에서 동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