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행정부서)]-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팀장 김영아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팀장 강은혜[세브란스병원]-의공기술팀 팀장서리 방영호-의공기술팀 영상생체기기파트장 김희숙 -의공기술팀 수술검사기기파트장 문승호[강남세브란스병원]-새병원추진본부 건축팀 건축파트장 이종우[세브란스 재활병원]-재활1팀 물리치료3파트장 김도관
시력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활용 범위가 퇴행성뇌질환 예측까지 확대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팀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고원건 교수, 김세민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 연구실(이재종 박사, 김기홍 박사) 공동연구팀은 각종 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인공수정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인공수정체는 기존 시력개선용 인공수정체에 진단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ÜV SÜD(티유브이 슈드)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 14155)을 받았다. ISO14155 규격을 준수해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는 유럽 시장의 상품 판매 조건인 CE 인증(Conformite Europeen Marking) 획득에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해당 규격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임상 데이터를 인정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치매진료 적정성평가가 처음으로 발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등 889곳을 대상으로 치매진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진료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을 알아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가지다.그 결과, 평균
폐경 전에 비만할수록 치료 경과가 나쁜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과 비만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유방암의 약 70%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발견되는 만큼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폐경 전에는 난소에서 정상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만 폐경 후에는 주로 지방세포에 많은 아로마타제라는 효소에 의해 에스트로겐이
의료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시간이 걸릴뿐 진료받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 문제들이 얽혀 복잡해졌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줄 의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령자 증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치의제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주치의 제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고령사회인 우리나라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환자의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의 주치의의 필요성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IMUS(키머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지표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용제·손다혜 교수팀은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지표에 대한 최근 연구를 분석한 종설 논문을 임상화학 국제학술지(Advances in Clinical Chemistry)에 발표했다. 종설논문이란 다른 전문가의 논문을 참조해 작성한 논문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감소, 고혈압, 공복혈당 장애 가운데 3가지에 해당될 때 진단된다.발생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과 만
요로감염환자 가운데 혈액 속 칸디다균이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석훈·최민혁 교수팀은 요로감염 유발 미생물이 2차 혈류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감염저널'(Journal of Infection)에 발표했다.요로감염은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요도와 방광, 요관, 전립선 등에 미생물이 침입해 염증성 반응을 유발한다. 예후는 좋은 편이지만 혈류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20~40%에 달한다. 대부분의 원인은 장내 세균이지만 나이와 성별 및 요로카테터 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소장 송석원)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대동맥 수술을 시작 첫해 32례를 실시했으며 2017년 하이브리드수술실 개소로 연 300례, 2019년 405례, 올해 10월 24일 현재 누적 4,013례다. 개흉, 개복 수술이 2,614례(65%), 하이브리드 수술이 1,399례(35%)였다. 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이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 빅5 병원 일부가 2등급과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 일부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를 위해 우울증 외래 1차 적정성평가를 31일 발표했다.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병원 305곳, 요양병원 18곳, 정신병원 165곳, 의원 3,307곳으로 총 4,126곳이다. 대상자는 2021년 1월 부터 6월까지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 평가항목은 첫 방문 후 재방문율, 우울증상 평가척도 시행률 등이다.분석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도심형스마트병원으로 변화를 꾀한다.병원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단계적 새병원 3단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현재 병원 부지에 새 병원을 세우는 만큼 초고난도 공정이 필요하다. 외관은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설계된다. 지난해 (주)희림종합건축사무소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건립 공사에 따른 공간 제약의 극복뿐 아니라 공사기간에 병원 운영의 중단없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만큼 쉽지 않다.우선 총 3단계 중 내년 초 시행되는 0단계는 주차장 확보다. 병원 후면부에 주차 전용 지하건축물을 만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최신 하이엔드 혈관조영 시스템인 '알피닉스 하이데프 에디션'(Alphenix Hi-Def Edition)을 설치했다.알피닉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대비 영상을 4배 이상 확대할 수 있고, 혈관 내 삽입하는 초미세 디바이스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뇌졸중, 색전술, 동맥류 등 혈관질환 시술시 스텐트나 코일 등 마이크로 디바이스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안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
-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은직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기준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오의금(연임) -보건대학원장 이상규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하종원(연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송영구(연임)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김은경 -연세암병원 병원장 최진섭 -치과대학병원 병원장 정영수
식이섬유가 만성신장병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성단백질은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만성신장병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섬유와 식물성단백질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식품과학저널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외 만성신장병환자 식단 가이드라인에서는 칼륨과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강성웅 교수가 7월 3일 열린 16회 국제재활의학회(ISPRM,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제교육 봉사 공로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명의 해외 의사 무료 교육 연수를 시행해왔다. 2014년부터는 다국적기업인 필립스사의 지원을 받아 현지 방문 교육, 국제포럼 개최, 집중교육 코스 신설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연수생도 늘렸다.강 교수의 국제 프로그램이 배출한 연수생은 지금까지 12개국 총 33명이다.
고위험 우울증 발생 위험을 입속의 침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설문지가 아닌 생물학적 지표로 우울증을 평가할 수 있게 되면서 객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팀은 타액(침) 코티솔 호르몬 농도가 낮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회복탄력성도 낮다고 정신의학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hysics)에 발표했다.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은 혈압 유지와 전해질 균형을 도우며, 에너지 저장을 촉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량이 늘어나
최근 성격유형테스트인 MBTI가 유행이다 못해 과열 양상도 엿보인다. 과거 혈액형(ABO)식 성격분류 열풍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ABO방식이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듯이 MBTI 역시 맹신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는 MBTI테스트에는 다양한 한계점이 있는 만큼 성격 유형대로 상대방의 성격을 단정 지어선 안된다고 말한다.자신과 타인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서만 활용해야지 과몰입하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오 교수로부터 MBTI의 과몰입 위험에 대해 들어본다. 캐
여성호르몬 관련 유전자 ESR1의 돌연변이가 유방암환자의 재발과 생존율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안성귀·배숭준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김윤정 교수팀은 유방암 재발환자와 ESR1 돌연변이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파트너저널(npj Breast Cancer)에 발표했다.유방암의 70%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발견되며 이를 코딩하는 유전자가 ESR1이다. 여기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내분비요법 치료 효과를 저해하고, 유방암 진행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한국인의 악성흑색종이 발바닥에서 많은 이유는 지속적인 자극과 압력 때문으로 확인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 KAIST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및 서지명 박사(피부과 전문의) 공동연구팀은 한국인의 발바닥 발생 악성흑색종의 분자 기전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함께 3대 피부암에 속하는 악성흑색종은 멜라닌세포의 악성화로 발생하며 내부 장기로 전이돼 사망한다. 지난해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