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간 질환 완치를 기원하는 '건간 캠페인'을 18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암 및 간 경변증의 주요 원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와 C형간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 시 : 2019년 8월 11일(일) 오전 9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제10회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내 용 :[1부] 소화기 환자 진료의 팁 -상부위장관 감염성 질환(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증례로 알아보는 간질환(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놓치지 말아야 할 소화불량의 원인(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2부] 소화기질환의 최신 지견 -헬리코박터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궤양성 대장염 감별 진단과 최신 치료 경향(소화기내
현재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에 내성을 가진 B형 간염 바이러스(HBV)가 발견돼 새로운 약제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건국대 김균환‧박은숙)은 테노포비르 내성 바이러스를 환자로부터 분리해 약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간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전세계 B형간염환자는 약 4억명. 테노포비르는 가장 강력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내성 돌연변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바이러스 DNA의 중합효소 4곳에서 돌연변이를 발견
부광약품이 노바티스의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의 국내 판권을 이전받아 제품 영업과 마케팅에 들어간다.세비보정은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오랫동안 처방돼 온 약물이다.부광약품은 간질환 치료보조제인 레가론을 도입한데 이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신약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개발하는 등 간염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제네릭 제품으로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아데포비어, 라미부딘 외에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등 국내 7개 의료기관 공동연구팀은 장기간의 추적연구결과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다약제 내성이란 2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 치료해 약물 내성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테노포비어는 길리어스사의 비리어드의 성분명이다.연구 대상자는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환자 423명. 이들을 테노포비르 단일요법군(17
다학제 치료가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신규 간암환자의 생존율 분석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간암환자 6,619명(2005-2013년). 이들을 다학제진료군(738명)과 일반진료(5,881명)으로 나누고 생존율 차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다학제 진료군의 5년 생존율은 72%로 일반 진료군 49%
일동제약의 B형간염 신약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의 장기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고대의대 임형준 교수는 11월 15일 열린 2018 아태소화기학술대회(APDW, 서울 코엑스)에서 베시보의 144주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대학병원의 만성 B형 간염환자 197명. 이들을 약 4년간 관찰해 베시보 장기투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본 결과, 베시보 투여군의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율은 92%로 효과가 입증됐다.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48주 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베시보로 교체해 96주간 투여한 경우에도 바이러스
대한간학회 6대 도시 600명 대상 조사 결과한국인의 C형간염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학회는 간의 날(19회)을 맞아 전국 6대 도시 거주자 600명(20대 이상)을 대상으로 간질환 인식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간암 및 간경병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음주(79%)를 꼽았다. 이어 흡연(48%)과 B형간염(39%), 비만(35%) 순이었다. C형간염이라는 응답률은 27%였으며 'C형간염 전파경로를 모른다'는 39%, '백신이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응답은 절반 이상이었
일동제약의 만성B형간염치료 베시보가 2018 오송신약∙의료대상에서 신약부문대상을 받았다.베시포비르디피복실 말레산염이 성분인 베시보는 대한민국 28호 신약이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해 11월 첫 발매에 들어갔다.관련 임상시험 결과, 기존 치료제와 치료 효과는 같으면서도 부작용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울의 혈액으로 대형 진단장비 없이도 신속하게 간염을 진단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한경자 교수팀은 국내 바이오기업 바디텍메드(주관기관)와 함께 B, C형 간염을 정확히 검출하는 소형 진단기기 AFIAS 간염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Annals Labo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자동화 대형 면역검사장비와 비교한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로 보면 B형간염 표면항원 검사인 HBsAg의 경우 민감도
7월 28일은 지난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발표한 세계간염의 날이다. 이 날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의 바루치 새뮤얼 블룸버그의 생일이다.올해 세계간염의 날의 주제는 '간염을 근절하자'다. WHO는 2030년까지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근절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현재 전세계 간염바이러스 감염환자는 3억 2,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90%인 3억명은 자신이 감염돼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주요 간염바이러스는 A, B, C, D, E 5종류이며 B형과 C형은 간경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에 페그인터페론알파2a 그리고 B형간염백신을 병용하는 병용요법(E-VIP)이 만성B형간염 완치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내과 김윤준 이정훈 교수팀은 지난 14일 열린 The Liver Week 2018(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바라크루드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E+VI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s항원의 혈청소실 확률은 바라크루드 단독요법군에 비해 병용요법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만성B형간염의 완치 가능성을 높였다.현재 s항원 혈청소실은 만성B형간염 환자에서 기능적인 완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국내 간암진료가이드라인을 4년만에 개정, 15일 개최된 The Liver Week 2018(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발표했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17개 항목에 50개 사항이며 각 사항은 임상적 근거에 따라 3개의 근거수준과 2개의 권고수준으로 이루어졌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감시검사와 2차 치료항목의 신설이다. 우선 간암의 감시검사 권고 대상을 남자 40세 이상, 여자 50세 이상의 모든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진행성 C형간염(섬유화 F3-4 이상) 환자로 권고했다.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간경
일동제약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르(상품명 베시보)가 테노포비르(상품명 비리어드)의 효과와 안전성이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골밀도와 신장 기능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지난 11월 국제간학회(ILC, 파리)에서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의 비교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내 22개 대학병원에서 베시포비르를 48주간 투여해 온 만성 B형 간염환자 197명. 이들을 베시포비르군과 테노포비르군으로 나누고 48주간 약물 투여하면서 효과와 안전성을 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최원충 교수가 국내 간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요약한 '임상 간의학, Prometheus' Liver'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간의학의 역사 △간의 구조 및 역할 △간의 재생능력 △잘못 알려진 간질환에 관한 상식이 들어있다. 아울러 △식이요법등 간질환에 대한 일반상식과 국내에서 빈발하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간 섬유증 △간경변증의 합병증 △간암 △인공 간/간이식 등의 전문지식을 최근 발표된 내용을 포함해 그림
만성B형간염환자는 비만할수록 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B형간염 환자 37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간암 발생 관련성을 조사해 자마 온콜로지(JAMA-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고도비만(BMI 30이상)인 경우 정상체중(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이 남녀 각각 22%, 46% 높았다.비만(25-29.9)인 경우에는 남성에서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에서는 위험이 25% 높았다. 이러한 남녀차에 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가 개발 성과와 관련해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KNDA) 대상을 받았다. 또, 이 회사 RA팀 송현호 부장은 연구책임자상을 함께 수상했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의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대한민국 28호 신약이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다. 지난 2017년 5월 개발에 성공, 같은 해 11월 시장에 발매됐다.또한 신약 허가 이후에도 임상연구를 지속, 최근에는 96주 사용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 장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
소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면 간암 발생률 및 이로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대한간암학회는 2일 제2회 간암의 날 선포식(서울 플라자호텔에서)에서 간암에 미치는 음주의 영향을 메타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메일 소주(20도 기준) 2잔(100ml) 마시면 이보다 적게 마시거나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은 1.3배, 간암 사망률은 약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질환 관련 사망률은 3.2배 높았다. 바이러스간염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B형 간염환자가 음주할
대한아동병원협회가 경피용 BCG를 국가무료예방접종(NIP) 항목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다.협회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의 정식 NIP 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등을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법 청원에는 국민의당 김광수의원, 천정배의원 및 자유한국당 이주영의원이 소개의원으로 나섰다.협회는 경피용 BCG의 국가무료예방접종화에 대해 "피내용 BCG백신 채산성이 낮아 생산하려는 제약사가 없어 수급이 불안하다"면서 "지속적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단백질 의약품을 세계 첫 상용화를 위해 나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단백질 의약품의 세계 첫 상용화에 나선다.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국산 대표 제품은 GC녹십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