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 난치성질환 환자 임상연구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첨단재생의료는 세포나 유전자로 면역 기능을 높여주거나 손상된 인체 조직을 재생하는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한 첨단의료기술이다. 암이나 뇌질환, 파킨슨병, 유전자질환 등 난치질환의 치료에 대안으로 제시되는 분야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가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에 선출됐다.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민영 교수는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뇌질환 재활과 손상된 뇌신경 회복 및 재생 연구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교수는 2018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으로 장애아 의학학술활동을 이끌었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등 우리나라 장애어린이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 의사 5,870명 가운데 환자경험 최우수 의사로 선정됐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란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고 대했는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었는,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지 등이다.
항암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두경부암에는 특정 유전자 억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저항성 두경부암에 PCBP1유전자를 억제하자 치료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PCBP1[poly(rC)-binding protein1]유전자는 철(Fe) 대사와 자가포식을 방해한다.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세포막의 지질과산화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페롭
표적항암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오의 병용요법이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내방 유방암세포를 2배 이상 사멸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했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2~3년내 내성을 보인다.문 교수팀은 입랜스 내성 유방암 동물 모델을 이용해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팀이 난임치료를 위해 개발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 Platelet-Rich Plasma)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임신을 위한 자궁내막의 두께는 8~10mm이며, 7mm 이하면 임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자궁내막이 평균 5.4mm 이하인 난임환자에 PRP를 적용한 결과 평균 5.7년간 임신 성공률이 30%를 보였다. 자궁내막이 4mm인 경우에도 출산에 성공했다.치료 후에는 자궁내막이 0.6mm 이상 두꺼워지고 상태도 안정적이었다. 자기의 혈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박동수 교수팀이 전립선암 브래키테라피(brachytherapy)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브라키테라피 수술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전립선암 부위에 삽입하는 방식의 수술로 2007년 박동수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면역력 지표로 알려진 NK(자연살해)세포와 염증지표의 상관관계가 입증됐다.라이프센터 차움(원장 이동모)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윤경 교수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팀은 NK세포 활성도가 낮을수록 염증 지표인 백혈구와 호중구수, 급성단백수치 등 증가한다고 국제학술지 '진단학'(Diagnost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성인 7,031명. 분석 결과, NK세포 활성도가 낮을수록 백혈구와 호중구 수는 급증했다. 반면 림프구 수는 서서히 감소했다. 또한 염증 지표인 적혈구침강속도, 급성단백수치, 호중구 대 림프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혈액암과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 분야에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민우성 교수가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재직 중 국내 최초로 유방암환자의 자가골수이식과 급성골수성, 림프구성 백혈병,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만성골수성백혈병 등의 치료에 조혈모세포 동종이식을 시행해 왔다. 30여년 동안 조혈모세포이식 건수는 4,000례에 이른다.
난치성 간암을 치료저항성 원인에 따라 분류하고 개별 치료전략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암센터 이성환 교수팀은 미국 MD앤더슨암센터,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난치성 간암에 대한 암줄기세포 RNA 특성 기반의 간암 정밀 분류법과 맞춤형 표적 치료전략을 국제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Cancer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난치성 간암은 암줄기세포의 특성 별로 진행 과정 뿐만 아니라 치료저항성 원인도 달랐다. 연구팀은 간암 세포 중 RNA 전사체 발현 패턴에 따라 △태생기 간 줄기세포(HS1
심방세동 환자에 리듬조절 치료를 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교수,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심방세동의 리듬치료 유무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해 영국 노인병학회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에 발표했다.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전체 뇌졸중의 20%의 원인이며 뇌졸중 발생 위험은 5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년 연속 연 암 다학제 진료 1천례를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다학제진료 1천례 달성 병원은 국내에서 5곳 정도다.분당차병원은 환자 한 명 당 다학제 진료에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진료 시간은 평균 30분이다. 환자 만족도는 100%이며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도 높아졌다고 병원은 전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12월호 표지에 선정됐다. 이 교수와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근형 교수팀이 발표한 이 논문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세포 사이의 기질과 기저막)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근육 재생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응급의료기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2020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곳만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곳 등 총 4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코로나19유행에 따라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필수영역과 적시성, 기능성 3개 영역으로 축소해 서면평가로 진행됐다.그 결과, 전년 대비 지정기준 충족률과 응급실
유전자 발현 줄기세포 치료제에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차바이오텍의 아밀로이드베타(Aβ) 분해 효소인 네프릴리신(neprilysin) 유전자 발현증강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고 줄기세포 국제저널(Stem Cell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네프릴리신은 Aβ단백질의 대표적 분해효소로 체내수치가 높아지면 Aβ가 줄어 치매 증상이 호전된다. 다만 네프릴리신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려워 외부 투여시 치매 치료에는 한계
위암의 독특한 혈관구조인 고내피세정맥(high endothelial venule, HEV)이 위암의 면역상태를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팀은 HEV가 많은 위암일수록 T세포 침윤 패턴에 관계없이 수술 후 재발률이 낮고, 전체 생존기간도 길다고 국제 면역항암치료학회(SITC)의 공식학술지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위암은 국내 암발생률 1위이지만 위암환자 10명 중 2~3명만이 면역항암제에
항암제 택솔에 내성을 보인 두경부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내성 두경부암 세포를 이식한 동물모델에서 관절염치료약물인 설파살라진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저항성 암세포가 사멸됐다고 국제학술지 '실험·임상 암연구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설파살라진은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PGRMC1 단백질로 인해 세포막 지질이 산화돼 세포 내 철분에 의존하는 세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외과(간담췌분과) 이성환 교수가 미국암연구학회와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고형암 정밀의학 합동학회(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조기 간암에서 치료제 약물 감수성 및 임상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정밀 분자 분류 시스템과 유형별 혈청 바이오마커(Serum biomarkers)를 규명해 정밀의학 실현의 계기를 마련한 점을 평가받았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세일)에 치매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을 이전했다.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pluripotent stem cell)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해 치매를 치료하는 동물실험에 효능이 확인됐으며, 관련 기술은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개발자인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신경전구세포는 파라크라인 효과(주변세포 영향 효과, paracrine effect)를 통해 단시간 안에 치료 효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향후 치매 세포치료제 개발은 물론 기타 다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곳이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세브란스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3곳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3개 기관은 시설과 인력 등 지정 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2022년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총 5곳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