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환자에 수면시 무호흡요법을 3개월 실시해야 기억기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 Chest(2006; 130: 1772-1778)에 발표됐다. 이번 예비적 지견에 따르면 OSA 환자에서 나타나는 언어기억 능력장애가 최적의 지속성 기도양압(CPAP)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정상기억력 가능성 7.9배 연구결과를 발표한 브라운대학 몰리 짐머만(Molly E. Zimmerman) 박사는 “야간에 6시간 이상 CPAP를 받은 환자는 2시간 이하 보다 기억력을 되찾을 가능성은 7.9배(P=0.01)”라고 말한다. 박사는 CPAP 치료 경험이 없는 OSA 환자 179명을 등록하고 기억장애를 가진 58명(남성 32%, 여성 68%)을 대상자로 했다. 시험시작 전 대상자의 언어기억장애는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셀램】웨이크포리스트대학 심장흉부외과 존 하몬(John W. Hammon) 교수는 수기를 단순화시켜 관상동맥우회로술(CABG) 도중에 발생하는 대동맥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면 술후 인지기능이 저하하는 현상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다고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2006;131:114-121)에 발표했다.수술방식이 주요 발생 원인하몬 교수는 “대동맥에 대한 조작을 최소화시키는 술식이 기존 술식에 비해 CABG 후 인지장애 발생률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교수는 CABG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인지장애의 주요 원인은 술식에 있다고 말한다. 이번 연구에는 외과의사 외에 심리학자, 마취과의사, 신경방사선과 의사가 포함돼 있다.교
【뉴욕】 감초의 뿌리에서 나오는 화합물인 carbenoxolone이 노화성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거나 개선시키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딘버러대학 Thekkepat C. Sandeep 박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2004; 101: 6734-6739)에 이같이 발표하고 “11β-HSD1 mRNA와 그 활성은 인지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 발현하고 있으나 그 자체가 기능을 갖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2건 시험에서 언어능력 개선 확인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나 설치동물에서는 모두 인지기능의 개체 차이에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장기 노출 변동이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일부 조직에서는 11β-
인간의 기억력은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40대가 아닌 60대부터 감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과 정인과, 이현수 교수팀은 2000년 3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신경, 정신과적 질환과 약물 남용의 과거력이 없고,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없이 노인학교 등 정상적인 노후생활을 하는 노인 104명과, 동일한 조건의 20∼59세 사이 정상성인 324명을 대상으로 한국판기억평가검사(Korean version of Memory Assessment Scale. K-MAS)를 실시했다.이 결과 기억력은 20대 초반을 절정으로 50대 후반까지 잘 유지되다가 60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감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MAS를 이용한 연령대별 전체기억 평균 점수는 20대가
【미 뉴햄프셔주 레바논】 다트머스히치코크의료센터 정신종양학연구센터 Tim Ahles소장팀은 장기생존 암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요법과 화학요법이 신경심리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화학요법이 환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485-493)에 발표했다.Ahles소장에 의하면 표준용량의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는 방사선요법만을 받은 환자보다 기억, 집중력, 종류가 다른 정보의 통합능력(정신운동기능)에 관한 시험결과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이러한 영향은 치료 후 10년간 계속됐다.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화학요법을 받은 암환자에서 발생하는 인지기능의 장애는 치료 후 최장 2년으로 알려져 있었다.소장은 『환자의 인기지능에 화학요법이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파악하기 어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위스콘신대학 Sanjay Asthana박사팀은 경도~중등도의 여성 알츠하이머병(AD)환자에 에스트로겐 패취를 사용한 결과, 환자의 주의력 및 기억력이 개선됐다고 Neurology誌(57:605-612)에 보고했다.8주간, 20명에 사용…주의력 20% 향상이 시험은 Asthana박사가 재향군인국 퓨젯만의료센터에서 진료할 때 실시한 것으로 여성 AD환자 20명에 에스트로겐패취 또는 플라세보패취를 8주간 사용시켰다. 이 시험에서는 주의력, 최근 언어기억력, 최근 시각기억력, 의미기억력, 그림에서 일상생활품의 이름을 맞추는 능력을 측정하는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했다.그 결과, 에스트로겐군 여성은 플라세보군 여성보다 주의력 테스트 성적이 20% 향상하고 최근 언어기억력 및 최근 시각기억력의
【뉴욕】 대부분의 뇌연구자들은 단면(斷眠)에 의해 뇌 기능이 전체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대학(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정신의학과 J.Christian Gillin씨팀이 Nature(403: 605-606, 655-657)誌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단면 후 뇌의 어떤 부분은 잘 기능하지는 않지만 다른 부분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좀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기억중인 뇌를 스캔 Gillin씨팀은 13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야간수 수면 후와 35시간 단면 후의 언어기억작업을 검사했다. 작업은 6분 동안에 단어리스트를 기억하는 것이었다. 참가자가 기억작업을 하는 동안 Gillin씨팀은 기능 MRI를 이용해서 피험자의 뇌를 관찰했다. 이같은 화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