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스마트병원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병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1, 2의학관 건물과 병원 정문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5층, 연면적 75,937㎡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병원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설계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제주국립대병원 등을 담당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새 병원은 위에서 볼 때 한양의 영문이니셜 중 Y를 의미하며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서 직접 연결된다. 또한 새 병원과 기존 병원을 브릿지로 연결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지하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4월 15일 병원 대강당에서 '치료에서 치유로!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원'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의료원은 계명대동산병원을 전국 탑10 상급종합병원을, 그리고 대구동산병원은 대경권 탑5 종합병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 5개 의과대학(고려대, 차의과학대, 경희대, 계명대, 아주대)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공동으로 '간암의 새로운 유전자적 분류체계'를 국제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간암(간세포암)의 임상 양상은 다양한 만큼 환자마다 정확한 특징을 파악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게 치료의 핵심이다. 현재도 간암 분류 체계가 마련돼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웠다.이번 새 분류체계는 16개 간암 유전자 기준에 맞춰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표]. 예후가 나쁜 줄기세포 특성을 가지는
2형 당뇨병환자가 중증 저혈당으로 치료받으면 치매와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분비내과 한유진 교수 연구팀은 중증 저혈당과 치매 및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내분비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중증 저혈당이 심혈관질환을 야기해 사망 위험도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치매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는 부족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치매가 없는 40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 2백만여명. 이 가운데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국내 대형 의료기관 최초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생체 인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MR시스템 로그인할 때 손가락 정맥(지정맥)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디와 패스워드 외에 공인인증서 입력이 불필요해졌다.특히 1년마다 공인인증서 갱신하지 않아도 된다. 보안과 편의성은 강화되고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입자 단위의 구리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계명대의대 생화학교실 하은영 교수는 고에너지 전자빔으로 합성한 구리 나노입자가 A형 독감 중 하나인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효과저으로 억제한다고 국제학술지인 '나노물질'(Nanomaterials)에 발표했다.구리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항바이러스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화하기 쉬운 특성상 효과 지속에 한계가 있었다.하 교수가 개발한 구리 나노입자는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단위의 구리입자 보다 100~1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54세)가 건양대학교 제9대 의무부총장 겸 제11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배장호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 건양대 의과대학장을 지냈다.
직장암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에 비해 입원기간과 합병증이 적다는 수년간의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팀(제1저자: 박찬희, 교신저자: 배성욱)은 최근 '로봇 및 복강경 직장암 수술에 관한 조기 및 후기 임상결과에 관한 보고'를 최근 세계로봇수술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Robotics and Computer Assisted Surgery)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직장암수술환자 489명. 성향점수 매칭을 통해 로봇수술군과 복강경군 각각 131명의 환자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한은 2024년 9월까지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10월 1일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다.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899년 미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존슨 의료선교사가 문을 연 제중원으로부터 의료원 역사가 시작된다. 대구・경북 서양의술의 첫 시작을 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에게 헌신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유행시기에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놓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계명대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9월 3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직장암환자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및 유전체와 치료반응의 관계성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로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9월 1일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GRS)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8월까지다.2015년 창립된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는 부인과 로봇수술 연구와 술기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는 아시아권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의 공식 모임이다.
제34대 계명대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59, 소화기내과, 사진)가 1일 취임했다.신임 황 원장은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16~17),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15~16),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4~16),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13~16), 내과장(12~14), 국제의료센터장(09~11)을 지냈다. -행정부원장 김용훈 교수-기획조정실장 장병국 교수-교육수련실장 박형섭 교수-기획조정부실장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연구부장 최미선 교수(병리과)-응급의료센터장 진상찬 교수(
하지불안증후근을 동반한 빈혈환자의 다수는 중증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과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는 빈혈환자의 하지불안증후군 유무와 수면장애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수면학회지(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철결핍성 빈혈환자 124명. 하지불안증후군을 가진 경우는 50명(약 40%)이며, 이들 가운데 41명(82%)은 불안과 우울증 등의 정서장애를 보이는 중증 이상의 수면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조 교수는 "철결핍성 빈혈
임상시험의 신속 지원을 위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IRB)가 40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약병원 관계자 등에게 제도 도입의 취지와 추진 경과, 운영계획을 소개했다.이 제도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 시 기관 IRB별로 심사하지 않고 중앙IRB에서 한번에 통합 심사하는 방식이다.중앙IRB의 출범으로 통합 심사 체계가 마련되면 행정절차의 중복과 임상시험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그만큼 임상시험을 빨리 시작할 수 있다.심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을 방문했다.윤 전 총장은 간담회에서 "예부터 유독 대구 사람들이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또 대구 시민들이었기에 질서 있는 상황 대처와 진료가 진행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의연하게 코로나 상황을 견뎌낸 것은 대구 시민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영성 병원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병원의 의무이고, 대구지역민과 전국의 의료진의 도움을 바탕으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반복해서 나타나는 어지럼증 원인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이라는 연구분석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신경과 최광동 교수와 계명대동산병원 신경과 김현아 교수팀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에 의한 어지럼증 특성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뇌졸중(Stroke)과 신경학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어지럼증은 전정계 기능장애 때문인 경우가 많다. 전정계는 귀의 말초와 뇌의 중추로 나뉘며 후순환부 혈관에서 혈액을 받는다. 교수팀에 따르면 후순환부의 일과성 뇌허혈(미니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 특징은 아직 국내외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지 않
계명대의대 윤성도 석좌교수의 여섯 번째 개인전인 '윤성도 초대전'이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봄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흰 당나귀와 여인’, ‘즉흥’, ‘가족’ 등 이전에 전시한 바 있는 몇몇 작품들과 근작 중심으로 20여 점을 선보인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다.학회는 신경안과학 등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대해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