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각질층이 인설이 뒤덮이는 질환이 있다. 특히 두피에 생기면 삶의 질의 저하는 떨어진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건선과 백선 지루성피부염 등이 있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예민한 염증 성향을 동반하는 만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황색이나 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홍반 증상과 약간의 가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얼굴, 두피, 귀, 목, 흉배부 등 상체에 잘 발생한다.유사한 질환으로 건선이 있다. 건선은 피부 재생주기 문제로 인한 각질층의 누적과 진피층의 염증 양상을 위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외형상 은백색의 인설과,
건선은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다른 피부질환보다 발생과 재발이 잦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조해지면 각질과 염증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햇빛을 잘 받고 습한 환경에서는 호전되기도 한다.건선의 호발 부위는 얼굴이나 머릿속,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 쉽게 자극받는 곳이지만,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두피 속 건선은 비듬처럼 보이는데다 농포와 발진이 뚜렷해 대인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 심하면 대인기피, 우울증도 겪는다.건선은 피부 표면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동아ST가 개발 중인 건선치료제 DMB-3115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종료됐다. 이 약물은 얀센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시작돼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 총 605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됐다.동아ST는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대로 내년 상반기 미국 및 유럽에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DMB-3115의 개발은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이 11월 2일 면역피부과학 및 류마티스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2022 이뮤놀로지 써밋 인 코리아(2022 Immunology SUMMIT in Korea)’를 개최했다.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호주,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10여개국의 의료진이 참여해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최적의 타깃과 치료 경로(pathway)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선환자에서 자살 경향 위험이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와 서울대 원성호 교수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서 건선과 자살 경향성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선 및 건선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34만 8,439명. 증상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중증 군으로 나누고 일반인구의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자살로 인한 사망 등 자살 경향성 위허도를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 원장[사진]이 지난 10월 16일 미국 가주한의사협회 한의사를 대상으로 자반증치료에 대해 비대면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는 100여 명의 미국 가주한의사들이 참가했으며 자반증을 비롯한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의 한의학적인 치료와 관리 내용이 소개됐다.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혈관염의 일종인 자반증은 코로나19를 확진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 주목받고 있다. 발생 초기에는 다리와 발 등 체중과 중력의 영향을 받는 하체에 주로 발생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팔과 엉덩이와 등, 배를 비롯해 전신으로 확대된다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인 건선. 대표 증상은 피부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커져 하얀 인설이 겹겹이 쌓이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주요 발생 부위는 무릎, 팔꿈치, 두피 등이지만 얼굴, 손, 종아리 등 다양한 신체 다양한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인설과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를 자극하고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건선은 증상과 요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생기한의원(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건선은 증상과 요인에
염증성장질환은 건선의 위험인자이며, 특히 크론병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아우구스부르크대학 데니스 프루어 박사는 염증성장질환과 건선 및 건선성관절염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게놈와이드스터디(GWAS)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의학회 피부과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나온 관찰연구에 따르면 염증성장질환과 건선은 상호 원인인자일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양쪽의 인과관계는 불확실하다.프루어 박사는 유럽의 GWAS 데이터로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및 건선, 건선성관절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염증성장질환은 건선
건선은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이다. 피부에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그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주위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며, 증상이 심하면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환경
5가지 생물학적 건선치료제의 효과지속률을 직접 비교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대학 제나트 이우 박사는 건선환자 1만 6천명을 대상으로 구셀쿠맙(제품명 트렘피어), 익세키주맙(탈츠), 세쿠키누맙(코센틱스), 우스테키누맙(스텔라라), 아달리무맙(휴미라) 등 5가지 생물학적 건선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해 국제학술지 JAMA 더마톨로지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영국피부과의사협회의 생물학적제제 사용자등록 데이터에서 선별한 1만 6천여명(쿠셀쿠맙 6천 6백여명, 우스테키누맙 5천 4백여명, 세쿠키누맙 2천 6백여명, 구셀쿠맙 730
얀센의 활동성건선성관절염(PsA)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쿠셀쿠맙)의 장기간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프로비던스 세인트조셉 메디컬센터 및 미국 워싱턴주립대 필립 미즈박사는 지난달 열린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Congress for Rheumatology, EULAR) 연례 총회에서 관련 임상연구 DISCOVER-2의 추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DISCOVER-2는 환자의 기저 특성에 관계없이 구셀쿠맙 투여군에서 관절, 피부, 골부착부위염, 지염, 척추 통증 및 질병 중증도 등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의
인터루킨(IL)-23 억제제계열 건선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쿠셀쿠맙)의 차별화 기전이 입증됐다. 앞서 트렘피어는 CD64와의 결합해 IL-23 생성세포와 IL-23에 반응하는 세포에 관여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된 바 있다.미국 뉴욕록펠러대학 제임스 크루거 박사는 지난달 18일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ID)에서 구셀쿠맙이 CD64의 원형(native) 결정화절편(Fc) 부위와 IL-23의 항체 결합 부위에 동시에 결합해 IL-23이 분비된 부위에서 중화시킬 수 있다는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한 MODIF-Y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크루거
평생 탈모 걱정이 없을 거라고 자신했던 50대 남성 A씨. 최근들어 머리가 많이 빠지면서 이제는 탈모나 머리숱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노화 관리가 필요한 참에 머리까지 빠지면서 제나이보다 들어보일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러다간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줄어들까봐 A씨는 모발이식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선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발이식은 본인의 모발을 채취해 심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고 직접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남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이다.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물 사마귀는 3~6mm 크기의 물이 찬 작은 구진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감염돼 발생 어린이에서 자주 나타나며 색깔은 피부색이나 분홍색, 주황색 등을 띠고 여러 개가 동시에 발생한다.사마귀가 어린아이들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성인 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대응력이 낮기 때문이다. 물사마귀가 발생한 어린이들은 아토피나 건선 등 다른 피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물 사마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아토피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봄에는 낮밤 일교차,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건선, 습진, 아토피피부염이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내부 장기의 기능과 면역력의 저하다.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국내 인구 중 약 1~2%가 경험했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2014~208년)에 따르면 신규 건선환자는 매년 약 16만 명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이상 많다.전문가에 따르면 건선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생기한의원(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사진]은 "건선의 주요 증상은 피부에 좁쌀 크기
베링거인겔하임의 지난해 매출이 206억 유로(한화 27조4천억원)로 확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5일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4% 증가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의 74%(153억원)는 인체의약품이 차지했으며 특히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이 39억 유로로 최고 기여했다. 이어 폐질환치료제 오페브가 25억 유로로 2번째다. 동물약품이 6.2% 성장한 43억 유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은 9.5% 증가한 9억 1천유로를 올렸다.연구개발비 투자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47억 유
건선과 건선관절염에서 치료 지속률이 가장 높은 약물은 IL-17억제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파리 에스트 크레테이대학 로라 피나 베가스 박사는 건선과 건선관절염에 이용되는 생물학적제제의 지속 사용률을 평가한 결과, TNF억제제 보다는 IL-17억제제가 높다고 미국의학회 피부과저널에 발표했다. 건선관절염에서는 IL-12/23억제제 보다 IL-17억제제에서 높았다.건선과 건선관절염 치료는 생물학적제제의 등장으로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임상시험은 대개 12~16주간 위약대조 방식이라 장기간의 효과와 안전성은 부족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프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색소이상증, 건선 등 피부질환 관련해 SCI급을 포함한 국내외 피부과학 전문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교내외의 주요 학술상을 받았으며, 또한 피부과학 교과서와 전문 서적을 다수 출간하는 등 꾸준하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다.
오체안피부과 강남수서점이 남녀 피부과전문의 3명 진료체제로 운영된다. 병원은 대표원장 박정민 전문의, 김예슬 전문의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했던 임정민 전문의가 합류해 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다양한 피부질환부터 미용 시술까지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쾌적한 공간과 검증된 장비 사용, 정품 정량 준수, 적절한 솔루션 제공 등 체계적 진료시스템으로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기존에 진행하던 색소, 리프팅, 보툴리눔톡신 등 미용시술을 비롯해 백반증, 건선, 사마귀 등의 피부질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매출 5,901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TC(전문의약품)인 자체 개발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의 7% 성장 덕분이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해외 매출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