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가 메티튤립(대표이사 강민웅)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엔도블라섬(Endo Blossom)과 엔도스템(Endo Stem)을 국내 독점판매한다.절제 및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인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실로 꿰매지 않기에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다양한 수술에 사용된다. 이들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NALS) 기술이 적용돼 암세포 확인을 위한 조직 검사시 과도한 절제를 막을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튤립은 동아ST에 이들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동아ST는 판매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직 의사인 강민웅
HK이노엔과 GC셀이 면역항암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양사는 지난달 30일 HK이노엔 서울사무소에서 HLA-G 타깃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HK이노엔은 HLA-G 타깃 항체의 단편을 접목한 CAR-T 세포치료제를, GC셀은 동일한 항체의 단편을 접목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HLA-G는 신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관문인자로서, 암세포가 과다 발현되면 면역체계를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HLA-G는 기존의 면역항암제에 반응이 없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과 6월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아멜리부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서 혈관내피생성인자(VEG)-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치료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황반변성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실시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루센티스 대비 아멜리부의 효능 및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이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새로운 mRNA(메신저 RNA)와 LNP(지질나노입자)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이화여대 및 미국 신시내티대와 각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와는 체내 안정성과 타겟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mRNA 원천기술, 신시내티대와는 표적조직에 대한 mRNA의 전달력을 높이는 새로운 LNP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유한양행의 오세웅 연구소장은 이번 mRNA/LNP 연구협력은 유한양행의 플랫폼 기술 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간 진행된 많은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한층 더 강
GC셀이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Chimeric antigen receptor)-T 치료제 YYB-103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CAR-T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과 유전자 조작을 위한 공정이 필요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기준 설정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만 허가 및 임상 승인됐으며 셀랩메드는 국내 최초로 고형암(뇌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았다.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el
SK케미칼이 한국UCB의 뇌전증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를 공동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상급 및 일부 종합 병원에는 한국UCB가 나머지 종합병원과 중소병의원에는 SK케미칼이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케프라정 3종과 케프라액 1종, 케프라 주 1종, 케프라엑스알 서방정 2종 등이다.케프라는 국내 2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따. 2007년 발매 이후 15년 간 사용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이번 공동판매로 SK는 기존 큐덱시와 빔스크 등을 포함해 뇌전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 차정학)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Humasis COVID-19 Ag Test)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남아공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에서 민감도가 93.3%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식약처와 미식품의약국(FDA), 유럽CE의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 국방부와 조달청,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세계 첫 뿌리는 탈모약이 올해 상반기에 국내 판매된다.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 알미랄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제형 핀쥬베(Finjuve, (성분명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이며, 피부 친화성이 높은 수용성 반합성폴리머를 함유하고 있어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가 두피 내 진피까지 깊이 침투할 수 있다.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발매됐다.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
한미약품이 중국기업과 안과분야 신약 레스테가닙(제품명 루미네이트)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한미는 지난달 31일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에퍼메드테라퓨틱스에 중국내 판권을 총 1억 4,500만달러에 넘겼다고 밝혔다.루미네이트는 한미약품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안과전문 R&D 기업 알레그로(Allegro Ophthalmics)가 개발한 망막질환 분야 신약으로 건성 노인성황반변성 및 기타 vitreo-retinal(유리체망막)질병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었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SK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공급을 위한 CMO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SK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판매 매출 수수료,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판매권 및 매출액을 받는다. 회사는 원액 위탁생산 수수료 2천억원을 포함해 각 계약 별로 추가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의 안동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가운데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첫(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 중이다. 공동개발하는 면역항암제는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
일동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일동제약(대표이사 부회장 윤웅섭)은 12월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과 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14년 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를 공동판매해 왔다.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항체복합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생산하는 등 기존 위탁생산 계약을 강화했다.AZ는 코로나19 항체복합제 AZD7442(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와 함께 내년부터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의 위탁생산 계약규모는 4천 9백만 달러(580억원) 늘어 3억 8천만 달러로 확대된다.AZD7442의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신장 투석 환자, 암 환자, 장기이식 후 약물치료 중이거나 다발성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
보령제약이 의료정보채널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얼마전 의료정보채널 브릿지(BR!dge)의 온라인 콘텐츠을 추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브릿지에서는 케이닥의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콘텐츠도 공동제작에 나설 예정이다.보령제약은 케이닥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의료정보포털 브릿지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K-SERIES ONLINE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의료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비아트리스코리아㈜(대표 이혜영)의 항우울제 졸로푸트 등 3개 정신과 품목을 판매한다.양측은 1일 졸로푸트와 항불안제 자낙스, 조현병치료제 젤독스의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 및 의원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아스트라제네카의 2형 당뇨병복합치료제 큐턴(성분명 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국내 단독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DPP4억제제인 삭사글립틴과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은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와 포시가의 성분이다. 큐턴은 적응증은 메트포르몬 단독투여와 2제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그리고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및 삭사글립틴과 병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투여한다.다파글리플로진 및 삭사글립틴 단일제 투여군과 큐턴 투여군의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3건 결과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이 사우디아라비아 포함한 중동 6개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아랍에미리트의 아그라스(Aghrass Healthcare Limited)사와 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과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991억 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오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에, 2025년까지 쿠웨이트·오만·카타르에 펙수프라잔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아ST가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와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공급을 담당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ST는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공급한다.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와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25%는 해외실적이었다.마크로젠의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키트(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97%의 높은 민감도로 타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췌장암 진단바이오마커 특허기술을 수출했다.회사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와 다중바이오마커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특허 내용은 바이오마커인 CFB와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이다.이번 계약으로 이뮤노비아는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 비용은 양사 협의로 비공개다.JW바사 함은경 대표는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시장에서 회사의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JW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유통을 광동제약이 담당한다.양사는 이 백신에 대한 국내 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백신을 공동판매해 온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GSK는 광동제약을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로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꼽았다. 이번 협력으로 광동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의 성인 영역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영유아 영역까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플루아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