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7월 1일자로 전복환前 제넥신 부사장을 대웅 바이오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대웅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특화된 연구소로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국내 상장제약사들의 수익률이 9.5%로 나타났다. 1천원 어치 팔아 95원을 남긴 것이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8곳의 영업이익률(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9849억원으로, 전년 동기(8665억원)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2%에서 0.3%p 증가한 9.5%였다.영업이익률 1위는 메디톡스로 61.3%였으며 이어 셀트리온(50.4%), 휴메딕스(34.2%), DHP코리아(28.0%), 신일제약(23.6%) 순이었다.매출액 상위 10위 회사 가운데 영업이익률 1위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
한독이 최근 제넥신의 중국 기술 수출 계약 체결로 총 2,500만 달러(약 283억원) 규모의 수익을 기대하게 됐다.제넥신은 지난 16일 중국 타스겐및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GX-H9)’을 포함, ‘지속형 항체융합 단백질 치료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수익의 경우한독-제넥신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총 5천만 달러(약 566억원) 규모의 절반이다.한독은 올해 내로 500만 달러를 우선적으로 받게 되며, 향후 중국 내 매출 확대되면서 총 2,천만 달러의 추가 수익도 예상된다.‘지속형 성장호르몬제(GX-H9)’는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 신약으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16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협약을 체결했다.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기존의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들에 비해 월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주)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은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 연구 추진을 활성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주)제넥신은 풍부한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술 및 연구정보 등 적극적인 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의 공유 및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자체 개발 중인첫 번째 바이오베터신약 ‘HL2351’이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독에 따르면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의 임상 1상은 작년 5월부터 6개월간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12mg/kg 용량 범위에서 HL2351을 단회 경피 투여한 결과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또 HL2351에 대한 노출이 용량 증가에 비례해 증가했으며 대조약 아나킨라(anakinra)에 비해 반감기가크게 증가했다.HL2351은 한독이 바이오벤처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한 것으로1~2주에 한 번만 투여해도 효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한독은 자가 염증성 희귀질환을 시작으로 다양한 염증 질환에 대한 개발을 확대하
한독이 자체 개발한 약물 ‘HL2351’이 조만간1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한독은 7일 자가염증 질환 항염증 치료제인‘HL2351’이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약물은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는 인터류킨-1 저해제다.2006년 자체 개발에 들어간지 9년째엔 이 약물은 공동연구사인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이 적용됐다.따라서 이 제품은 1~2주에 한번 투여만으로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약물은 식약처의 신속 승인 범주인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2017년 2분기에 희귀질환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독약품이 한독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영문 로고의 태극무늬에 맞춰 한글 로고도 발표했다.한독약품은 26일 "내달 1일부터 한독이라는 이름으로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한독은 지난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토털헬스케어 기업의 길을 나섰다.지난 3월에는 메디컬 뉴트리션(의료용 특수영양식)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하반기에는 유전체 검사 사업과 함께 숙취해소 및 간기능 개선, 피부미용, 근육 피로회복 등에 기능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제넥신과 공동으로 2주나 4주에 한번 주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도 개발 중이다.한독 김영
사노피-아벤티스와 결별한 한독약품이 사명을 ‘한독’으로 바꿨다.한독약품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독약품(HANDOK Pharmaceuticals Co. Ltd.)에서 한독(HANDOK Inc.)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결의한다고 공시했다.이러한 사명 변경은 한독약품이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한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의 전환을 위한 것이다.한편, 이번 한독약품의 임시주총에서 신임 이사에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한독약품이 사노피아벤티스와의 48년간 합작회사 형태를 청산하면서 사모펀드를 조성해 570억원을 투자해 30%의 지분을 확보, 2대주주에 오른 회사다. 이 회사
사노피가 한독약품과의 지분 관계를 깨끗이 정리한다. 사노피는 27일 사노피가 합병한 아벤티스의 전신인 독일의 훽스트사가 보유한 한독약품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3자 소유의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주식을 매입한다.이로써 사노피는 그룹 소속 4개 국내 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된다.양사의 지분 정리에 대해 사노피는 "사노피의 한국 내 위상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이번 결정은 각각의 사업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사노피 소유의 국내 법인들과 함께 한국 시장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양사는 지분 정리 후에도 기존 협력관계는 유지된다고 밝혔다.이러한 주식 매입과 매매는 올해 4분기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의 공동지원으로 출범한 (재)법부처신약개발단의 1년 성적표가 공개됐다.개발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 7차례에 걸쳐 65건의 접수된 과제 가운데 14건의 과제를 최종 협약,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약 300억원 이상의 정부 자금이 지원됐으며 2상 임상시험의 경우 최고 110억원이 투입됐다.연구분야별로 보면 후보물질 이하가 7건, 비임상 2건, 임상1상 3건, 임상2상 2건이며, 물질별로는 합성물질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종양에 대한 연구과제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사업단 출범 후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는 제넥신이 개발 중이던 ‘지속형 성장호르몬’ 연구를 한독약품과 기술이전·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들었다.이동호 단장은 “출범
한독약품이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과 공동으로 성장호르몬을 공동개발한다. 한독은 16일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넥신이 개발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2주 또는 4주에 한 번 주사를 맞아도 매일 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한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기존 성장호르몬에 비해 환자들의 투여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는 만큼 양사는 전세계적으로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월에 체결된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