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을 3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노바스크T는 칼슘채널차단제 노바스크에 ARB인 텔미사르탄을합친 복합제로,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화이자는 지금까지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 및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V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이 최근복합 혈압강하제 ‘에이알비 티에스 정(ARB-TS Tab.) 3개 용량*40/5㎎, 40/10㎎, 80/5㎎)을 출시했다.ARB계열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 암로디핀을 합친 이 제제는하루 1회 투약으로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텔미사르탄은 ARB 제제 가운데유일하게 심혈관계 보호 적응증이 있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수용체(PPAR-감마)를 활성시켜 인슐린저항성과 지질개선 효과가 우수한데다동일계열의 다른제제 보다고칼륨혈증 위험도가 낮다.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연속 신규 복합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유햔은 3일 오후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과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의 원외 처방액이 각각 123억원과 4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유비스트 기준).각각 2014년과 2016년에 출시된 후발 제품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는게 회사의 평가다.이러한 복합제 시장에 유한은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YH22162는 약물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와 약제비 경감 등의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최근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이번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또한 정제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종근당은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심장질환자에서 스타틴과 심질환치료제의 상호작용 위험이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는 가운데 관리만 잘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심장협회(AHA)는 약물상호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학술성명(Scientific Statement)으로 Circulation에 발표했다.약물동태 파악해 상호작용 관리이번 가이드라인 집필위원장인 미국 사우스캐롤라니아의대 바바라 위긴스(Barbara S. Wiggins) 교수는 "의료제공자와 스타틴 사용 환자는 심질환치료제와의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들 약물의 조합은 대부분 안전하지만 환자마다 내약성이 다른 만큼 의료제공자는 환자가 복용하는 모든 약물을 검토해야 하며, 환자는 모든 부작용에 대해 의료제공자에 알려야 한다"
일본후생노동성이 9월 28일 ARB와 Ca길항제, 이뇨제 등 3개 병합제를 승인했다.해당 약물은 일본베링거인겔하임과 아스텔라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미카트리오 복합제(Micatrio Combination Tablets)다.이 약물에는 텔미사르탄 80mg, 암로디핀 5mg,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 12.5mg가 들어있다.일본에서는 지금까지 ARB+Ca길항제, ARB+이뇨제는 있었지만 이들 3개 성분을 가진 병합제는 처음이다.회사측은 이 병합제는 기존 2개 성분의 병합제 보다 강압효과가 24시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약순응도를 높여 강압목표 달성률도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의 고혈압복합치료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와 고지혈증복합치료제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가 중남미에 대규모 수출된다.보령은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인 스텐달사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은 로열티 350만달러에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독점권을 제공하며, 향후 8년간 총 2,373만 달러의 약물을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2011년 카나브를 시작해 2013년 카나브 플러스에 이어 현재 출시된 모든 카나브 패밀리 약을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한편 이번 복합제 계약과 함께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단일제'와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됐다.
보령제약이 오는 24일 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서울 코엑스)에서 토종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우수성을 알린다.보령은 20일 이번 학회에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단독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연구인 SPRINT(Systolic blood PRessure Intervention Trial)를 주도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내과 제프 윌리엄슨 박사를 초청해 카나브 심포지엄을 연다.SPRINT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평가한 가장 대규모 임상시험으로서, 혈압을 낮출 수록 좋다는 'The lower, the better' 전략의 적용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6일에 열리는 카나브 심포지엄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올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서가 47건 승인된 가운데 고혈압 등 만성질환치료제의 승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분석 결과를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성질환 치료제의 개발은 전체 승인건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치료영역별로 정신신경계의약품, 심혈관계의약품개발 여전히 활발▲신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 감소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중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 등이었다.치료영역별 승인 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과 심혈관계의약품의 승인 건수가 각각 10건(21.3%)으로 가장 많았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8/5mg, 16/5mg, 16/10mg(성분 : 칸데사르탄+암로디핀)'이 내달 1일 출시한다.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합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은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는 물론 부작용 감소, 복약편의성 등을 개선했으며, 국내 22개 종합병원임상(임상 2상 & 임상 3상 2건)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기존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부종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고혈압환자를 위한 맞춤형제제인 ‘Tailored Combination’의 항고혈압제로 기존 ARB+CCB 복합제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고령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30/5mg, 30/10mg, 60/10mg 3종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살탄과 CCB(칼슘길항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단일 항고혈압제로 혈압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으며 1알에 2가지 성분이 들어있어환자의 순응도 또한 개선됐다.보령제약은 듀카브 개발을 위해 용량설정을 위한 2상시험, 유효성/안전성 확증을 위한 3상시험을 완료했다. 특히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3상시험에서 듀카브는 단일제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수축기혈압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혈압조절률도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
CJ헬스케어가 ARB인 칸데사르탄과 CCB인 암로디핀을 합친 복합 항고혈압제 '마하칸'을 선보인다.이 약물은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적응증을 받았다.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각각 8/5mg, 16/5mg, 16/10mg) 3가지 용량의 마하칸은 2상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각 용량의 강압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암로디핀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진 말초혈관부종 발현율도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투여 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3상 임상시험에서는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내약성을 유지하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월하다는 사실도 입증됐다.마하칸은 고속으로 운동하는 탄환, 비행기, 미사일 등의 속력을 나타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올해 안에 중국법인 설립을 추진한다.보령은 지난 20일 중국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에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가졌다.보령은 향후 설립될 중국법인을 통해 중국 제산제 시장 1위 제품인 겔포스(중국 현지 제품명 포스겔)의 판매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또한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 현지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겔포스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2014년 중국 글로리아사와 계약한 카나브의 현지 허가임상 및 등록 등을 지원하며 조속한 발매를 위해 글로리아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등 복합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두번째 복합제인 ‘듀카브 30/5mg, 30/10mg, 60/5mg, 60/10mg’가 5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았다.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살탄과 칼슘채널길항제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단일 항고혈압제로 혈압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으며 1알에2개성분을 담고 있어 환자의 순응도 또한 개선한 제품이다. 듀얼(Dual)과 ARB계열 카나브(Kanarb)를 조합해 듀카브다.보령제약은 듀카브 개발을 위해 용량설정을 위한 2상시험, 유효성/안전성 확증을 위한 3상시험을 완료했다. 듀카브 개발을 총괄한 보령제약 서울연구소 최성준 소장은 “카나브 CCB
지난해 국내에서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계획 승인건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52건의 정신신경계로 나타났다. 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23일 발표한 2015년 제네릭의약품 허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 승인 건수에 따르면 총 201건으로 전년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정신신경계의약품 52건(25.9%), 심혈관계의약품 49건(24.4%), 대사성의약품 23건(11.4%), 소화계의약품 20건(9.9%), 비뇨·생식기계의약품 17건(8.4%), 화학요법제 13건(6.5%) 등의 순이었다.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 예정 의약품 증가가 생동성시험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었다. 지난해 재심사 또는 특허만료 예정인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12일 고혈압약물 암로디핀과 복합제에 심각한 부작용 항목으로 극증간염, 무과립구증, 횡문근융해증을 추가했다[발표자료]
최근 강압목표치를 완화시키는 경향과는 정반대인 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튤레인대학 의과학센터 폴 웰튼(Paul K. Whelton) 교수[사진]는 지난 7일 부터 5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2015)에서 SPRINT(Systolic Blood Pressure Intervention Trial)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50세 이상 고위험 고혈압 환자 약 9천명에게 수축기혈압(SBP) 목표치를 120mmHg 미만으로 낮추면 현재 140mmHg 미만인 표준강압군 보다 심혈관사고 위험과 총 사망위험을 각각 25%, 27%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험 결과는 미국심장학회(ACC), AHA 등이 마련 중인 'CVD 초발 예방을 위한 고혈압 치료가이드라인(GL)' 뿐만
최근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처방제는 심혈관대사 관련 약물이며 이 가운데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엘리자베스 캔토(Elizabeth D. Kantor) 박사는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데이터에서 20세 이상 성인 약 3만 8천명의 처방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JAMA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강압제는 20%에서 27%로, 이상지혈증치료제는 7.6%에서 18%로 높아졌다. 후자는 대부분 스타틴 처방이었다. 항우울제 처방도 6.8%에서 13%로 상승했다.전체적으로 인구 2.5% 이상에서 사용되는 18개 약물 클래스 가운데 11개 클래스에서 사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세 이상에서
새로운 고혈압 복합 치료제가 출시됐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코텐션’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기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요법으로도 처방된다.특히 복용 중 부종이나 두통 등 부작용의 발현 비율을 현저히 낮춰 약효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단독 요법에 비해 더욱 빠르게 목표혈압 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용량인 ‘카듀엣정 5/40mg’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카듀엣은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로서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과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가치를 나타낸 약제다.이번 신규용량 5/40mg 추가로 카듀엣은 기존 5/10mg, 5/20mg, 10/20mg과 더불어 총 4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개정된 ACC/AHA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을 동반하거나 LDL-C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