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강화시키는 5α-환원효소(5α-reductase) 억제제(5-ARI)가 전립선암 사망과 무관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준 전공의는 펍메드와 이엠베이스, 코크란 데이터베이스에서 11개 연구논문을 선별해 5-ARI와 전립선암 사망률 및 전체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남성노화'(The aging male)에 발표했다.테스토스테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전립선의 성장을 유발한다. 5-ARI는 이 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양성(良性) 전
대표적 남성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해 소변 보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진료인원은 2012년 89만 4,908명에서 2016년 11만 8,98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발생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비만, 그리고 고령화, 환경오염 등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평소 절박뇨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을 볼 수 있을 정도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방치하면 급성요폐나 방광결석, 신부전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 나이들어 생긴다고해서 아버지의 암이라는 별칭도 붙어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립선암은 약 1만 5천건으로 기준 국내 암 발생 순위 7위, 남성암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5년전 약 1만명 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다.대한비뇨기의학재단과 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 인식 증진을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에 지정한 '전립선암 바로 알기 인식주간'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민경은 교수로부터 전립선암의 궁금증을 들어본다.Q. 전립선의 위치와 기능은...A. 전립선은 소변과
계명대의대 이경섭, 하지용 교수팀을 비롯해 국내 8개 병원이 참여한 젬벡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GV1001 관련 논문이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국제학술지인 BJUI(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도 발표된 이 논문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 대조한 2상 임상시험 결과다.연구에 따르면 GV1001투여군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와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 및 이상
나이가 많을 수록 전립선비대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60대는 40대 보다 18배나 높게 나타났다.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09∼2017년)로 전립선비대증이 없다가 신규 진단된 40세 이상 남성을 분석해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대상 남성 611만여명 가운데 5년간(2013∼2017년)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비율은 1.5%(9만3,128명)였다. 발생 위험을 40대 대비 연령 별 분석 결과, 50대가 5.0배, 60대 17.7배, 7
기립성저혈압은 눕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낮아져 뇌에 공급되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장애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도 잃게 된다.건국대병원 순환기내과 권창희 교수[사진]로부터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남성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라이드의 부작용으로 성욕감퇴와 발기부전 등 지적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데이빗 댄 은구엔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증례등록데이터베이스로 피나스테라이드와 자살, 심리적 부작용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관련성이 확인됐으며, 특히 45세 이하 남성탈모환자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미국의사협회지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WHO 데이터베이스(VigiBase) 153개국에서 각종 약제의 부작용과 2천만건 이상의 안전성보고가
소변 소리로 최대 요속을 체크해 전립선비대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기존의 물리적 기구없이 요속을 측정할 수 있는 '소리로 아는 배뇨건강 proudP'을 출시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출 시간도 느려진다. 이 교수에 따르면 40세 이상 남성의 38%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갖고 있다.전립선비대증 확인에는 요속검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소변의 속도와 양, 시간을 종합해 방광이나 전립선, 요
한올바이오파마가 두테스테리드 오리지널(연질캡슐) 대비 절반 이하로 작은 0.5mg 정제(제품명:아다모정)를 발매했다.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로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타스테리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지금까지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비뇨기질환이다.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긴 결절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잔뇨감, 압박뇨, 단절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의 장애를 일으켜 중년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전립선은 샘 및 섬유 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 생식샘이다. 평소 세포는 증식과 사멸을 되풀이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이 발생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전립선비대증이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에 많은 만큼 노화가 주 원인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도 정확하지 않
▲일 시 : 2019년 10월 15일(화) 오후 2시▲장 소 :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제 목 : '전립선비대증·요실금'▲문 의 : 02-2270-0439
내시경 전립선수술의 성공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팀은 약물 효과가 없는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환자에서 내시경 전립선 수술 성공률의 예측 지표를 개발했다고 아시아남성과학회지(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환자는 우선 약물요법을 하고 효과가 없으면 내시경수술을 한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요역동학검사를 통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검사는 민감한 신체부위를 침습하기 때문에 환자의 불편이 많아 개선법이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보다트는 2000년 전립선비대증치료에 승인된 후 200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남성형 탈모 치료 적응증을 추가해 올해로 10년간 처방돼 왔다.강산도 변한다는 이 기간에 아보다트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는 등 3박자를 갖췄다.제조 판매사인 GSK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보다트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10년간 국내 탈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어났다. 이날 발표된 탈모 관련 커뮤니티와 국내 주요 포털,
9월부터 전립선초음파검사비가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평균 5~16만에서 2~6만원으로 줄어든다.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검사는 전액 환자 부담이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이달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초음파 검사 대상 질환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고환염, 음낭의 종괴, 외상 등이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도 추가 검사를 반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지표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장유수·유승호(코호트연구센터)·주관중(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전립선특이항원(PSA)과 특이항원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PSA는 현재 전립선암에 대한 선별검사, 치료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혈액종양표지자다. 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ng/ml미만이면 정상범위로, 3~4ng/ml 이상이면 전립선염, 심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의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이 병원에서 2011~2017년에건강검진
전립선 건강은 중장년층 남성이 반드시 챙겨야 할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전립선 조직 및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비뇨기 질환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전립선비대증치료방법 문의가 잦은 만큼 발병 원인 및 예방 노하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에 결절이 형성돼 커지면서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평소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경우 전립선이 비대해지는데 이를전립선비대증
사무직 근로자가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사무직이 더 높았다.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팀은 전립선 초음파 등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남성 4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업별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를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교수팀의 전립선 크기가 25㎖ 이상일 경우를 전립선비대증 기준으로 삼았다.대상자를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나누어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각각 29.5%와 23.1%로 생산직이 6.5%P 더 많았다. 대사증후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가 5년째부터 수술비용을 추월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첫 치료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비용을 5년간 비교해 영국국제비뇨기학저널(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립선비대증환자 2,740명. 이들을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투여환자군과 내원 후 1년 이내 수술환자군으로 나누고 치료비용을 비교했다.그 결과, 치료를 시작한지 5년째부터 약물치료 비용이 수술비용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전립선비대
남성형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크리스터스 산타로사종합병원 이안 톰슨 박사는 장기 대규모 무작위시험을 통해 피나스테라이드가 전립선암 사망 위험을 25% 낮춘다는 임상연구 PCPT(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 결과를 미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피나스테라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꾸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다. 미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992년 피나스테라이드(5mg)를 양성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승인했다. 남성형탈모증 치료에는 저용량인 1mg을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사용하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협심증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이용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 금해야 한다추운 몸을 녹여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를 주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이다.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에 이상을 초래한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이 빨리 뛰게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