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가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10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 5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주)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53회를 맞았다.
동종 수혈이나 골수이식 후 거부반응이 발생해 결국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및 면역제어 기능을 조절하는 CREB1 신호전달체계를 발견했으며,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을 크게 줄였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항산화능의 지표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의 변화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CREB1 신호전달체계가 활성되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안면볼륨의 회복 효과 및 안전성이 엘러간사의 쥬비덤과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피부과 원종현 교수와 중앙대병원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동양인 대상 비교 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광대부위, 볼의 전내측, 광대아래 등 안면중앙부의 볼륨 감소로 교정이 필요한 성인환자 88명.이들을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투여군과 엘러간의 쥬비덤 볼루마 위드 리도카인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볼륨 회복도를 24주간 비교
방광암의 재발과 전이에 줄기세포성 이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국내연구진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암 줄기세포의 병리기전을 규명했다.암줄기세포는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말하며, 암줄기세포의 성향을 가진 경우 줄기세포성이라고 부른다.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킨다고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엠보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에 발표
▲일 시 : 2018년 10월 20일(금) 오전 8시 20분~오후 4시 20분▲장 소 : 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제 목 : 제12회 유방암연수강좌▲내 용 : -세션 1. Breast Imaging and Pathology(유방영상과 병리) 주제로 고려의대 손길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제수경 교수가 Interpretation of screening mammography(유방 촬영의 이해) ▲한림의대 정균순 교수가 Useful tips of ultrasound guided CNB in breast(유방 조직 검사시 유용한 팁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유전체를 공동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의대 한범 교수팀은 울산의대/카이스트 연구진과 공동으로 유전자 네비게이션(Genomic GPS)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게놈 바이올로지'에 발표했다.인간의 유전자(DNA) 정보는 질병의 원인 발견에 활용되고 있으며 많을수록 질병의 조기발견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유전자는 개인정보인만큼 공유는 불가능하다.연구팀이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한 방법이 바로 유전자 내비게이션이다. 유전자 정보를 암호화해 보호하면서 연구에 필요한 정보만이 드러나도록했다.여기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일반담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실태와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22일 발표했다.이 분석 연구는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가 표본추출 7천명(20~69세, 남성 2,300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종류와 흡연행태, 궐련형전자담배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이에 따르면 담배 종류별 사용률은 현재 담배제품 사용자(1,530명) 가운데 일반담배가 89%(1,364명), 궐련형전자담배는 38%(574명), 액상형 전자담배는 26%(394명)였다.한종류 사용자는
한국 남성의 주당 적정 음주는 맥주8캔 또는 소주 2병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팀(정진규, 이사미, 김지한/충남대학교병원, 오미경, 정태흠/울산의대)은 10년간 한국인 대상 알코올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김 교수가 지난 2015년 발표한 한국인의 적정음주량 가이드라인은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검진 평가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나이와 알코올 분해 체질까지 고려해 주당 음주량 뿐 아니라 1회 최대 음주량까지 세부적으로 제시됐다.가이드라인에 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의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정됐다.석학회원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이 있고 10년 이상 학회활동을 한 연구자 가운데 선정된다. 현재 이 학회 회원 1만 5천명 중 석학회원은 3백여 명뿐이며, 이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담도와 췌장 질환 전문가인 이 교수는 급성담낭염 환자에 세계 최초로 내시경초음파 시술을 시행해 탁월한 치료 성과를 얻어낸바 있다.
시각중추의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주)뉴냅스(대표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는 VR기기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뉴냅 비전의 확증 임상시험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서울아산, 삼성서울,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비교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뉴냅 비전의 원리는 시야장애가 있어도 특정 시각 자극은 뇌의 무의식 영역으로 전달된다는 맹시 이론과 반복적인 시지각 훈련으로 시각경로의 뇌 연결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론
한국릴리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했다.한국화이자제약의 의학부 부장과 전무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도 담당했다.신임 조 부사장 약력 △서울대의대 졸업,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의대 가정의학과 박사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이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49세)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김종성(63세)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40세)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39세)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씩, 젊은의학자 수상자에는 각 5천원만씩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