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비도덕적 진료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에는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소 6개월 간 시행될 예정이다.한의를 평가하는 전문평가단은 지역한의사회, 보건소, 경찰, 변호사 등 의료 현장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분야별의 전문가로 이루어진다.평가단은 지역 의료현장에서의 면허신고나 의료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견된 각종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의심되는 사례 가운데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 행위나 중대한 신체, 정신질환이 있는 의료인 등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5월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무면허의료행의 교사 및 방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얼마전 한의협이 주장한 혈액검사기기와 X레이기기 사용 선언에 따른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자신드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의료법 위반"이라며 "한의협이 무면허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정부에게도 현재 한의원 내 혈액검사기기 및 X레이 기기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전수조사가 안될 경우 부실조사로 간주해 전국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교사한 혐의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X레이 검사 사용 등은 무면허의료행위인 만큼 이를 방조, 교사한 혐의로 최혁용 회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봉독약침, 당뇨병치료제 넣은 한약 조제, 초음파 사기로 다낭성난소한약 팔아먹기 등의 문제 행위를 시정해야 할 마당에 어디서 혈액검사와 의료기기 사용하려고 하냐"며 매우 불쾌했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확대 선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의협은 이번 선언을 무면허의료행위 정당화를 위한 불법적 망발로 규정했다.1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첨약 급여화를 위해 혈액검사기기를, 그리고 급여화된 추나요법을 위해 엑스레이기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한의협 행태에 대해 거짓 선동과 국기 문란행위로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도 지적하고 과거 구당 김남수의 뜸 시술 행위에 빗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도 말했다.과거 한의협은 구당의 뜸 시술 행위에 대해 국민 건강을 해치는 무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기기 사용 확대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한의협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혈액검사이와 엑스레이를 한의계가 자발적으로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장하는 근거는 추나요법의 급여화와 오는 하반기 실시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다.추나요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사용권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혈액검사 역시 한약 투여 전과 후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기기 사용이 먼저라고 주장했다.한의
3개 의료단체게 정부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활성화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 대한간호사협회는 29일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환영하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또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8개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 유기적·통합적 운영 모델 구축 △방문진료 및 간호, 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와 제도 정비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방문간호 제공 의무화 △방문간호 내용 중 기본간호영역 방문간호지시서 적
다음달 8일 한방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앞둔 가운데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격해지고 있다.바른의료연구소는 21일 추나요법 급여기준 신설 고시를 강력 반대하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연구소는 반대 근거로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지적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추나요법이 비급여로 등재된 2003년 당시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에 따라 의료인단체, 전문학회,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회가 안전성∙유효성을 인정했는지 여부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또는 비급여 대상 여부를 결정했다. 이는 추나요법이 별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남북통일을 대비한 보건의료 추진 예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28일 열린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국회도서관)에서 제시한 보건의료 추진 예정사업은 6가지다.우선 북한지역내에 고려약제와 고려약의 생산 협력이다. 최 회장은 "북한이 가진 양질의 토양 및 도지약재 이미지와 남한의 스마트농법을 결합해 고품질 약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형 및 주사제, 성분추출을 포함한 고려약 생산 공장도 설립한다.일회용 침 공장 건립 계
대한한의사협회가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1차 진료에 한해 한의사도 통합전문의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1차 의료의 강화는 시대정신"이라며 "한의사들도 커뮤니티케어, 만성질환관리제, 장애인 주치의, 치매 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사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년
▲발인 : 2018년 12월19일(수)▲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지하 1층)▲연락 : 02-2150-2745
대한한의사협회가 10월 26일 오전 10시 세종호텔 3층에서 열리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완전 배제된데다 회의에 참관하지도 못하게 금지되자 보건복지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복지부는 지난달 7일 한의협 관계자의 배석을 허용하기로 하고 이달 10일에는 재확인까지 했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이 개설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촌장 이재근)은 10월 25일 오전 선수촌 메디컬센터 1층에서 한의계와 체육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과 진료실 개소식을 가졌다.양측은 지난 6월 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운영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의협은 "한의약은 침과 추나, 부항과 뜸, 테이핑 치료와 한의물리치료 등을 통해 훈련 및 경기 중 흔히 발생하는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의 손상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
한의협 "회장끼리 직접 만나 합의했다" vs 의협 "그런 적 없다"의료일원화 대상은 "기존 면허자까지" vs "교육일원화 이후 배출 의사만"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일원화 합의문을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12일 오전 한의협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협과 복지부 등 3자가 함께 합의문을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파기한다면서 맹비난했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추후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합의문 내용을 이해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까지도 의협 최대집 회장과 직접 합의했다"며 합의문 결정 진행 과정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일원화 합의문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통합의료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합의문 파기에 따른 모든 책임을 국민과 언론 앞에서 폐기선언을 한 의사협회에게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의협 내부 설득을 못했다고 합의문을 파기하는 것은 협상 대상자의 신뢰감을 떨어트린다"면서 이번 합의문의 진행 결과를 소개했다.합의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15년 12월이다. 의협과 대한의학회, 한의협, 대한한의학회, 보건복지부가 참여한 '국민의료 향
의-한(醫-韓)간 공방전이 시작되면서 양측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방은 치욕스러운 일제강점 통치의 유산"이라고 밝히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의한정협의체의 합의문 파기를 선언했다.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봉독침을 맞다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한의원에서도 응급약물인 에피네프린 등을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상호 비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의료계를 자극하는 발언을 한 셈이다. 한의협은 의협의 주장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12일 연다고 밝혔다. 한의정책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한의원의 응급의약품 사용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앞서 지난 6월 대한의사협회는 에피네프린과 항히스타민 등의 응급의약품을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안내했다는 이유로 대한한의사협회와 응급의약품을 한의의료기관에 공급한 제약사 및 해당 제약사 대표를 약사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서울지검은 이에 대해 "약사법이 이 사건에 적용될 여지가 없으며 고발인의 추측만을 근거로 수가를 개시할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확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번 결정은 매우 합당하다"면서 "향후
대한한의사협회가 첩약 건강보험급여화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한의협은 지난 14일 협회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장신, 이하 첩약 건보 특위)' 발대식을 갖고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한의계 대표기구의 공식출범을 알렸다.위원회는 자문단과 4개 소위원회 즉, 회원소통소위원회, 사업추진소위원회, 정책연구소위원회으로 구성돼 있다.위원회는 우선 소아와 여성, 노인의 대표 상병과 치매와 난임 등 국민의 요구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한의약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한의사 54명이 새로 위촉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달 11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전문과목별 신규 네이버 상담한의사 위촉식을 가졌다.한의협은 2008년부터 네이버의 지식iN 코너를 통해 8개 전문과목별로 한의약적 건강증진 방법과 질환별 치료에 대한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약 성분 공개와 관련해 한약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대한의사협회는 31일 전국 성인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및 원산지 표시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한의협은 1일 "환자의 요청 등에 따라 한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약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이 같은 자료를 양의계가 발표했다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양의계의 이같은 주장은 화학합성물인 양약을 기반으로 한 주장이며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제기하지 않는
대한한의사협회의 4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한의협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는 11일 오후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 회장과 방 수석부회장은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며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