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추운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추위를 피했다는 안심이 든다. 하지만 이와 함께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와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데다 추위로 움츠렸던 자세 탓에 목에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기온이 낮아지면 목이나 허리 주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가벼운 근육통은 2~3일간 스트레칭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목디스크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척추에 작은 힘이 가해져도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행되면서 통증은 팔, 어깨
부끄럽지 않아도, 술을 안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이들이 있다. 안면홍조증 환자다. 안면홍조는 목과 얼굴 등의 피부가 갑자기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양볼이나 귀, 코, 목 부위가 종종 붉어지거나 전신에 열감 및 피부건조증·가려움증 등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붉은 기가 일정 시간이 지나도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도 안면홍조즈에 포함된다.안면홍조증은 자신감 없거나 내성적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심하면 우울과 대인기피까지 초래할 수 있다.안면홍조증은 생활습관 탓에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실제로
추운 겨울철에는 건조함과 더불어 색소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름보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눈이나 얼음에 반사된 자외선은 오히려 여름보다 강해서 색소질환 발생에 취약할 수 있다.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환경도 피부에는 매우 나쁜 환경이다. 피부 건조 해결법은 단순히 수분공급 보다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피층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노력까지 포함한다. 리치미의원 이치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의료적 방법 가운데 클라디에 활용을 꼽는다. 히알루좀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이 방법은 나이아신아마이드, 글
추운 겨울철에는 건조함과 더불어 색소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름보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눈이나 얼음에 반사된 자외선은 오히려 여름보다 강해서 색소질환 발생에 취약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져 피부에는 매우 나쁜 환경이다. 피부 건조 해결법은 단순히 수분 공급 보다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피층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노력까지 포함한다. 리치미의원 이치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의료적 방법 가운데 클라디에 활용을 꼽는다. 히알루좀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이 방법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레르기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앓고 있다. 현재 국내 환자도 약 100만 명에 육박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아토피 발생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극심한 가려움 동반해 고통스러울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 홍반, 구진, 비늘과 같은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부위가 붉어지면서 약한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점차 심해져 진물과 물집이
노화와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로 발생한 기미, 잡티, 주근깨 색소 병변은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망치는 요소다.봄, 여름, 가을철은 자외선 노출로 색소질환이 늘어나며,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도 피부톤이 원 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기미, 잡티 등이 뚜렷해진다.더군다나 건조한 날씨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멜라닌 세포가 활성돼 색소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단순히 멜라닌 색소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 혈관 증식으로 색소가 짙어졌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전체가 붉은 빛으로 바뀌거나 붉은 자국이 두드러져 보기 좋지 않을 수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에 많았던 허리통증이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지적되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와 비스듬히 기댄 자세로 장시간 앉게 되면 허리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허리통증은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강해진다. 앉은 자세는 선 자세에 비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두 배 이상 높아서다. 허리를 숙이거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도 심해진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은 허리통증에 더욱 취약하다. 게다가 요즘에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까지 숙인 채 구부정한
추운 겨울에는 내복이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기모바지가 유행하고 있지만 모두 여성의 Y존의 통풍에 지장을 주는 복장이다.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질염 발생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여성의 75%는 평생에 한번은 걸린다고 한다. 질염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내 산도의 변화로 발생한다. 질은 젖산을 분비해 pH 4~5 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약산성으로 유지되면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익균이 생장하기 쉬워져 해로운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겨울철은 춥고 건조해서 면역력 저하와 기관지염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게 피부건조다.건조한 환경에는 피부 탄력이 줄어들어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관리는 어느 때보다 꼼꼼해야 한다.엠레드클리닉 홍민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겨울철에 유독 노화가 심해지는 것도 피부 탄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시술 건수가 겨울철이 많은 이유다.리프팅시술에는 주로 실이나 레이저를 이용한다. 레이저 방식 중 하나인 울쎄라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가 손상된 상태로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로 표현된다. 발목염좌 발생 건수는 하루 1만 명 당 1명꼴로 흔하며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과 함께 3대 족부 질환 중 하나다. 길을 걷다가 또는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을 비롯해 겨울철 빙판길이나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발을 잘못 디딜 때에도 발생한다. 발목 인대는 종아리와 발을 연결하는 발목 관절에서 발목의 원활한 회전, 꺾기 등을 도와주는다.하지만 발목 가동 범위를 벗어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돼 움직임이 제한된다. 발목 인대가 손상되면 부종과 함께 통증이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쉽다.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특히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체온이 낮아지면 말초혈관이 위축돼 척추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주변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켜 허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연골 구조물인 추간판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주변의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의학적 정식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원인은 주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라서 50대
신체 피부는 외부 자극을 최우선으로 받는다.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감기와 독감 등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대표적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감을 준다. 겨울철에는 손발과 얼굴에 까지 증상이 나타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건선은 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각질이 쌓인 인설과 좁쌀 크기의 발진이 발생한다. 무릎과 팔꿈치에 주로 나타나며, 엉덩이와 두피 등 자극받기 쉬운 부위에도 자주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전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건선 환
겨울철에는 가슴성형의 최적기다.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가릴 때 외적 변화를 주기에 유리한데다 수술 부위 관리가 다른 계절 보다 쉽기 때문이다. 가슴성형 수술 전 보형물 특성 파악은 사계절 공통 필수사항이다.가슴확대성형은 크게 두가지다. 보형물을 넣어 원하는 모양과 크기를 만드는 방법과, 자가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한 컵 이상의 볼륨 증가는 힘들고, 특히 추출할 지방량이 부족하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보형물 가슴성형은 볼륨과 모양 교정 만족도가 높지만 절개가 필요하다. 비에스티 나옥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절개
갑자기 넘어지거나 떨어지며 발생하는 낙상 사고는 뼈와 인대, 근육 등에 손상을 야기한다. 특히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이 경직되거나 빙판길 낙상 사고는 큰 부상은 물론 무릎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2020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낙상 경험률은 7.2%, 낙상 경험은 평균 1.6회다. 낙상 후 병원 치료율은 72.5%로 부상 정도 역시 심했다.낙상사고는 고관절이나 척추, 손목 등 여러 부위에 손상을 불러오며 ‘무릎’ 또한 마찬가지다. 갑작스럽게 미끄러져 앞으로 넘어지게 되
영하의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에도 영하 기온이 예고돼 있어 올 겨울 추위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워진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는 쉽게 움츠러든다. 이때 허리통증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어 겨울철에는 허리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추워지 날씨에는 급성 요통이 쉽게 발생하는데,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통증이 장기간 이어지면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척추질환은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치료 전 정밀검사가
겨울철에는 수능시험생, 대학생을 중심으로 성형외과 방문과 문의가 늘어난다. 더 예뻐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학생활을 하려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다.눈성형은 비교적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는데다 수술이 간단하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법과 얼굴 조건에 따라 성형 만족도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눈은 쌍꺼풀 생성 및 크기과 전체 얼굴과 조화, 선천적 신체 조건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수험생 눈성형 대부분이 인생 첫 성형수술인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와 변화를 목표로
다리가 붓고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는 다리(하지)의 정맥 내 판막이 손상돼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혈액질환이다.아래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정맥 속 판막에 문제가 생기는 게 원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하지정맥류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은 7%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2~3배 많다.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을 확장하는 여름철에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다. 실내외 온도 격차로 혈관이 이완
최근 며칠간 아침 저녁은 물론 점심 때도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날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 얼마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곳곳이 빙판길이다.겨울철인데다 빙판길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는 넘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뼈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해 통증은 물론 일상생활의 장애를 일이킬 수 있다.낙상사고 중에는 골절도 있지만 척추압박골절이 있다. 골절이 아니라 주저앉으면서 척추 뼈가 납작하게 눌리는 척추질환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일어설 때 재채기 등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바람까지 부는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크게 밑돌고 있다.이런 날씨에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기온 저하로 근육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신체 곳곳에 긴장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겨울철에는 척추관절 통증환자가 많아진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비롯해 추위로 인한 근육 긴장과 인대 수축으로 신경조직이 압박되면서 작은 자극과 충격에도 허리 통증을 쉽게 느낄 수 있다.허리통증은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요통과 만성요통으로 나뉜다. 급성요통은 대부분 2~6주 내 증상이 완화된다. 급성요통의 약 7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신체 건조증이 늘어난다. 특히 눈은 외부의 찬바람에 수분을 빼앗기고,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공기가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쉽게 발생한다.안구 표면이 손상되면서 눈을 자극하는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 뜨기 힘드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또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고 두통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우선 주기적인 실내환기와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전자기기 사용 시에도 눈을 자주 깜빡이고,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생활습관 개선으로도 별 효과가 없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