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이 까다로운 견봉쇄골관절염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견봉쇄골이란 어깨의 견봉과 쇄골이 만나는 관절 부위를 말한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관절의 단면적으로 견봉쇄골관절염을 민감도와 특이도 높게 진단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사례월드저널(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한다.견봉쇄골 관절염은 견봉과 쇄골의 반복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며, 대표적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대부분 오십견과 근육통증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는데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병동,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당뇨병을 동반한 심근경색환자의 사망률은 혈당이 높아도 낮아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추은호 교수(순환기내과,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당뇨병 동반 급성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치와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심혈관당뇨병학저널(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발표했다.최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국내 급성심근경색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화혈색소(HbA1c) 6.5% 초과~7% 이하 구간의 사망률이 가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최 교수는 올해 '혈관내 초음파가 심근경색환자의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미국심장학회지(JACC Cardiovascular Intervention)에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상급종합병원 15곳과 종합병원 18곳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 :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영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종합병원 :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메리놀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국제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드림종합병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용인
흡연자는 나이가 적어도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질환과 폐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는 나이불문하고 모두 위험하다는 이야기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교신저자)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이수남 교수(제1저자)는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자 연령과 두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심장학회지(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 발생 평균 나이는 흡연자에서 8년 빨랐다(59세 대 68세). 5년간 장기 예후 즉,
급성백혈병을 거의 완벽하게 진단하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 김용구∙김명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재웅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급성백혈병 3가지를 감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 기반 RNA시퀀싱으로 분석한 급성백혈병의 전사체 데이터의 유전자 발현량을 학습시킨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유전자 발현량 결과로 감별 진단하는 점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0월 19일 부평구청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을 일컫는 대사증후군과 치매 발생 위험이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윤정 강사,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로 대사증후군과 치매의 관련성을 조사해 대한내분비학회지 내분비학과 대사(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45세 이상 국가건강검진 4년 연속 수검자 149만여명. 이들을 대사증후군 발생군과 비발생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발생군의 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신명훈 교수가 2021년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후종인대골화증 관련 연구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국민의 기대 수명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의학 발전과 병원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하고 건강보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성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의 의료 행위가 이러한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돼 있다.안과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각종 매체에서 흔하게 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이지만 그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환자들은 생각 외로 많지 않다. 백내장과 녹내장의 정의와 병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백내장, 노화가 주원인… 연간 6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하직환 교수가 최근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과 내과적 흉강경 등을 포함한 고난이도 기관지 내시경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