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당 김광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에 A, B, C, E형 간염환자는 10.5% 증가했다.A형 간염은 9.4% 증가한 6천 8백여명, B형은 10.3% 증가한 36만 2천여명, C형간염은 11.8% 증가한 4만 9천여명, E형간염은 29% 증가한 52명으로 확인됐다.연령별 환자 증가율은 A형의 경우 40대에서 29%, B형은 80대에서 44% 증가해 가장 높았다. C형의 경우 9세 미만, 10~19세, 80세 이상에서 30% 이상을 보였다.
길리어드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를 유한양행과 코프로모션한다. 코프로모션이란 자체의 판매 및 유통망과 별도로 다른 기업의 영업 및 유통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번 양측의 제휴는 유한양행의 영업과 유통망을 이용하는 것이다.양측은 이미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맺은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코프로모션 기념식에서 질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국내 C형간염 치료 현황에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소발디와 하보니는 약물상호작용이 낮고,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내약성이 뛰어나 한국,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의 C
애브비의 1일 1회 경구형 C형 간염치료제 G/P(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가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간경변증과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C형간염 환자가 적응 대상이다.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G/P덕분에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매우 효과적으로 대부분의 C형간염 환자를 8주만에 치료할 수 있는 옵션을 의사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이번 미FDA 승인은애브비 임상 개발 프로그램 내 등록 임상연구 9건의 데이터에 근거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지난 8일 일본에서 C형 간염치료제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일부를 자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발표자료].회사측은 회수 이유에 대해 레디파스비르의 정량치가 승인 규격을 약간 상회한 제품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레디파스비르의 규격 제한치와의 차이는 미미하다면서 치험 및 시판 후 안전성 데이터상에서 이번 회수와 관련한 중증의 건강피해는 발생할 우려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중증 건강피해 보고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길리어드는또 약물 복용자에 대해 신체의 변화가 느껴지거나 불안한 경우는 담당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상담없이 복용을 중지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번에 회수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BB0011 및 BB001
애브비의 범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G/P)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가진유전자형 1, 2, 4, 5, 6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99%에서 12주 지속 반응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열린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표된 3상 임상시험EXPEDITION-1 스터디 데이터에 따르면 G/P의대부분 이상반응은 경증이었고,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10% 이상)은 피로와 두통이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 간염 부서 책임자 자비에 포른스 박사는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법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리바비린 사용으로 인해 환자 치료시에 어려
12주 복용시 30% 본인부담 약 320만원가격과 효과 순응도 등 3박자를 갖춘 C형 간염(HCV) 치료제가 다음달부터 보험적용된다.한국MSD는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병합한 새 HCV 치료제 제파티어에 유전자형 1형 및 4형 성인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만성 C형간염 유전자형 1형에서는 제파티어 단독 또는 리바비린 병용시, 그리고 유전자형 4형에서는 12주간 제파티어 단독 또는 16주간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대해 보험 적용된다.제파티어는 역대 HCV 치료제 가운데 가격 경쟁력에서 가장 우수한 약물이다. 한국MSD는 전세계 최저가로 한국에 공급하게 됐다면서 본인부담 30% 적용시 12주 복용할 경우 약 320만원이라고 밝혔다.효과면에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염산염+아수나프레비르, 이하 닥순요법)이 한국인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됐다.부산 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성욱 교수는 지난달 24일 열린 시너지포럼에서 한국인환자 대상 닥순요법의 리얼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총 153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 이들에게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투여하고 12주간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을 관찰했다.그 결과, 시험초기 NS5A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의 반응률이 94.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동양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에서 나타난 95.6%와 유사하다.또한 대상성간경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의 ‘비키라(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엑스비라(성분명: 다사부비르)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이로써 비키라/엑스비라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전자형 1b형 뿐만 아니라 1a형에서도 별도의 NS5A 내성 관련 변이(RAV) 사전 검사없이 처방할 수 있다.비키라는 유전자형 4형 치료제로도 허가받았다.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경우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치료경험 유무, 페그인터페론 치료 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된 3상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만성 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제파티어는 유전자형 1a형 및 1b형 감염 환자에서는 12주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형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12주 단독 혹은 이전 PegIFN/RBV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16주 RBV 병용요법에 한해서다.제파티어는 지난 해 11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상반기 내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인에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되며 ▲경증, 중등도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 ▲혈액투석 환자, ▲위산분비억제제(수소펌프억제제, H2 저해제, 제산제)를
BMS의 C형 간염 경구형치료제 다클렌자+순베프라(이하 닥순요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는 약제내성변이가 발생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일 열린 일본간염대책추진협의회 발표 보고를 인용해 2일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닥순요법으로 C형 만성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한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내 간염치료 전문병원 환자 682명의 혈액을 분석했다.그 결과, 거의 모든 환자의 바이러스에 약물 효과를 보기 어려운 약물내성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판명됐다.1명의 환자에서 1~5종류의 변이가 발견되고, 종류가 많을수록 약제내성이 강한 것으로 지적됐다. 매우 강력한 타입의 변이도 발견됐다.신문에 따르면 C형 간염 경구제는 하보니 등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21일 식약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제파티어는 HCV NS5A 억제제 엘바스비르(50mg)와 HCV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그라조프레비르(100mg) 성분으로이루어진 고정 용량 복합제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된다.이번 승인을 통해 만성C형간염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1형 감염 성인환자는 모두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4형 감염 환자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의 RBV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편 이번 승인은 다국가 1,373명의 환자를
간염의 검진율과 치료율이 낮은 이유는 병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간학회가 제17회 간의 날을 맞아 한국인 간 질환에 대한 인식과 예방접종 및 검진 실태, 알코올 관련 간질환 영향력 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전국 20~59세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C형간염의 검진율이 매우 낮았다. B형 및 C형간염의 인지도는 과거보다 높아졌지만 질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았다.간암 및 간경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음주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흡연, B형간염, 비만, C형 간염 순이었다.하지만 우리나라 간경변증 환자의 70~80%는 B형간염 바이러스, 10~15%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리얼라이프 데이터 결과 SVR12 93.2% 확인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일명 닥순요법)이 한국인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Seoul Cynergy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한국인 환자 대상 닥순요법 리얼라이프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닥순요법을 받은 1b형 C형 간염환자 198명. 이들에게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 SVR12을 검토했다.그 결과, 기저 시점에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에서 93.2%의 SVR12(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을 보였다.기존 연
최근 잇단 C형 간염 감염환자들의 잇단 집단 발생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대상교육 및 지침서 배포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의협은 6일 C형 간염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위해 협회차원 추진 계획으로 의원내 감염관리 안내 지침서 제작 배포, 의료기관 사용 물품 관리 등 회원 교육 등을 분기 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불법의료행위,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한 감염사례 신고 접수 및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감염병 발생 의심기관 역학조사에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하기로 했다.정부와의 공동 추진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면서의료인단체 중앙회를 통한 의료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비도적 의료기관에 대한 일부 행정처분 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밖에 C형 간염을 국가 검
대한의사협회 회무의 문제점으로 비적극적 및 방관적 자세가 지적됐다.대한의사협회 특별감사단은 30일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에게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철호 감사단장은 특별감사 내용을 9월 3일 임시대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에게 알리는 것은 일반 회원들에게 의협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용진 부감사는 감사 결과를 각 회무 분야별로 보고하고 문제점도 지적했다. 의료일원화의 경우 한의사에 대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목표 하에 집행부가 총력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을 논의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본명하게 수렴해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의사 의료기기 저지와 의료일원화가 맞물렸는데도 회원들의 일원화 반발에 대한 협회 입장 설명과 대응도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의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의 치료 용도로 소포스부비르와 병용 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클린자의 적용 환자는 간경변증 유무와 상관없고 간이식 후 C형 간염이 재발한 유전자 1형(1b형 제외) 또는 닥순(다클린자+순베프라)요법이 불가능한 유전자형인 1b형 및 3형 환자 가운데 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환자 부담액도 1일 1회 소포스부비르와 병용치료 시 12주에 약 750만원으로 낮아진다.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2일 애브비의 C형 간염치료제 비에키라 팩 서방형제제(viekira XR)를 승인했다.이 서방형 제제는 2014년 승인된 비에키라 팩(옴비타스비르+다사부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과 동일 성분의 4가지 성분을 1제에 담아 하루 한번 투여하는 병합제로 복약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보험 적용이 오는 8월부터 확대된다.19일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C형간염 유전자형 1b형 환자 중에서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을 병용 투여할 수 없는 경우 소발디와 하보니에 대해 급여확대를 적용한다고 공표했다.앞서 지난 5월부터 소발디와 하보니는 C형간염 유전자형 1a형과 2형, C형간염 유전자형 1a형 치료제로 각각 보험이 적용된 바 있다.
한국BMS제약의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이번 결정으로 다클린자는간경변 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3형 만성C형간염 환자 중에서 치료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페그인터페론-α 및 리바비린 또는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을 유전자형 및 환자군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총 679명의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 60mg을 소포스부비르와 1일 1회 병용투여(리바비린 병용 여부와 상관 없이)한 4개의 공개 임상시험(AI444040, ALLY-3, ALLY-2, 및 ALLY-1) 결과에 근거했다.
BMS의 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가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이번 결정으로 다틀린자는 유전자 1, 2, 3형 C형간염 환자들 가운데 HIV-1 동반 감염, 또는 대상성이나 비대상성 간경변 동반, 그리고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군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의 12주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캐나다에서는 HIV에 감염 환자의 약 20%가 C형간염과 동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형 간염환자는 다른 질환에 동반 감염될 경우 간 손상 진행이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이번 승인은 ALLY-1 임상시험(간이식 후 재발한 환자와 진행성 간경변 환자 대상) 및 ALLY-2 임상시험(HIV 동반 감염 환자 대상)의 결과에 근거했다.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