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정 복합제의 제조기술이 최근 러시아 특허를 받았다.가스티인CR복합제는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와 위산분비억제제(PPI) 라베프라졸을 병합한 약물로 기존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정[사진]을 발전시킨 것이다.역류성식도염 환자는 하루 한번 PPI제제를 단독 복용하는 것보다 모사프리드 제제를 병용하면 증상 개선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자주 병용되지만 현재까지 두 약물의 복합제는 시판된 적이 없다.회사는 이번 러시아에서 받은 특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프로턴펌프인히비터(PPI)를 사용한 유방암생존자에서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PPI는 암치료와 관련한 위장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아넬리세 매디슨 박사는 PPI를 복용한 유방암 생존자에서 집중력저하와 기억장애가 발생했다고 암생존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기존 시험 3건의 551명 데이터. 첫번째 연구의 209명(PPI사용자 36명, 비사용 173명), 두번째 연구 200명(31명과 169명)는 기억과 집중력 장애 중증도를 0~10으로 응답했다.세번째 연구 142명(21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멕시코에 수축된다. 수출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약 5천만달러로 2022년에 현지 발매될 예정이다.대웅은 현지 파트너사이자 현지 판매 권리를 보유한 목샤8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목샤8은 소화기,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제약사 제품을 판매한 경험이 있으며, 현지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제약사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두번째 규모의 의약품시장으로 현재 항궤양제 시장에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PPI가 차지하는 비율이 95%에 달한다.
대한민국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태국에 진출한다.씨제인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태국의 폰즈케미칼과 케이캡 완제품을 10년간 수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시장에는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폰즈 사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사용수, 점안제의 경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만큼 강한 영업력을 갖고 있다. 현재 태국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DWP14012(성분명 펙스프라잔)의 효과가 인종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대웅제약에 따르면 23일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EG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을 비롯해 일본인 백인 성인 대상의 서울대병원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단회 및 반복 투여해 약물의 혈중농도와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확인한 결과, 용량 별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은 인종 간에 차이가 없었다.위산펌프길항제인 DWP14012은 역류성식도염(GERD)에 많이 상요되는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국산신약 30호인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현지 제약사인 칼베사와 케이캡정의 인도네시아 독점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는 조건이다.인구 2억 7천만명인 인도네시아는 의약품 시장규모가 2017년 기준 약 11조원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크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원이다.케이캡은 P-CAB
고령자에 대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처방의 약 30%는 불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위궤양 치료와 항응고제 사용시 소화관출혈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PPI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다.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존 마피 박사는 미국의 대규모 의료시스템 전자기록으로 고령자 PPI처방 실태를 검토해 미국노인학회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PPI처방환자 약 8천 7백여 중 무작위 선발한 399명(평균 76세). 분석 결과, 이들 가운데 약 36%가 저가치처방(low-value care)
▲일 시 : 2019년 8월 21일(수) 오후 2시~5시 30분▲장 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내 용 :-Surgical Hospitalist-tipping point(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은주 교수)-산부인과 입원전담전문의 소개(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지환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소개 및 사업 계획(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신동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회장)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현황과 계획(세브란스병원 호흡기 내과 김영삼; HM 위원회 위원장)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소개(연세의
CJ헬스케어가 대한민국 제 30호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케이캡정은 차세대 계열로 알려진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 약물로 지난 해 7월 P-CAB계열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모두 허가받았다.대한민국의 P-CAB 신약이라는의미도 담고 있는 케이캡(K-CAB)정의 특징은 신속한 약물 발현 효과 외에 '복용 첫 날부터 최대
CJ헬스케어 자체 개발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남미에 수출된다.CJ헬스케어는 멕시코의 라보라토리소 카르놋과 중남미 17개국가에 케이캡정(성분명테고프라잔)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및 국가별 기술료, 순 매출에 따른 로열티, 제품 공급 금액을 포함해 10년 간 약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다.1941년 설립된 카르놋은 멕시코에서 소화기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이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전역에 자회사 및 지사를 보유하고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시립병원 최초로 3D 맵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도입해 심방세동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성공했다.3D 맵핑 시스템이란 환자의 심장 모양을 3차원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뒤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는 방법으로 오차범위가 1mm 이내로 정확하다.심방세동 및 심실빈맥 등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위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에 필요하다.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을 종근당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부문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캡정은 칼륨 이온과 프로톤펌프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다. 칼륨 이온과 프로톤펌프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원리다. 케이캡정 50mg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계열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기존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
RE-SPECT ESUS 시험 결과원인을 알 수 없는 뇌색전증(ESUS) 환자에서는 직접 작용형 경구항응고제(NOAC)와 아스피린 간에 효과와 안전성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에센대학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 교수는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과 아스피린을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인 RE-SPECT ESUS 시험 결과를 10월 17일 제11회 세계뇌졸중회의(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발표했다.ESUS는 재발 가능성이 높고 예후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재발 예방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적의 항혈전요법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ESUS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JP-1366의 유럽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JP-1366은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연내로 국내 임상1상 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제일약품은 지난 8월 이 약품에 대한 유럽 임상1상을 신청했고 최근 임상승인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내년 초부터 약물의 단회 및 반복투여 브릿지 임상과 환자대상 효력 측정 시험을 유럽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제일약품에 따르면 이 약물은 위식도 질환에 통상적인 치료약물로 쓰이고 있는 프로톤펌프억제제(이
미국 증례대조연구 결과 19% 상승혈액투석환자가 위산억제제인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투여하면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베일러의대 챈단 반갈라 교수팀은 투여량과 무관하게 PPI는 대퇴골근위부 골절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신장학회 임상저널에 발표했다.말기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중인 환자의 골절위험은 일반인의 약 4배로 추정된다. 반갈라 교수에 따르면 PPI는 투석환자 처방순위 6번째로 높은 약물이다. PPI를 사용하는 신부전 환자는 적지 않지만 일반인에서 PPI는 골절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PPI와 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와 PPI인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 성분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등록받았다.이 복합제제는 자사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특허 유효기간은 2036년 6월까지다.역류성식도염환자가 PPI 복용하는 경우 모사프리드와 병용하는게 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돼 2개 약물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복합제는 시판되지 않고 있다.한편 가스티인CR정은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귀나 뇌의 평형 기능에 문제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의 원인인 뇌 연결성 이상이 규명됐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센터 김지수 교수, 영상의학과 김재형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프리 스타브 공동 연구팀은 만성 주관적 어지럼증 원인인 뇌연결성 이상을 규명했다고 Human Brain Mapping에 발표했다.만성 주관적 어지럼증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어지럼을 느끼게 되고 방치할 경우에는 우울, 불안 증
1년 전 심근경색을 경험해 혈전생성의 위험성이 있는김순자씨(여∙만 68세)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목적으로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건강검진을 받아 왔던 김씨는 올해도 건강검진을 앞두고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위장관내시경 검사 시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자니 심혈관질환 발생이 걱정되고, 계속 복용하자니 지인의 말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김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신약이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유럽 임상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일 차세대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JP-1366의 개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JP-1366은 현재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군별 단회 및 반복 투여, 단계적 증량 1상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임상 1상 단회투약은 완료됐고 반복투여 임상시험이 올해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효능 확인을 위한 2상 임상시험은 2019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위궤양치료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장기 투여하면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PPI와 1년 이상 장기투여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발생률을 분석해 발표했다.PPI는 작용기전상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절을 증가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메프라졸 등 8개 성분이 판매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은 환자 약 240만명.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