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9일 저녁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5차 전문학회의료계협의체를 열고 대한의학회 등 26개 전문학회와 향후 대정부 투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박정율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정부와 국민에게는 의료계의 투쟁이 투정으로 비쳐지고 있다"면서 좀더 적극적인 대국민 호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균 기획·의무이사는 전국의사총파업 시기에 대해 "회원 단결력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라며 회원들의 좀더 강력한 단합을 요구했다.이날 전문학회는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단식 투쟁에 나선 최대집 회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달 2일부터 시작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농성에 대해 각 학회 및 의사회의 지지 성명이 잇다르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5일 "물러설 수 없는 심정으로 무기한 단식 투쟁의 길을 택한 최대집회장의 안위를 걱정하며 정부의 진정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어 대한가정의학회도 같은 날 "문재인 케어의 전면 수정과 의료개혁을 위한 최대집 위원장의 단식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의쟁투의 강력한 투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의협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6일 "13만 의사들과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최대집 회장(대한의사협회장)이 2일 정오부터 단식에 들어갔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쟁투 행동선포와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중 전국의사총파업과 의료계의 동참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발표했다.최 회장은 정부에 6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없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선결과제는 ①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변경 ②진료수가 정상화 ③한의사의 의과영역 침범 근절 ④의료전달체계 확립 ⑤의료분쟁특례법제정 ⑥건강보험에 국고지원금 투입 등이다. 의
대한의사협회가 빠르면 9월 전국의사총파업에 들어간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7월 2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회장은 정부에 수가정상화 등 6가지 요구 사항늘 제시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9월 또는 10월 중에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총파업과 함께 건강보험 거부투쟁도 병행한다. 건강보험이 아닌 일반 진료 기준에 따라 진료하겠다는 것이다.한편 최 회장은 의료계 동참을 요구하기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전 의료총파업의 회원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 기한은 이달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사진]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가의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해결할 의지가 없어 양측의 신뢰구조가 깨진 것"이라면서 "총파업 여론수렴은 2월내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이 말하는 신뢰란 의료수가를 비롯해 최근 업무 과다로 인한 의료인의 사망, 그리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까지를 망라한다.또한 의협은 오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의 수가정상화 약속 파기에 따라 복지부 및 산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을 위한 의료총파업의 시동 준비에 들어갔다.의협은 13일 대정부 투쟁 안내문을 통해 "정부의 뜻을 따를 것인지, 싸울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며 회원 여론조사를 통해 의료 총파업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이 강경 투쟁 모드로 바꾼 것은 더이상 정부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해결을 기대하기는 회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의협은 문재인케어 발표 당시 의료계의 걱정을 알고 있으며 비보험 진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정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그저 말 뿐이었다고 주장
길병원 노조가 19일 오전 총파업에 돌입했다.노조는 전날인 18일 오후 5시 본관 로비에서 총파업 전야제에 들어가 협상 결렬시 19일 오전에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었다.길병원 노사는 지금까지 총 18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적정 인력충원 △노동존중 노사관계 정립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합리적 임금 제도 마련 및 적정임금 보장 △인사제도 쇄신 등에 노사간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협상 결렬시 19일 오전에 돌입길병원 노조가 19일 오전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노조는 18일 오후 5시 본관 로비에서 총파업 전야제에 들어가며 이후 협상 결렬시 19일 오전에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전야제에는 보건의료노조 인부천지역본부 지역 간부들과 인천지역 연대 단위들도 동참한다.길병원 노사는 지금까지 총 17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적정 인력충원 △노동존중 노사관계 정립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합리적 임금 제도 마련 및 적정임금 보장 △인사제도 쇄신 등에 노사간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각 의사회 이사장 대다수 공감, 회비 등 해결과제 많아준법진료 개원의 동참 어려워, 병원·전공의 먼저 나서야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법인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김동석 회장은 25일 춘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법인화가 쉬울 것로 생각하지 않는다. 당장은 아니라도 이를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대개협의 법인화 추진은 지난해부터. 대한의사협회가 주로 개원의를 대변하고는 있지만 성에 차지 않는 만큼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의협은 전체적인 조율자 역할을 하라는게 대개협의 설명이다.김 회장은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0일 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5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병원 1층 로비에서 파업을 출정식을 가졌다.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 인력충원,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철회 등을 요구하고 이달 9일과 13일 두차계 경고 파업을 했으나 병원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해 점을 무기한 파업의 이유로 들었다.아울러 노조는 서창석 병원장의 퇴진서명도 시작했다. 2차례의 기회를 주었지만 서 원장은 과오를 반성하기는 커녕 적폐를 심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한편 노조는 21일 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0일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9일과 13일 파업에 이어 3번째다.노조는 16일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하고 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20일 부터 3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 2차 파업처럼 당일 파업이 아닌 달리 무기한이다.20일 오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후 오후 12시에는 시계탑 앞에서 '서창석 병원장 퇴진, 파업사태 해결'촉구를 위한 집회를 갖는다.노동조합은 노동시간 단축, 부족한 인력충원,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철회, 빼앗긴 복지 회복, 의료공공성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11월 11일 오후 2시 덕수궁 앞에서 열린 가운데 예고됐던 총파업의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이번 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면서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최 회장은 총궐기대회 결의발언에서 "총궐기대회에 앞서 진행된 의료계 대표자 긴급 연석회의에서 전국의사 총파업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실행시 시기와 방식의 결정은 의협 집행부에 전권 위임한다"고만 밝혔다. 아직 총파업의 최종 결정은 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이번 궐기대회에 참여 인원은 약 1만 2천명(주최측 추산)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0일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구속된 의사 3명에 대한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최 회장은 "이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반드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총파업 결정에 대해 최 회장은 다음달 11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당일 오전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늦어도 해당 주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전문학회가 29일 의료과오 사건을 이유로 구속한 해당 의료진을 즉각 석방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환자와 의료인에 대한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의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의료계는 단합된 행동으로 강도 높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총파업 가능성도 내비쳤다.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전문학회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성형외
내달 10일 시도의사회장협의회서 총파업 시기 결정 그 다음날 11일 오후 광화문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대한의사협회가 구속된 의사 3명을 석방을 위해 전국의사총파업 카드 활용을 고민 중이다. 의협은 어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11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갖는다고 발표한데 이어 좀더 강경한 자세를 취한 것이다.의협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는 27일 밤 해당 의사들이 구속돼 있는 수원구치소 앞 철야 농성에 이어 28일 아침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열고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총파업을 결행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그동안 "총파업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통해 24시간 총파업도 논의구속의사 석방·의료사고특례법 제정·진료거부권 인정 요구오진으로 구속돼 범법자 되느니 진료안하고 책임안질 것의료계가 내달 11일 총궐기대회를 갖는다.대한의사협회와 16개 전국광역시도지사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11월 11일 오후 2시 전 회원과 의대생이 참여하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3번째다. 아울러 대회 이후에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24시간 총파업도 고려 중이다.의료계의 이같은 행동은 얼마전 의사 3명이 오진이라는 판결로 인해 법정구속된게 도화선이 됐다
국립암센터의 노사협상이 타결됐다. 이로써 우려했던 진료 공백을 피하게 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0월 12일(금) 임금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노동조합(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 지부)과 막판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노사 양측은 12일(금) 합의문 작성을 마치고 최종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가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국립암센터지부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참가자 670명 가운데 654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만료일이 추석 직후인 28일이며 이때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10월 1일에는 파업전야제를 열고 2일 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한편 노조는 "국립암센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10월 2일 파업 발생 후 12일까지 외래와 수술은 휴진하고, 기존 환자들은 13일 이후 외래로 옮기고 응급수술 발생시 타병원으로 옮기거나 인턴과 진행
대한의사협회가 한방에 대해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 통치의 유산이라며 한방 정책의 폐지를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1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방을 의학으로 정하는 나라는 한방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강점 지배를 당한 대한민국과 북한, 대만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통치기간 동안 의료비를 절감할 목적으로 토속 재래 치료를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란 것이다.최 회장은 또 한방 응급환자에 대한 무개입 원칙도 밝혔다. 무개입 원칙은 한방의 유효성이 입증될 때까지 지속한다. 다만 의료계총파업, 응급의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집단행동 결집력 강화를 위해 회원과의 대화를 시작했다.의협은 지난 17일 제주도의사회관에서 40여 명의 제주 의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관련 설명회와 함께 회원 의견 수렴과 대정부 결의 시간을 가졌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시도의사회의 집단역량을 끌어올리면 의료체계를 제대로 개편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전체 회원의 50%가 집단행동에 나선다면 한국 의료체계를 의미있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최 회장은 또 "집단행동에는 총파업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중요한 건 우리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