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에 대한 방사선치료효과를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수술 여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 우상근·신의섭·김병일 박사 연구팀은 국소 진행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후 종양이 얼마나 없어졌는지 정확히 예측하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모델을 개발했다고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Cancers)에 발표했다.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까지 약 15cm에 해당하는 부위다. 암세포가 직장 내에 국한된 국소 진행성 직장암은 종양 크기를 최대한 줄여
암의 경과(예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와 인공달팽이관장치, 멸균주사침이 지난달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프리메드코리아의 암 경과 예측SW(NDMM-1)에 대해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아울러 토닥의 인공달패이관장치(SYMPHONY)와 솔메딕스의 멸균주사침(Lightin)을 기계기구류로 지정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식약처 지정을 받은 혁신의료기기는 총 52개로 늘어났다.NDMM-1은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신규 환자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1차 치료 약물의 반응과 조기사망률 정보를 제공해 치료제 선택을 도와준다
아비쥬의원이 강남점이 신관을 오픈했다. 본관에서 2분 거리에 위치로 리프팅, 쁘띠성형 등 제모 외 모든 시술을 한다.신관의 인테리어는 미술관 컨셉으로 건축해 병원 특유의 단절, 고립감에서 탈피해 기존 병원의 이미지와 차별화했다. 고객 방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세계 명화를 중심으로 미디어아트를 설치하고 웅장하고 디테일한 요소들을 반영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AI(인공지능) 커피 로봇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고, 에스테틱 디스플레이 및 다양한 브랜드의 코스메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해외고객을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 급성골수백혈병(AML)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AML은 혈액 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에 이상이 생겨 백혈구가 과다 증식해 정상 백혈구와 적혈구 및 혈소판 생성이 억제되는 혈액암이다. 주요 발생 연령은 65~67세이며, 고강도 항암치료가 가능한 환자부터 전신수행능력이 떨어져 표준치료가 불가능해 저강도 치료가 불가피한 환자까지 다양하다. 획일화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없는 이유다.하지만 인공지능(AI)으로 환자에 적합한 맞춤요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교신저자)·박실비아(공동제1
종양 및 기질 내 종양침윤림프구(TIL) 밀도를 인공지능(AI)으로 파악해 대장암 재발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그리고 루닛 공동연구팀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로 대장암 재발과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암 정밀의학 분야 국제학술지(npj Precision Oncology)에 발표했다.TIL의 밀도는 암 치료 경과를 알려주는 바이오마커이지만 측정에 시간이 걸리는데다 오차도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치료받은 2~3기 대장
레미디가 K뷰티 성형 의료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뷰티 온택트 서비스 플랫폼 '인플로'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규모가 작아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성형외과 등 강소병원이 외국인을 유입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글로벌 고객에게 병원 소개뿐 아니라 의료 정보 제공까지 가능하다는 게 레미디의 설명이다.특히 외국인이 한국의 여러 병원과 의료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간편하게 서칭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동번역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채팅 상담 시 실시간 구글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레미디에 따르면 최근 많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주요 의료원, 대학병원 등과 함께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원칙 하에 참여의지가 있다면 어느 병원이든 데이터와 기술 등을 교류할 수 있다.또한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의 대상과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네트워크에는 계명대동산
Open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모델 챗GPT 이용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챗GPT는 인터넷 상의 방대한 텍스트를 학습해 응답하는 방식이지만 의학 분야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도록 설계돼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일본 요코하마대학 연구팀은 챗GPT에 의학 관련 질문을 할 때 주의점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 의학분야의 챗GPT 정답률은 인터넷상의 총 문헌수와 밀접하다고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우선 자국 의사국가시험에
압구정에스앤비안과(대표원장 유승렬, 사진)가 투데이 라섹을 비롯해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시력교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올해 수학능력 수험생 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술 전 개인 맞춤형 정밀검사 및 검사비 혜택 외에도 수술비 특별 혜택, 1 대 1 진료 및 수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환자는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 이후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정밀 망막검사 등 73가지 검사를 받게된다.대표적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각막 상피와 실질을 포함한 절편을 만들어 절편을 젖힌 후 레이저로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팀이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ANRISK-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인제의대 김응규,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가 11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춘계학회를 개최한다.이번 학회는 한일뇌졸중학회 & 국제학술대회 (The 11th Japan-Korea Joint Stroke Conference &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3)와 동시에 열린다.한국과 일본의 뇌졸중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뇌졸중 분야의 임상, 기초의 연구에 공유하고 논의하는 한일뇌졸중학회는 2002년 서울에서 첫 학회를 개최한 이후 2년 마다 양국에서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10월 17일 열린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 및 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과학 분야의 인공지능 적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주걱턱에 적용하는 수술이 양악수술. 위아래 턱의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방법이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다.특히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안면 마비, 과다 출혈 등 위험도 동반하기 때문에 재발은 의사와 환자 모두에 부담이다.이런 가운데 양악 수술 후 주걱턱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아주대병원 치과교정과 김영호 교수와 중앙대 치과교정과 채화성 교수 연구팀은 임상데이터를 적용한 AI를 이용해 주걱턱 재발 가능성을 90%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측은 루닛 스코프 IO를 머크의 임상자료에 적용해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키트루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다.회사에 따르면 루닛 스코프 IO는 50만 장 이상의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와 1천만 개 이상의 암 세포를 학습한 AI 모델이다. 암 부위, 기질, 면역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를 검출할 수 있다.
정부가 소아진료와 분만 등 필수의료에 연 3천억원을 투입하기로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과 분만수가 개선방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진료 가산료를 신설 연간 300억원이 지원된다.대상은 소아청소년과를 표방하는 요양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환자를 초진할 때 가산된다(1세 미만 7,000원, 6세 미만 3,500원).올해 12월부터는 분만수가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 연간 2,600억원을 투입한다. 특별시와 광역시는
BS숨이비인후과가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간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이후 우리나라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포럼을 최초로 개최한 카타르는 미래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을 주요 파트너로 삼고 있다.BS숨이비인후과는 K-메디컬 대표기업으로서 탁월한 의료 서비스와 수면치료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병원에는 임상경험을 풍부한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 6명이 코,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환자의 진료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AI누리봇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진료 예약 뿐 아니라 예약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 전화로 일정을 상기시키고, 진료 시 필요한 서류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또한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원할 시 이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실제 상담사가 필요할 경우 통화를 연결한다.전문상담사는 보이스봇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확인하고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연구책임자)가 진행하는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기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정 교수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기간 동안 12억 4천원을 지원받는다.
혈액을 이용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가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정밀의료 조기진단기업인 (주)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대한암학회 이사장, 사진)는 18일 기업소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시작된 액체 NGS검사 건수가 4년 간 10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도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암 재발탐지 및 조기진단 분야는 형성 초기 단계 시장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인공지능(AI) 초정밀 유전자 검사법을 활용해 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이끄는 생체신호연구단(김동규·윤홍철·김현석·서우영 연구원)이 제24회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파 신호를 이용해 신경학적 회복 예측'을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김 교수팀은 생체신호에 최적화된 사전학습 딥러닝 모델과 데이터 증강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발표했다.이 대회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의대가 운영하는 오픈소스 의료데이터 제공 기관인 피지오넷(PhysioNet)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