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 중에는 골반 아래 부분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일명 자궁의 일부 또는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나오는 일명 밑빠짐 병으로 알려진 자궁탈출증이다. 요실금이 추가된 복합적인 상태일 수 있다.심한 불면증을 겪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노화나 폐경, 비만 때문이라며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출산 후 자궁하수증이나 방광류, 직장류 등의 질 탈출증가 요실금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자궁탈출증 발생
몇해 전만 해도 부인과 수술은 대부분 개복수술이었다. 하지만 의료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법이 나오면서 흉터는 작아지고 입원 단촉과 빠른 회복과 함께 통증도 크게 줄어들었다. 복강경수술이 나온 후에도 부인암을 비롯한 일부 질환에서는 불안정하고 좁은 시야, 복강 내에서 수술기구 움직임 제약 등으로 여전히 개복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로봇수술의 등장으로 해결됐다. 청담 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특수카메라를 활용해 복강경수술의 2차원 영상이 아닌 3차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0월 13일 조기 위암환자(남, 62세)의 로봇 위절제술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진료과 별 수술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3,685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산부인과 3,527건(35%), 외과 2,417건(24%), 이비인후과 301건(3%), 흉부외과 70건(1%) 순이었다.질환 별로는 자궁 2,909건(29%), 전립선 2,014건(20%), 신장 1,142건(11%), 간담췌 758건(8%), 대장직장 644건(6%), 갑상
건양대병원이 다빈치 수술로봇으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 외과 권성욱, 배인의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진단받은 A씨(41세)씨를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유두 보전 유방 전절제술 후 유방 동시 재건술까지 시행되는 원스톱 수술을 시행했다.이번 로봇 수술법은 속옷으로 인해 가려지는 부분인 겨드랑이 부근에 4~5cm 정도의 절개창을 내어 유방을 절제하고, 절개 부위를 이용해 유방을 동시에 재건하는 방식이다.
자궁근종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있다. 1세대인 개복수술에서 2세대 최소침습수술로, 그리고 3~4세대를 아우르는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20㎝ 길이로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대세였지지만 최근에는 복강경과 내시경술, 4세대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로봇수술은 산부인과뿐 아니라 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다빈치 로봇이다. 로봇수술은 손에 닿지 않는 깊고 넓은 병변의 고난도 수술에 적합하다.최근 로봇수술로 거대 자궁근종(12cm/
로봇수술 시스템은 최소침습으로 수술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는 다빈치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시스템 보유 여부에 따라 병원 평가가 달라지기도 할 만큼 이제는 병원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최근에는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자궁근종 수술에 많이 도입하고 있다.다빈치로봇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집도의 컨트롤유닛과 실시간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팔이 장착된 환자메인카트, 4k영상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전카트 및 손목기능이 있는 독자적인 수술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하여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 가동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상급종합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로봇수술을 개원 산부인과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대표원장, 사진)은 최첨단 4세대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X수술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인과 수술 및 자궁질탈출증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로봇수술은 의사가 3~4개의 로봇 팔을 원격으로 조정해 시술하는 정밀하고 침습이 매우 적은 치료법이다. 절개 부위는 1~2㎝ 정도에 불과하지만 10배 큰 3D 고해상도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덕분에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협소한 부위의 병소를 정확히 제거할 수 있다. 미세신경과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
청담산부인과(대표원장 김민우)가 4세대 다빈치로봇수술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빈치X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 중인 다빈치SI 보다 해상도가 높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영역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복강경 카메라에는 실시간으로 혈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firefly)이미징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인체 내부 조직과 혈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집도의에게 크게 도움된다. 특히 4개의 로봇 팔에 부착하는 초소형 장비 엔도리스트(EndoWrist)는 로봇 팔의 각도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22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이용한다.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에는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가졌다.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전시나 심뇌혈관질환 예
대구가톨릭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7월 12일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4세대 다빈치Xi 도입과 함께 발족됐으며 현재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까지 8개 임상진료과와 15명의 교수가 로봇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올해 2월 15일 기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 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작고 길어져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67세 남자 환자의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행하면서 로봇수술 3천례를 달성했다.지난 2009년 2세대 로봇 수술기 다빈치 S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비뇨의학과는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 Xi, 2021년 4세대 다빈치 SP를 이용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을 시행해 왔다.병원에 따르면 시행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부위는 전립선이 1,671건(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장 943건(31%), 방광 259건(9%), 요관 86건(3%) 순이었다.
전립선암 절제술 시 신경다발 두께를 어떻게 보존하느냐에 따라 성기능 회복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는 로봇전립선절제술 후 보존된 전립선 신경다발 두께와 발기 강직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아태전립선학회지'(Prostate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립선암환자 105명. 이들을 수술 후 전립선 신경다발 두께 별 3개군으로 나누고 발기강직도(EHS)를 비교했다. EHS 2점 이상이면 전립선암 수술 후 성기능이 일정수준으로 회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다빈치 로봇술 1천례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64건을 시작으로 매년 수술 건수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210건에 달했다.수술 종류로는 자궁근종제거술이 약 절반에 가깝게 많았으며 자궁적출술, 난소·나팔관 종양 제거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 암 수술 순이었다.병원은 지난 2007년 5월 다빈치S 1대를 도입한 이후 다빈치 Xi로 교체했으며 2020년 1월에는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총 2대를 운영 중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 SP(Single Port·단일공)시스템으로 단일공 로봇 전립선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술법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신장암을 포함해 인공방광수술, 요로 재건술 등 다양한 비뇨기질환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최소침습의 갑상선수술법이 개발됐다.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남기현 교수는 로봇수술 갑상선수술법인 스타트(Single-port Trans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START)를 개발했다고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로봇수술로 수술 부위를 약 15배 확대해 3D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5~8mm 정도 굵기의 로봇 손을 체내에서 다각도로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특히 갑상선에서 로봇수술은 효과가 탁월하다.다만 갑상선 부위가 아닌 겨드랑이 근처를 통해 우회하기 때문
수술로봇인 다빈치의 단일공(SP)수술이 다양한 산부인과 영역에서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이정훈, 박소연 교수팀은 로봇 단일공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다빈치SP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저널(Th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평균 수술시간과 헤모글로빈 변화, 입원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단일공 수술 도중 복강경이나 개복술로 전환한 환자가 없으며, 큰 합병증도 발견되지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산부인과가 최신의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설치한지 1년 7개월만에 2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국내 최다인 3,000례를 실시했다. 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산부인과 분야 최단기간 1,000례, 2019년에는 1,500례를 실시했다.강남 차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산부인과 분야 최단기간 1,000례, 2019년에는 1,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 중에는 자궁근종제거술이 가장 많았으며(약 68%), 이어 난소종양제거술(19.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