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점막이 주변 인대나 근육과 들러붙어 쉰 목소리를 내는 난치성 음성(音聲)질환 성대구증에 레이저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성대구증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치료 전후의 음성 개선 효과를 비교해 유럽이비인후과학회지(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성대구증 환자는 쉰 목소리 탓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교수에 따르면 치료법으로 성대구증 절제술, 성대주입술, 갑성성형술, 음성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손상된 성
류마티스관절염 악화 요인이 발견돼 새로운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미령[Meiling Li] 박사, 김유미 박사 : 공동 제1저자)은 간속에서 생성되는 혈청 아밀로이드 A(SAA)가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킨다고 미국임상연구학회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IL-6 억제제계열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인 악템라(성분 토실리주맙)가 SAA를 뚜렷하게 억제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제시했다.특
난청 환아에 대한 인공와우 수술의 최적기는 생후 9개월 이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은 난청환아에는 생후 9개월 미만에 인공와수수술을 시행해야 언어발달에 도움이 됐다고 이비인후과 분야 국제학술지(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했다.난청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난청은 1,000명 당 1명 빈도로 발생하며 약 절반은 유전이 원인이다.1세 미만에
지방분해시술로 알려진 제로팻 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피부 시술을 제공하는 청담 밴스의원이 3월 25일 정식 개원한다. 청담 밴스의원 이우진 원장[사진]은 "제로팻주사는 지방을 녹이고 말초 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얼굴 및 몸매 군살에 불필요한 지방과 부기 제거하는데 유용하다"고 설명한다.이밖에도 주름과 턱, 바디 등에 사용되는 보톨리눔톡신 사술과 입술, 애교살에 활용되는 필러, 스킨부스터, 피부관리 등 다양한 시술을 제공한다.이 원장은 "몸매 관리를 위한 내원객에게 큰 만족감을 선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ABR)가 전이 간암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소수 전이성 간암에 대한 SABR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국소 제어율이 91%에 달한다고 간암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소수 전이성 간암이란 5개 이하의 장기에 부분 전이가 일어난 암 전이 초기 단계를 말한다. 여러 부위에 암이 퍼진 다발성 전이암과 달리 전이 병변에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국소 치료를 실시한다. 암의 국소치법은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 등의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술을 제공하는 르웰의원(원장 이현희, 사진)이 최근에는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인 '버츄RF'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현희 원장에 따르면 버츄RF는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 원장은 "바늘 깊이 조절, 쿨링 시스템, 에너지를 쪼개서 넣는 펄스 시스템을 사용해 눈꺼풀과 같이 섬세한 부위의 피부를 리프팅하고 모공을 축소하는 데 효과적"
제이린의원 서면점 이정헌 대표원장[사진]이 3월 25일 남포점을 오픈하고 전국 의료 네트워크에 시동을 걸었다.이정헌 대표원장이 이끄는 제이린의원은 정교한 원인 분석 후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료 제공, 다양한 의료 장비로 맞춤형 메디컬 케어 진행,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책정 운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정헌 원장에 따르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시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매번 새로운 이벤트를 구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남포점은 제이린의원 첫 번째 분원이며 앞으로 광역시 및 인구 밀집 도시에 의료 네트워크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영상 매체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현대인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작은 화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집중해서 바라볼 경우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 안구의 건조함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눈의 피로가 쌓이면서 시력 저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특히 눈의 성장이 멈추지 않은 어린아이들의 경우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력이 급성장하는 소아기에 근시가 발생할 경우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뼈조직이 괴사돼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40대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추정된다.신체는 잠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면과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와 혈액이 고관절로 들어가지 못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고 보고있다.마디로한의원(선릉본점) 손영훈 한의사[사진
외모에 관심이 높아진 남성이 늘면서 뷰티 케어가 여성만의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젊어보이려는 중년남성이 늘어나고 있다.외모 가꾸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성형수술이나 화장 등이 있지만 각각 시간 및 비용 부담과 지속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안으로 선택하는 게 반영구 화장이다. 한 번의 시술로 오랜 기간 동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영구 화장 중에서도 눈썹 문신은 남성들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고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서다.
최신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동제가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두 약물의 효과는 혈당 조절 외에 체중 감량, 혈압 개선에 이어 뇌졸중 예방 효과가 추가됐다.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김지수 교수, 라이프의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경과 박경일 교수, 그리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 연구팀은 전세계 당뇨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해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에 발표했다.
사춘기 자녀의 치아교정시 부모의 고민 중 하나는 자녀의 외모다. 외부로 드러나는 교정 장치로 인해 놀림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이다. 실제로 외모를 해친다는 이유로 교정치료를 꺼리는 소아청소년이 적지 않다. 이럴 때 추천할 수 있는 교정장치는 인비절라인 퍼스트 장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연세바로치과교정과치과의원(구리) 이원제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인비절라인 퍼스트 장치는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존재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1차 교정용 투명교정장치다. 이 원장은 "입속에 철사를 부착하는 일반 교정장치와 달리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