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사이클린계 항균제 미노사이클린이 면역조절작용 뿐만 아니라안전성도 우수해내성 발현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주목되고 있다.캐나다 풋힐병원 메츠(L. M. Metz)박사는 미노사이클린의 다발성경화증 진행 억제 효과를 알아보는 위약대조 연구 결과를 ENew England Journal of Medic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투여한지 6개월째 미노사이클린은 위약에 비해 진행 억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4개월째에는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대상자는 탈수초증상(demyelinating)이 처음 발생한지 180일 이내이고 재발하지 않은 18~60세 환자 142명. 이들을 미노사이클린군(100mg 1일 2회 투여, 72명)과 위약군(70명)으로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의 재발성다발성경화증치료제 코팍손(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20mg/mL이 유럽 라벨 내용 중 ‘임신부 투여 금기’ 항목이 삭제될 예정이다.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demyelinating disease)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다. 주로 20~4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의 유병률이 2배 정도 높아 다른 연령군보다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일반적으로 임신 계획이 있거나 임신이 확인되면 다발성 경화증 치료를 중단한다. 하지만 중증이거나 활성도가 높은 다발성 경화증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 치료 유익성이 태아에 대해 알려져 있지 않은 위험 보다 클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검토는 담당 의료진이 결정한다.이번
잇단 폭염으로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폭염 대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의협은 2014년에 만든 의사회원용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표]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건강에 유의하길 당부했다.▲열사병(heat stroke) :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 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으면 100% 사망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심부체온이 43℃ 이상인 경우는 약 80%, 43
국내 심정지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시 급성심정지환자가 14%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폭염은 최고 온도 33도 이상이 이틀간 진행되는 경우를 말한다.서울대병원 오세일(순환기내과) ․ 분당서울대병원 강시혁(순환기내과) 교수팀은 한국인 급성심정지환자의 분석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들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과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급성심정지 환자 5만여명.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루중 최고기온 28°C에서 급성심정지 발생이 가장 낮았으나 1도씩 올라갈 때마다 급성심정지 발생이 1.3%씩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폭염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했다.폭염시에는 탈수,
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국내에 등장한지 3년째다. 현재 시판 승인받은 약물은 포시가(아스트라제네카), 슈글렛(대웅),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릴리), 인보카나(얀센) 등 총 4개다.일본 역시 2014년부터 앞서 언급한 3가지를 포함해 SGLT2억제제 5개가 잇달아 발매됐다. 하지만 발매 직후 부터 피부 부작용 보고가 나오면서 급기야 판매 2개월만에 전문가위원회가 약물의 적정 사용을 권고하는 일이 발생했다.특히 피부증상은 복용례의 1%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지면서 발생률와 약물기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메디칼트리뷴은 당시 SGLT2억제제의 적정 사용을 요구했던 도쿄대학 피부과 사토 신이치 교수와 피부 부작용 전문가인 쇼와대학 피부과 수에키 히로히코 교수, SGLT2억
한국인과 중국인, 그리고 일본인의 임상검사치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일본 후쿠오카의 수지오카기념병원 임상연구센터 후루쇼 코키(Furusho Koki) 씨는 조기 임상시험 피험자로 선정된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백인의 검사치를 비교한 결과, 9개 항목 가운데 7개에서 민족간 차이가 발견됐다고 일본 메디칼트리뷴이 보도했다.후루쇼 씨는 과거 일본인의 임상검사치를 나이 및 성별로 비교한 바 있다. 그 결과, T-Bil,TC,LDL-C,감마-GT 4개 항목에서 특정 연령층, 성별에 따라 기준 범위가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예컨대 T-Bil 기준 범위는 45세 미만 여성에서는 0.4~1.5mg/dL인 반면 동갑인 남성에서는 0.4~1.9mg/dL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후루쇼 씨는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 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사용자 물 음용량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기기 워터클(Watercle)을 출시했다.워터클은 사용자에게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마신 물의 양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전송해 사용자 스스로 체내수분 적정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케어 디바이스다.녹십자헬스케어는 사용자별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을 산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워터클에 적용함으로써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사용자 신체정보는 물론 기온, 습도와 같은 외부환경요인을 토대로 하루 목표 물 음용량이 제안되며, 운동, 커피, 음주, 다이어트 등 체내수분 필요량에 영향을 주는 생활이벤트를 반영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매일매일 새로운 수분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로타릭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조사됐다.GSK는 2015년 제 4회 유럽 로타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회의(EEROVAC) 발표 자료를 인용, 2004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도즈가 판매됐다고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판매된 전체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의 73%를 점유하는 것으로, 총 1억 2500만 명의 아기들에게 접종된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로타릭스는 순수 사람균주를 사용해 5가지 혈청형(G1P, G2P, G3P, G4P, G9P)을 예방할 수 있다.또한 2회 접종으로 중증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 이전에 예방할 수 있다.로타바이러스는 유아 설사의 가장 흔한 요인으로, 일단 로
과거 운동선수들은 훈련시에 맘대로 수분을 보충하지 못했다. 이후 탈수의 위험성이 지적되고 수분보충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과잉 보충에 따른 저나트륨혈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현재 운동시 적절한 수분 공급에 대해 여러 관련 학회 및 단체가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미국와 호주 등의 운동훈련, 운동생리학, 스포츠의학, 수분/나트륨대사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한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EAH) 관리 가이드라인이 Clinical Journal of Sport Medicine에 발표됐다.가이드라인에는 EAH 진단과 치료 외에도 EAH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분보충 전략도 제시됐다. 대표저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타라마 휴 버틀러(Tamara Hew-Butler) 교수.
알코올의존증 치료약물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최승아 교수팀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인 다이설피람(disulfiram)이 소아 뇌종양 중 가장 악성인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ATRT)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은 소아 뇌종양 중 예후가 가장 나쁜데다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아도 평균 1년정도만 생존할 수 있다.연구팀은 쥐를 이용해 다이설피람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비정형 유기형/간상 종양의 크기를 관찰했다.그 결과, 투여군의 종양은 위약군의 1/4로 줄었고, 생존기간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105일 대 91일).연구팀은 다이설피람이 뇌종양줄기세포의 표
SGLT2(나트륨-글루코스-공동수송체2)억제제는 기존 혈당강하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혈당을 떨어트린다. 여기에 체중감소와 혈압개선 효과도 갖고 있어 당뇨병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가져올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실제로 서양에서는 DPP-4억제제를 능가할만큼 처방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중증저혈당이나 케토아시도시스(당뇨혼수), 뇌졸중, 전신 피부발진 등 심각한 부작용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85회 일본당뇨병학회에서 가진 SGLT2억제제의 경쟁력에 대한 토론 내용을 소개해 본다.“당뇨병치료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부작용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예방 가능SGLT2억제제는 기존 약물 보다 안전성에 문제가 더 있을까. 가와사키의대 내과 가쿠 코헤
셀리악병 환자는 신경병증에걸릴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셀리악병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 내의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이다.캐롤린스카연구소 조나스 루드빅선(Jonas F. Ludvigsson) 박사는 2006~2008년 셀리악병환자 28,232명과 대조군 139,473명을 대상으로 신경병증 진단율을 분석했다.그 결과, 셀리악병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향후 신경병증 발병위험이 평균적으로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은 2.8배, 자율신경병증은 4.2배, 다발성 홑신경염은 7.6배 더 높았다.루드빅선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셀리악병이 신경병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신경병증 환자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 계열 치료제에 안전성 서한[첨부자료]을 배포했다.식약처는 15일 오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탈수’와 관련해 SGLT2억제제와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일부 허가사항을 변경 지시하도록 해당 제약사에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PMDA는 사고 발생 후 '신중투여'와 '중대한 부작용항목'에 탈수 관련 주의사항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했다.'신중투여'항목에는 혈당 조절이 매우 어려운 환자, 이뇨제 병용 환자 등을 추가하도록 했고 '중대한 부작용'항목에는 뇌경색을 포함한 혈전·색전증 등의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는 내용을 추가하도록 했다.식약처는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고 면밀한 모니터링 할 것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이 다발성경화증(MS), 디스크 등의 중추신경계 탈수초질환 발병 위험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보고된 가운데 이번에는 이들 질환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 니콜라이 마드리드 쉘러(Nikolai Madrid Scheller) 박사는 덴마크와 스웨덴 전국코호트 연구 결과, HPV백신과 MS 및 기타 탈수초질환 발병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2006년 4가와 2가 HPV 백신이 승인된 이후 접종 건수는 전세계적으로 1억 7천 500만건에 이른다.쉘러 박사는 덴마크와 스웨덴의 10~44세 여성 398만여명을 대상으로 4가 백신의 접종(접종 후 2년간)과 비접종시 MS 및 탈수초질환의 관련성을 비교 검토했다.전체 대상자 가운데
일본후생노동성이 새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 계열 약물에 탈수증 유발 우려가 있음을 명시하도록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후노성은 SGLT2억제제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18명이 탈수증을 일으킨 사실을 보고받고 제조 회사에 이같이 조치했다.후노성에 따르면 작년 4월 이후 발매된 SGLT2억제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아스텔라스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코와-사노피 '디베르자'와 '애플웨이'(토포글리플로진) 등 4개 약물과 심각한 탈수증상에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한편 심각한 탈수증상을 동반하는 심부전 등으로 10명이 사망했다는 제약회사의 조사보고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작년 4월 이후 일본에서 잇달아 발매된 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10명 사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제약회사 부작용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이번 결과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사망 환자의 일부는탈수증이 원인으로 알려졌다.일본후생노동성은 9일 적절한 사용을 위해 첨부문서를 개정하도록 각 제약사에 지시할 방침이다.SGLT2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존 약물과는 달리 소변의 당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단백질의 기능을 차단해 체외로 배출시켜 혈당치를 낮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뇨작용이 있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4월 이후 일본에서는 슈글렛과 포시가 등 6개 제품이 잇달아 발매됐으며 현재 10만명 이상이 복용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미국에 까지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에볼라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우려를 불식시켰다.하지만 의료진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와 개선 대책의 마련을 지적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3일 "환자 치료 중에 혈액이나 체액이 튀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미세방울)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예방의학회는 "출혈관리나 기도 삽관 등의 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혈액이나 체액이 공기 중에 튈 수 있는 만큼 아프리카 파견 의료진 가운데 환자를 밀착 치료하는 경우에는 특히 엄격한 감염관리 지침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이날 에볼라 바이러스병(EVD)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관련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를 복용한 당뇨환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본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1일 보도했다.SGLT2억제제는 신장에서 당의 재흡수를억제하고 당을 소변을 통해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체중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소변량이 증가해 탈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이번 사망자는 50대와 60대 남성으로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와 사노피와 코와가 판매하는 토포글리플로진(상품명 애플웨이/데베르자)을 복용하고 있었다.사망자 2명은 모두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제를 병용해 탈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각 사의 판매후 조사에서 드러났다.이 2개 약물은 지난 3월 각각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으며,포
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발표 이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스타틴 권고량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외국의 가이드라인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 컨센서스(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스타틴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인천성모병원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사진]로부터 ACC/AHA의 새 가이드라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이 내용은 전 교수와 서면으로 진행됐다).질문1. ACC/AH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이후, 국내 전문의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