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에서 변함이 없으며,올해정기총회에서 직선제로 전환돼야한다”고 주장했다.지난해 의협과대의원회가정기총회에서 통과시킨 간선제는 지금까지 회원들의 반발과 각종 법적 소송에 휘말려 있고,보건복지부의변경 정관을 인가 받지 못하고 있다.대전협은이와 관련 “(간선제) 관련 소송의 결과나 복지부의 인가 여부를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선거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는 것이 의협, 대의원회, 회원 간의 갈등을 풀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직선제)는 현재 전공의들의 권리는 물론 향후 젊은 의사들의 권리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지금보다 나은 미래와 의료계의 발전을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항암제와 관련된 정보 및 암환자의 임상시험 참여와 관련된 정보를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한 소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소책자는 ▲신약후보물질 선정에서 임상시험까지의 과정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가 얻게 되는 유익성 ▲항암제 임상시험 수행정보 ▲항암제의 원료부터 제제까지의허가절차 ▲표적항암제와 같은 최근 항암제 개발동향 등항암제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있다.소책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심사의 전문성과 예측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제공하기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이 손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병원 내 손씻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손씻기 100% 추진단’을 구성했다.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병동, 집중치료실, 응급의료센터, 외래, 전공의, 인턴 등 교직원 12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추진단은 앞으로 손위생 홍보활동을 비롯해 손위생 수행 모니터링, 수행도 평가 참여, 부서별 자체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소의영 의료원장은 발대식에서 “환자를 처치하는 사람에게 손씻기는 필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철저한 손씻기 습관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자각하고, 병원 내 손씻기 100%가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추진단에당부했다.
대만 VGH-TP의 Wu Yu-Chung 교수, Koo Sun Yet-San Center Hospital의 Liu Chia-Chian 교수가 지난 16일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과장 최영호) 폐암수술팀의 흉강경 수술을 참관했다.이번 참관은 지난 1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한 ‘2010 흉강경 심포지엄(VATS symposium)’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통보 오류로 인한 의료인 명예훼손에 대해22일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올2월말 건강보험가입자에게 1,280,000건의 진료내역통보서를 오류로 발송해 요양기관에서 진료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받은 사실이 있는 것처럼 잘못 통보했다. 의협은 이번 국민감사청구를 위해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회원 및 국민 4,045명을 대상으로 연명부를 작성했다. 국민감사청구는 300명 이상이면제기할 수 있다.의협은 “공단의 행위는의료기관이 마치 진료비 거짓 청구를 일삼는 집단인 양 오인당하게 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잇따라 불거지는 공단의 부적절한 업무처리와 방만한 행정실태를 이번 국민감사청구로 심판하겠다”고 밝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와 사단법인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이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공모 시상식이 지난 20일 김안과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감하자는 의미에서마련됐으며,시각장애인 부문과 시각장애인의 가족, 친지, 친구 등 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공모에는 장애인 68편, 일반인 21편으로 총 56편이접수됐으며, 장애인부문 대상 1명, 금상 및 은상 각 2명, 장려상5명과 일반인부문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독일의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Carl Zeiss MicroImaging) 사와 손잡고 지난 20일 ‘연세-칼 자이스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Yonsei-Carl Zeiss Advanced IMAGING CENTER)’를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피터 티데만 칼 자이스 코리아 대표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미징센터는 LSM 700과 LSM 710 두 기종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칼 자이스의 최신 장비 국내 소개 시 데모
대한의사협회는21일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정부가 쌍벌제 도입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제도 도입에 앞서 리베이트의 근본적인 문제부터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사회에서 어느정도 용인되는 리베이트는 허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도 밝혔다.이날 경만호 회장은“쌍벌제가 지나치게 성급하게 졸속 추진되고 있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없고,리베이트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모순이 해결되지 않는 한 불법 리베이트는 더욱 음성화되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쌍벌제가 도입되면 의사들은 안전성과 유효성도 확실하고 무엇보다도 리베이트 의혹을 받을 필요가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을 선택할 것이고,이로 인한 우리 제약업계가 쇠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경 회장은 “일선 진료 현장의 의사들
민노당과 보건의료노조가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의료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실현에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민주노동당 이정희 정책위원장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의원장은 21일국회 정론관에서 각 단체를 대표해협약문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보건소 기능 강화 및 보건지소 확충과 ‘우리가족 주치의제도’ 실시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간병부담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지방의료원 육성·발전과 지역거점병원 설립 및 지정으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의료취약계층 건강보장 강화 ▲지방자치단체 내 ‘건강영향평가위원회’구성 및 운영 등이다.양 단체는 “5대 정책 실현을 위해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후보를 포함한 민노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
메디칼업저버 편집국 이혜선 기자(차장)가 유니메드제약 마케팅팀 강규석 대리와 5월 1일(토)오전 11시 섬유센터 17층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김상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나병(Mycobacterium leprae)균이 척추 추간판염을 유발한 사례를 European Spine Journal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이대목동병원이태훈 전임의,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준재 교수, 가톨릭대 의대 한센병센터 채규태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및 한센병 의학자들이 참여해 2년 여간 진행됐다. 김 교수팀은척추염에 걸린 47세의 남성 환자에게서 분리한 원인 균을 분석한 결과 한센병을 일으키는 나병균이 경추에 침입한 첫 증례를 확인했다. 한센병은 나병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주로 말초신경염과 특징적인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골격계에서는 손목이나 발목 등의 말초 관절을 침범해 감각을 못느끼게 하고 근육에 변형을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주치의 결연식이 20일 팔래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열렸다. 건강과학 CEO과정은 대한민국 1% CEO를 위한 특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날 결연식에는제15기 수강생71명 및 배우자들이참석해 순천향대 의료진과 주치의 관계를 맺었다.CEO 주치의는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이준성 조주영 김진오, 심장내과 김성구 현민수, 종양혈액내과 원종호, 신경과 안무영, 정신과 우성일, 외과 김재준, 가정의학과 조주연, 성형외과 탁민성, 산부인과 이임순, 안과 박성희, 이비인후과 이병돈 교수 등이다.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건강에도 유비무환이 필요한데 오늘 결연을 통해 최고의 주치의 만나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실 것
인하대병원(원장박승림)이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따른 항공기 결항으로 체류 대기 중인유럽 승객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병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프랑스인 등 외국인 50명 이상을 진료했으며,이들이 출국하는 날까지무료진료를 실시할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핵의학과는20일 오후PET-CT 1만건기념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PET-CT 촬영현황(핵의학과 최홍준)에 대한 보고▲PET-CT Image Analysis (드림웰CNS 임기천 박사) ▲PET용 방사의약품과 Cyclotron(가천의대길병원 뇌과학 연구소 이상윤 박사) 등이 강연으로 이뤄졌다.박정미 핵의학과장은인사말을 통해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만 건을 달성하게 되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05년 PET-CT를 도입했으며,도입 4년 6개월 만에이번 성과를 올렸다.
광주광역시 맞춤형 U-health care 서비스 시스템구축 기획위원회와 원격의료연구회(회장 허탁·전남의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원격의료연구회 창립기념 모임’이 4월 22일(목) 오후 4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열린다.
▶ 일 시 : 4월 28일(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신관 강당(서울 석촌동)▶ 제 목 : 대장 용종의 진단과 치료 ▶ 문 의 : 02-413-6363
종합병원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조직에 대한 신뢰도와 충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병원 직원들의 조직지원인식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을한국산학기술학회지(제11권 제3호)에 발표했다.안 교수가 2009년도 한해동안 전국 9개 종합병원 277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정규직에 비해조직에서강한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 결과 업무수행에 있어서도 제대로 능력발휘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조직이나 상사로부터 제대로 된 복지나 정신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함으로써 조직이나 상사에 대해신뢰감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조직에 진심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병원계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하는 녹색바람이 불고 있다.병원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Green Hospital’은 에너지 자원 절감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함께 내원객 및 환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은 친환경 병원의 선두에 서겠다는 목표로 친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이미 컬러프린터 사용 줄이기, 자전거 및 도보로 출퇴근하기 등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 중이다.특히 2011년 3월 완료 예정인 리모델링 인테리어 컨셉을 ‘그린+친환경’으로 정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그린헬스병원으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이철희 원장은 “지금까지 병원계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은 지난 19일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 1주년을기념하는 암 환우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3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이날 콘서트에는가수 김현철, 재즈가수 윤희정,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 유명 음악가의 공연과 함께 암환우의 사연 소개,서울성모병원 교수들로 이뤄진중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사무총장도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올해는 개도국에서 암퇴치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했다.암 환우들을 위한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한국 사람들에게 감동했다”며 인사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암퇴치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과 ‘희망의 날개(PACT)’을 통해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제일병원은 마더세이프(Mother Safe) 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가 22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임신부 및 태아 보호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 아래 제일병원에 개설되는 전문 의료정보 상담 서비스센터다.센터에서는 임신 또는 모유수유 중 약물노출로 불안해하거나 임신중절을 고려하는 임신부에게 객관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올바른 대처를 돕는 역할을 한다.문의: 1588-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