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학교과저 제3판을 출판했다. 류마티스학은 지난 2014년 5월 초판 발간 이후 4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 있으며, 2018년 제2판에 이어 2022년 제3판이 출판됐다.총 23파트 155개 챕터 1,070쪽 분량으로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감염내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51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류마티스 질환 총론을 시작으로 각론에서는 국소류마티즘,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골관절염, 결정관절병증, 전신홍반루푸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전신경화증, 쇼그렌증후군, 염증근염,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고주파열로 통증을 줄이는 고주파 열치료술[사진]과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완화 신경차단술(IPACK BLOCK) 등을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병원은 앞서 지난 4월 고주파를 이용한 통증완화 열 치료술(RF)을 도입한 바 있다.연골이 손상 및 퇴행되거나 염증을 일으키면 무릎관절 신경에 통증이 발생한다. 고주파 열 치료술(RF)은 무릎 관절 신경에 1mm 정도 가는 열선을 연결하고 42도로 가열해 신경을 둘러싼 막을 변형시켜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최근 발표된 논문 결과를 인용, 고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인보사)가 기술수출에 성공했다.회사는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와 계약금 1,218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5억 7,500만달러 등 총 5억 8,718만 달러(7,234억원) 규모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주니퍼바이오로직스는 한국과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TG-C와 관련한 연구, 개발, 상업화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코오롱은 TG-C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지원과 TG-C의 제품을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4월 1일 관절강 주사제 슈벨트를 출시했다.연어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줄여준다.연골의 결손 부위에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고분자물질이 완충제 역할을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는 기전 덕분이다.삼일제약에 따르면 슈벨트는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Kellgren-Lawrence grade I, II, III)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 6개월 내 최대 5회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
저선량방사선요법이 항염증 작용을 통해 골관절염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 김병혁 교수는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 및 활막세포를 분리·배양한 다음 0~2Gy의 저선량 방사선을 투입하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유럽방사선종양학회지 '방사선종양학회지'(Radiotherapy and Oncology)에 발표했다.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으면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도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고령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다
진단이 까다로운 견봉쇄골관절염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견봉쇄골이란 어깨의 견봉과 쇄골이 만나는 관절 부위를 말한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관절의 단면적으로 견봉쇄골관절염을 민감도와 특이도 높게 진단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사례월드저널(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한다.견봉쇄골 관절염은 견봉과 쇄골의 반복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며, 대표적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건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대부분 오십견과 근육통증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는데다
SK케미칼의 천연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가 출시 이후 누적 매출 5천억원을 올렸다.회사는 "국내 개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5천억 돌파는 처음"이라면서 "출시 후 20년 간 약 12억 5천만정, 한 해 평균 6천만 정 이상이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조인스의 매출액은 450억원으로 국내 시판 천연물 신약 중 매출 1위다. 조인스의 주성분은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회사에 따르면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임상
바이오스타트업 위랩의 골관절염 예방 및 치료 신소재 '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이 2021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주최 한국일보, 후원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생명공학 부분에 선정됐다. 이로써 위랩은 호흡기 건강 신소재 삼백초추출물, 눈물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안구 건강 신소재 서목태추출물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특허대상을 받았다.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은 부종 억제 효과, 관절염으로 인한 행동 활성 개선 효과, 항염증 효과, 소염 진통 작용 및 연골 조직 분해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위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단순히 오래 살기 보다는 건강하게 사는 삶의 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건강을 유지하면서 무탈한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한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은 저하되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만큼 조기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세 본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은성 원장은 대표적 노인성질환으로 관절염을 꼽는다. 신체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관절은 큰 충격을 받거나 많이 사용하면 손상이나 퇴행을 겪는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나기 시작해 남녀노소 모두의 질환
이스라엘 갈메드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NASH)치료제 아람콜이 국내에 판매된다.삼일제약은 갈메드사와 아람콜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 라이센스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아람콜은 현재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2천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한편 삼일제약은 해외개발 약품의 라이센스를 잇달아 체결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안과전문회사인 니콕스사와 알레르기치료제 제르비에이트(성분 세티리진염산염)의 국내 제조 및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3월에는 미국 바이오스플라이스와
바슈헬스코리아의 녹내장치료제 '비줄타점안제'(성분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피톨리산트염산염),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에 대해 조건부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5일 발표했다. 한편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에서 당뇨병 망막병선 및 눈 혈관장애 개선제 '빌베리건조엑스', 성인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제
국내 노인층에서 가장 많은 만성질환은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이어 당뇨병, 고지혈증, 골관절염 순이었다.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내 65세 이상 1만여명 대상 '2020 노인실태조사'(2020년 3월~11월)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 가운데 건강 및 기능상태 조사에 따르면 '매우 건강하다'(4.5%), '건강한 편이다'(44.8%) 등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은 4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만성질환 유병률은 84%로 2008년 이후 증가하다가 2017년 이후에 감소세를 보였다. 만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