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524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7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권역 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8로 지난달 1.28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3차 대유형의 특징은 지난 1,2차 감염과 달리
전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대유행 직전 단계이며 수도권은 이미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방역당국의 분석이 나왔다.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확산 속도라면 다음주에는 하루 900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방대본은 환자수 급증에 대비하고 방역 검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주 부터 수도권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에는 신속항원검사를, 그리고 의료인이 없는 서울지역 사회복지시설에는 타액검사(PCR)법 도입을 허용했다.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신속항원검사는 빠르다는 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직면한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 ·경북지역 유행과 8월 말의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또한 "여때까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면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방역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서민의 생계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일째 100명대를 보이면서 좀처럼 그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감소세는 확실하다고 말하면서도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26일 441명을 정점으로 이후 하강 곡선을 보였지만 100명 대 이하로는 낮아지지 않고 있다. 최근 2주간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신규확진자가 높아지고, 특히 위중증환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달 2일 123명이었던 위중증환자는 7일 163명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체 양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혈청 1,440건 당 항체 및 중화항체는 각각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양성률 0.07%였다. 지난 7월 초 혈청 1,555건에 대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항체양성률은 1,500건 당 1건이었다.항체 양성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정 청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9월 2일과 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어제보다 113명이 늘어난 총 1만 4,092명이라고 발표했다.방대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선박 선원 32명이 확진됐으며, 이날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89명이 유증상자라며 오늘 확진자수는 1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내발생은 서울 11명, 경기 11명, 부산 5명 등으로 총 27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2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해외유입은 아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선박 및 오늘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32명과 유증상자 89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러시아선박이 입항한 이달 8일에 실시한 검역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승선한 선박수리공이 23일 확진되면서 이후 실시된 선원 전수검사에서 3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62명은 음성이다. 선박수리공의 가족과 직장동료 검사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밖에 24일 오전 입국한 이라크 근로자 293명 중 89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다 어제 4명으로 크게 낮아졌지만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방역당국이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위험요인은 방심이라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첫번째 큰 파고인 신천지 이후 잠잠해졌다고 생각됐던 4월 말 5월 초에 두번째 파고인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 많이 전파됐으며 지역에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두달이 소요됐고 현재도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과거의 교훈
최근 2주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보다 해외유입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7월 7일~20일) 신고된 확진자는 634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377(60%)명, 국내발생은 155명(24%)이라고 밝혔다. 52명(8%)은 조사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집단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방문판매,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연령 별로는 20~30대 및 60대 이상은 줄어들고 있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은 극히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국건영)를 통해 1,555건의 혈청과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1,500건의 수집검체를 대상으로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건영 검체는 최종 모두 음성이었고, 서울 서남권 검체는 1건이 양성이었다. 이번 중간결과에 대해 방대본은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 등 일부지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대표성 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자료로 전체 감염규모를 추계하는 것은 제한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40명 대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4명 늘어난 1만 3181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7명, 광주 6명, 서울 3명, 인천과 대전이 각 2명 등 총 20명이며, 해외유입은 검역 16명 등 총 24명이었다.사망자는 80세 이상 남성 1명이 추가돼 285명으로 늘어났다. 격리해제는 66명이 늘어난 1만 1914명이며 격리자는 23명 줄어든 982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6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50명 대 이하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8명 늘어난 1만 3137명이다.국내발생은 광주 7명, 인천 5명, 경기 5명, 서울과 전남 각 2명, 충남 1명 등 24명이다. 이로써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수는 3천명이 넘었다. 해외발생도 검역에서 15명이 발생하는 등 총 24명이다. 해외발생 누적확진자는 1,690명이다.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 추가돼 2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60명대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는 어제보다 61명 늘어난 1만 3091명이다.지역발생으로는 광주 15명, 서울 14명, 대전 8명, 경기 4명, 강원과 경북 각 1명 등 43명으로 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유입은 검역 9명 등 1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쳐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광주로 18명이고 이어 서울 16명, 대전 8명 순이었다.사망자는 추가되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6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3명 늘어난 1만 2967명이다.지역발생이 경기16명,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 충남, 전북 각 1명 등 총 52명으로 수도권 집중세가 더욱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수도권 누적확진자는 2941명으로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해외유입은 11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으며, 격리자는 75명 늘어난 1만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첫 투여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오후 3시경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로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약 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2일에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정부는 다음달 까지 렘데시비르를 무상 공급하고 이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명 늘어난 1만 2904명이다.지역발생은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구1명 등 44명으로 수도권과 광주지역에서 많았다. 해외유입은 10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71명이 늘어 1만 1684명이다. 격리자는 17명 줄어들어 938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1만 2850명이다.지역발생은 광주 12명,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 등 36명으로 수도권의 지속적인 집중세와 함께 광주에서도 급증했다.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격리해제는 76명이 늘어나 총 1만 1613명이며, 격리자는 25명 줄어든 955명이다.연령 별 신규확진자는 20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별 누적확진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4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1만 2800명이다.지역발생은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 충북 각 1명 등 23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유입은 검역에서 13명 발생하는 등 총 20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108명이 늘어 총 1만 1537명이다. 격리자는 65명 줄어든 98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명대로 높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새 62명 늘어나 총 1만 2715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과 경기 각 13명, 대전 6명, 광주 4명, 전남 3명, 충북 1명 등 40명으로 수도권 집중세는 여전했다. 수도권 누적확진자는 2819명으로 전체의 22%를 넘었다.해외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8명, 미주 3명, 유럽 1명 등 22명이다. 격리해제는 어제보다 47명이 늘어나 1만 1364명이며, 격리자는 15명이 늘어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대로 다시 높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명 늘어난 1만 2653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15명, 경기 1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 등 31명으로 수도권 감염확산세는 늘어났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2,451명이다. 해외유입은 유럽 3명, 미주 1명, 중국 외 아시아 16명 등 21명이다.격리해제는 145명이 늘어 총 1만 1317명이며 격리자는 94명이 줄어든 1054명이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