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앓고 있다. 현재 국내 환자도 약 100만 명에 육박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아토피 발생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극심한 가려움 동반해 고통스러울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 홍반, 구진, 비늘과 같은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부위가 붉어지면서 약한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지만, 점차 심해져 진물과 물집이
온천은 심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세종과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온천을 즐겼다는 기록도 있다.최근에는 고령자가 온천을 자주하면 우울증이 크게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대학 연구팀은 고령자가 매일 온천을 하면 기분장애를 개선하고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영국대체의학회지(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했다.온천욕은 아토피피부염과 창상 등 피부질환 비롯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보고됐다. 온천물을 마시면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라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인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이후 최근 처방 1만명을 돌파했다. 적응증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외에 12세 이상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와 18세 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까지 총 3개로 늘어났다.사노피는 12월 8일 듀피젠트의 처방 1만명 돌파 기념과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사내이벤트 만개(滿開)를 개최했다.
만성 피부질환인 습진은 가려움, 홍반,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하지만 특히 팔과 다리, 등에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가려움이 심해서 환부를 긁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와 함께 진물과 딱지가 발생한다. 상처가 생기면 균이 침입해 2차 감염이 발생하면 노란 진물과 함께 노란색 인비늘이 두껍게 생길 수도 있다.반복되면 주변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가 침착된다. 습진의 가려움은 개인의 건강, 스트레스, 긴장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달라지며, 야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습진은 염증 정도와 시기, 부위에 따라
일교차가 큰 가을철이 되면 각종 피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습진, 아토피 환자는 건조한 피부와 표피 장벽 약화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4명 중 1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 피부질환 습진은 발생 원인과 부위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주부 습진, 사타구니 습진, 화폐상 습진 등 다양한 유형을 보인다. 팔다리를 비롯해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 딱지를 형성하고 심한 가려움증이다. 홍반, 부종 등도 나타날 수 있다.습진 환자의 상당수는 심한 가려움으로 피부를 긁는
㈜이지놈(대표 조서애)이 9월 16일 개인 맞춤형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플랫폼 '이지것PRO'를 출시했다.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다. 장질환뿐 아니라 당뇨, 비만, 고혈압, 각종 암, 심혈관 질환, 자폐증, 치매, 조현병,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 알레르기 및 항암제의 효과와 각종 전염성 질병의 저항성에도 관여하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관여하지 않는 인간의 질병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장내(腸內)에는 60여가지의 속(genus)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각 속에는 평균 16
미식품의약국(FDA)이 한국릴리의 야누스키나제(JAK)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원형탈모증에 획기적치료제로 승인했다. 올루미언트는 국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아토피피부염에 적응증을 받았다.원형탈모증은 정수리에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모근을 감싸는 조직인 모포를 림프구가 공격해 탈모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JAK는 염증과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염증성사이토카인 면역활성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세포내분자로서 JAK억제제는 JAK 기능을 억제해 염증성사이토카인의 비정상적인 생산을 억제한다.이번 승인은
아토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100만 명에 육박한다. 환자의 수만큼 아토피 치료제도 다양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쉬운 만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아토피피부염은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에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이다. 열감과 진물, 발진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가려움증은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을 겪는 경우도 많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으면 상
따뜻한 봄 기운이 무르익는 가운데 피부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 불청객인 자외선, 건조한 바람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특히 5월 신혼부부는 피부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최근 실외마스크도 해제되면서 마기꾼(마스크사기꾼)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피부 세포는 복제 과정을 거쳐 죽은 피부를 끊임없이 대체하며 자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생력 저하와 함께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는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아울러 탄력성 저하와 각질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5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올루미언트의 적응증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됐다.올루미언트는 지난 2021년 5월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 중에서 최초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일 1회 경구제다. 올루미언트는 국소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TCS) 효과가 부족한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 대상
이달 1일 경구용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아브로시티닙(제품명 시빈코, 한국화이자)이 출시됐다. 전문가들은 중등증~중증 환아에 대한 치료옵션이 추가됐다는 평가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냈다.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국내 승인은 JADE MONO-1와 MONO-2, COMPARE 등 임상시험에 근거했으며, 경쟁약물인 두필루맙 대비 가려움증 개선효과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열린 출시기념 온라인 기자
봄에는 낮밤 일교차,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건선, 습진, 아토피피부염이 많이 발생하며 원인은 내부 장기의 기능과 면역력의 저하다.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국내 인구 중 약 1~2%가 경험했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2014~208년)에 따르면 신규 건선환자는 매년 약 16만 명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이상 많다.전문가에 따르면 건선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생기한의원(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사진]은 "건선의 주요 증상은 피부에 좁쌀 크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30mg을 중등증~중증 성인아토피피부염에 승인했다. 앞서 린버크 15mg은 지난해 10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 승인돼 약물 선택 폭이 넓어졌다.아토피피부염은 환자마다 발생 기전이 복잡하고 특성이 달라 증상과 경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번 제형 추가 승인으로 환자 별 효과적인 처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 2,500명 대상 3상 임상시험(Measure Up 1, M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색소이상증, 건선 등 피부질환 관련해 SCI급을 포함한 국내외 피부과학 전문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교내외의 주요 학술상을 받았으며, 또한 피부과학 교과서와 전문 서적을 다수 출간하는 등 꾸준하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 왔다.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쉬워졌다. 특히 습진 환자는 진피층 수분 부족 탓에 표피 장벽이 약해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특히 조심해야 한다.주변에서 흔한 염증성 피부질환인 습진의 주요 증상은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 딱지를 형성하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발생 부위는 팔, 다리를 비롯한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은 개인의 건강, 스트레스, 긴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해지기도 하며, 야간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많은 환자들
한국화이자의 경구용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의 가려움 억제효과가 경쟁약물인 두필루맙(유파다시티닙)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는 지난 24일 열린 시빈코 웹심포지엄에서 시빈코의 3상 임상시험 JADE COMPARE 연구결과를 소개했다.시빈코 200mg과 100mg의 국소치료 병용요법의 12주째 효과를 위약군과 대조한 이 연구결과, 병변이 없거나(0점) 거의 없는 경우(1점) 도달하는 환자비율, 그리고 시험초기 대비 2점 이상 감소를 보인 비율,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75%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와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와 천식'(Allergy &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플라스틱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도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분석 대
차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실내외 큰 온도차와 건조해진 공기가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럴 때 보습 관리가 부실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습전용 화장품은 순간적인 효과로 잠시나마 피부를 진정시켜주지만 아토피나 건조증 등 피부과질환에는 미흡하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처방이 필요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다양한 전문 피부보습제 가운데 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사진]은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창상 회복제 아토벨을 꼽는다.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국내환자 대상 장기투여 분석효과가 발표됐다.제조 판매사인 사노피는 13일 온라인 미디어세미나를 열고 성인환자 대상 장기투여 효과 및 안전성과 소아청소년환자 대상 임상경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발표한 '듀피젠트 52주 장기 투여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 99명.이들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점수 16점 이상. 처음 듀피젠트 600mg 투여 후 2주 및 그 이상 간격으로 300
가을과 겨울철에는 습도와 기온이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한다. 장시간 건조한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한다.아토피피부염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특히 취약하고 지루성두피염 역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질환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지속 노출된 피부는 표면의 지질과 천연 보습성분이 줄어들면서 피부에 하얀 각질이 생기거나 울긋불긋해지고 가려워진다. 심하면 피부 표면이 마치 뱀의 허물처럼 갈라지는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올굿소아과(유성구) 박완종 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루성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