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日 산쿄社와 제휴 일본 산쿄(三共)社의 카바페넴계 항생제 카베닌이 한미약품에 의해 독점 수입판매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산쿄사와 제휴하여 카바페넴계 항생제 카베닌을 국내독점판매한다고 밝혔다. 카베닌은 항균영역이 가장 넓은 항생제로 알려진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호기성 및 혐기성 세균 외에도 녹농균, 기타 항생제 내성균에도 광범휘한 항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장보고 기능이 강하고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카베닌은 작년 일본에서만 약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세파계 항생제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카바페넴계 계열 항생제인 카베닌까지 국내에 독점 판매하게 돼 항생제
능률협회 관절염패치제 부문 2년 연속 1위 태평양제약(사장 정난영)의 케토톱이 한국능률협회가 조사한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2년연속 관절염패취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케토톱은 기존의 경구용 관절염치료제의 위장장애를 극복하기위해 만든 세계최초의 관절염 패취제로 94년 출시 이후 큰 호응을 받아왔다. 태평양제약 측은 이러한 브랜드 파워의 근원을 앞선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지향 중심의 창조적인 마케팅력에서 찾고 있다. 이창호 마케팅팀 상무는 『케토톱의 신화는 고객지향 마인드에서 생겨났다. 사내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각종 아이디어와 개선점이 즉각 실현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케토톱을 장수 브랜드로 이끈 비결』이라고 말한다. 태평양은 이를 위해 매년 관절염질환자를 대상으로 두차례 정량,
영진약품 위장관으로 직접 영양액을 공급하여 위장관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경장영양제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보편화된 영양요법이라고 한다. 「누트릴란 액」은 독일 경장요법제 전문회사인 뉴트리켐(Nutrichem)社에서 개발돼 독일,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시판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장점으로는 한번에 경관영양이 가능한 포장이며 중쇄지방산이 풍부히 들어있어 지질흡수 장애를 가진 환자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문의:02-3408-8349
의사 처방전없이 불법 유통되는 비아그라의 대부분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진행한 “불법의약품 판매업자 단속”을 통하여 확인되었다. 한국화이자 커티스 앤드류스 사장은 『한국화이자는 지난 99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지방검찰청 및 김포, 인천세관 등으로부터 총 66건의 비아그라 100mg 시험의뢰 검체 352정을 받아 분석한 결과, 진품 판정을 받은 건은 7건(11%)에 불과했다』 밝히고 『이번 단속을 통하여 비아그라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의사의 처방전을 통해 약국에서 한국화이자가 제조한 비아그라를 구입하는 것이 정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또한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가짜로 판명된 비아그라의 대부분은 제조번호가 없거나 보통 사람들의 육
약학·제약·신약·개국 등 6개 부문 시상 제39회 동암 약의 상 시상식 및 약업신문 창간 47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정·관계, 제약업계, 학계, 개국약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약학부문에 권순경 덕성여대 총장직대 ▲제약부문에 임성기 한미약품회장 ▲신약개발부문에 홍청일 종근당종합연구소 소장 ▲개국부문에 김기성 전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공공부문에 백우현 한국 PDA회장 ▲특별상에 강대희 주식회사 흥아기연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동암 약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얀센 수선화의 구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새로운 치매치료제가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를 억제하여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작용만을 갖고 있었으나 레미닐은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인지기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대뇌의 니코틴 수용체를 조절하여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갖고 있다. 또한 인지기능향상 및 행동능력의 개선, 유지에 있어서 기존 치료제들이 6개월 동안의 임상결과를 보여주는데 반해 레미닐은 12개월동안 지속하는 임상결과를 보여준다.
일동제약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가 오면서 이에 걸맞는 신약개발을 위해 일동제약이 바이오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에 따라 생리활성물질의 생산, 당뇨·비만치료제 개발, 독감예방 및 치료제 개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개발, 특수기능 유산균주 개발 등을 주요 연구테마로 정해 놓은 상태다. 특히 현재 전임상시험 중인 항암제 하이루비신은 하이브리드 안티바이오틱스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일동제약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이밖에 하이루비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생물전환 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신약개발에 접목시키는 한편 비타민유도체와 같이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에도 착수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김기원 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고도의 합성기술을 통해 치매치료제 등 난치병 치료제
보령제약 항암제 독소루비신 주사제에 관한 보령제약과 이탈리아 제약사 파마시아 앤드 업죤의 특허 분쟁에서 보령제약이 승소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파마시아 앤드 업죤이 국내에 특허 등록한 주사제 제조방법은 외국의 여러 인용문헌에 기재된 내용과 별다른 구성과 작용효과에서 특별한 차이점이 없어 인용문헌들로부터 용이하게 발명할 수 있는 것』이라며 무효판결 취지를 밝혔다.
중외제약 지난 99년 상장제약사 중 최초로 주주대상의 뉴스레터를 제작·발송해 업계로부터 주목받은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 이경하)이 2000년 경영성과와 각종 뉴스를 종합정리한 2001년 중외뉴스레터 1호를 최근 제작·발송하는 등 꾸준한 I·R(Investor Relations)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얀센의 기존 시장에 한미, 중외 가세 무좀약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얀센에 국내 업체 2곳에서 도전장을 내 올해 250억원대의 무좀약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9일 자체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먹는 무좀약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이트라 정」(성분명 이트라코나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용출률을 대폭 개선시킨 이트라 정은 동일성분의 타 회사 캅셀제와의 비교용출시험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해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달 13일 이트라코나졸 제제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를 국내최초로 획득하고 역시 3월에 「히트라 정」을 출시할 계획이다. 중외제약의 히트라 정 역시 제제 특성인 난용성을 특수 가용화제로
먼디파마사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서방정)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먼디파마社는 지난달 23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발매기념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옥시콘틴은 이미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20여개국에서 발매됐으며, 미국의 경우 작년에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미국내 15대 제품 중 하나라고 한다. 먼디 파마社 담당PM에 따르면, 옥시콘틴의 주성분인 옥시코돈은 이미 1917년부터 단일제 또는 복합제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1일 4~6회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편리한 제형으로 옥시콘틴을 개발하게 됐다. 그는 또 옥시콘틴은 WHO Three-step analgesic ladder에서 2단계와 3단계 모두 적용되는 유일한 진통제로, NSAIDs로
2003년에 전문의약품 1위 목표 임상시험 관련 최신기술 한국 도입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기자간담회서 밝혀 『제약사 순위 1위뿐만 아니라 진정한 마켓리더로 성장하겠다.』 지난달 28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社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 해 12월 27일 출범한 gsk社는 그락소웰컴사와 스미스클라인비참사가 총 통합비용 260조원을 들여 만든 회사. 현재 세계 제약시장의 마켓쉐어를 6.9% 점유하고 있다. 이날 한국 gsk社 김진호 사장은 『2003년에 소화기계통, 당뇨, 호흡기,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백신에서 1위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혁신적이고 빠른 신약개발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3년간 한국 gsk社가 내놓은 B형간염
안국약품 약국약품이 의약정보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 넘버원 헬스(www.NO1health.co.kr)를 오픈, 서비스에 들어갔다. 넘버원 헬스는 자문의사와 자문약사를 구성하여 온라인 건강상담을 하고 있으며 상담인이 현재 거주지에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역, 병,의원/약국을 검색하여 상담할 수 있게 했다. 기대치에 못미쳤던 기존 건강사이트와는 달리 넘버원헬스는 일반인과 의료진 회원들이 인터넷 공간 속에서 정보제공과 상담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으며, 전국의 의료진을 회원으로 확보하여 병의원, 약국, 상담인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건강샘 연동시켜 CD배포 (주)메디다스 e-Healthcare 전문 벤처기업 (주)메디다스(대표이사 : 김진태)는 건강샘 DI(Drug Information)가 연동된 @Pharm MEMBERSHIP 5.0을 4월초 출시할 예정이다. 약2만개의 약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강샘 DI는 약사법 개정으로 약국에서의 복약지도가 의무화됨에 따라 환자들에게 복약지도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샘 DI는 약국을 찾은 환자들에게 출력하여 제공될 수 있도록 쉽게 구현된 일반인용과 전문적인 약품 DB로 구현된 전문가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반인용은 엣팜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위출혈, 구역, 구토 등 부작용 최소 한미약품 기존 아스피린 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아스피린 장용정 100mg이 한미약품에서 출시됐다. 장용정이란 위에서 용해되지 않고 장(소장)에서만 용해돼 위장장애를 최소화시킨 것. 위출혈, 구토, 구역 등의 부작용이 없이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지속적인 혈전증 치료 및 예방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스피린이 저농도로 서서히 방출돼 혈소 트롬복산 A2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혈전증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이번에 한미약품이 아스피린 장용정 100mg을 새로이 출시함으로써 바이엘 코리아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 100 장용피정,보령제약 아스트릭스 캅셀, 초당약품의 아스세븐 정 크라운 제약의 이엔타스 정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바이엘코리아 etofenamate의 성분을 가진 1일 1회 요법의 주사형 근육주사. 지질 친화성 제제로 진통효과가 신속히 발현되며 장시간 지속된다. 특히 종래의 수용제 제제와는 달리 비스콜레오라는 지용성 용제에 etofenamate성분을 녹고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고 약효가 22~26시간 지속되도록 설계했다. 류몬주의 특징은 주사시 CPK(creatinine phosphokinase)가 상승하지 않아 기존 소염진통 주사제처럼 국소마취제 성분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류몬은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과 전세계에서 뛰어난 임상효과와 내약성에 대한 인정을 받아왔으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α/β수용체 동시 차단, 균형적인 강하작용 한미약품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이 신 개념 고혈압치료제 카르베롤(성분:Carvedolilol, 베타차단제)을 새롭게 출시했다. 카르베롤(Carbelol)은 기존 베타차단제 대부분이 베타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데 비해 베타 수용체 뿐 아니라 알파 수용체에도 동시 작용해 균형적으로 혈압강하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알파와 베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기때문에에 혈관확장 및 심박출량억제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베타차단제의 전형적인 부작용인 사지냉감, 지질수지 악화 등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과도한 심장억제 작용으로 인한 서맥(심장이 느리게 뛰는 현상),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없어 관상동맥 질환자 및 노인환자에도 폭 넓게 사용될 수 있는 것
청문통해 확인된 품목만 조정 건의 제약협회 보험약가 사후관리에 따른 약가인하는 청문절차를 거쳐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만 인하 조치가 이루어져 불합리한 약가인하에 따른 업계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제약협회는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사후관리에 따른 약가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사후관리 조사결과에 대한 청문절차를 거쳐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만 약가 조정이 되어야 하며 또한 동일성분 동반인하 등 불합리한 약가 조정은 의약품 수급과 공급에 심각한 사태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건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실태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조사결과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등 청문절차 없이 열람만으로 약가를 인하하고 또 조사결과 위반품목과 동일성분의 미조사 품목 등에 대해서도 동반 인하시
NEJM, HIP study 게재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약물인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가 골다공증을 가진 노인여성에서 골반골절 위험을 6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HIP스터디 결과 확인됐다. 한독약품/아베티스 파마(대표이사 김영진)는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약물인 리세드로네이트(상품명 악토넬£)에 관한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1년 2월 1일자)에 발표되었다고 인용 발표했다. Hip Intervention Program(HIP) study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임상시험으로서는 최초. 유일하게 전향적으로 골반골절을 주된 측정지표로 실시한 시험이다. 또한 골반골절예방에서 약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금까지 실시
일동제약 방광염과 요도염 등 요로감염증을 한번 복용하는 치료제 「모누룰산」(성분 포스포마이신 트로메타몰)이 출시됐다. 이탈리아 잠본社와 한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출시된 「모누룰산」은 요로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임산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요로감염증 외에 무증후성 세균뇨와 수술 전후 요로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능,효과를 발휘하는 「모누룰산」은 또한 그람양성균 및 음성균에 대해 항균력이 우수하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타 항생제와의 교차내성의 우려가 없다고 한다. 경구 투여 24시간 후에 MIC(최소발육저지농도)의 10배 이상 요중농도를 유지하며 요로감염증 발생의 주요 병원균인 E.coli에 대해서는 MIC90이상으로 84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것도 이 약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