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숭격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복지와 보건의 복수 차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 능력의 높은 평가 덕분으로 보인다.초반 신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불안했지만 방역 당국와 의료인, 국민의 참여로 전세계 방역의 모범이 된 덕분이다. 제2의 코로나사태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승격의 배경이 됐다.국회 동의가 필요한 복지부의 복수 차관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로 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0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4명 늘어난 1만 87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규확진자 경로는 해외유입 8명, 지역발생 26명이다. 해외유입은 미주2명, 유럽 1명, 아시아 2명, 아프리카 3명 등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12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변경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 특히 해외유입이 많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지역감염이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를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8명 늘어난 1만 840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늘지 않았다.신규확진자 경로는 해외유입(아시아) 1명, 지역발생이 17명이다. 서울지역에서만 12명이 발생했다. 이번 신규확진자 급증은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5월 6일 확진)와 관련하여 지인 1명(5월 7일 확진) 외에 동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산 의료기기 홍보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8일 가진 17대 이사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5대에는 조합 성장기, 16대는 국내 의료기기 품질향상 활성화였다면 17대는 이러한 성과를 확산하고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 시기"라며 임기 내 비전을 제시했다.이 이사장은 우선 소규모 오프라인 전시회를 계획 중이며, 차선책으로는 온라인 전시회를 고려 중이다. 예컨대 지방자치단체 및 해당 지역의 공공의료원을 중심으로 제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전략을 투트랙으로 진행한다.정부는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범정부 지원단) 제2차 회의를 열고 2가지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우선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용 혈장 채혈 자격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취지침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혈장 채취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민간(기업)의 치료제‧백신개발을 위해 생물안전시설의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두자릿수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2명 늘어난 1만 82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해외유입(미주 3명, 아시아 8명) 11명, 지역발생 1명이다. 한편 격리해제는 65명이 늘어나 9,484명이며, 격리자는 53명이 줄어 1,082명이다.
GSK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천식, 백일해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5월 21일 잠실자동차 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채 현장에 참석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기침의 오해와 진실'(한림대성심병원 장승훈 교수), '백일해 고위험군 소개'(서울아산병원 이세원 교수)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사전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의료진은 개인
GC녹십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국제적 공동개발에 나섰다.GC녹십자는 8일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로 구성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히고 그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글로벌 혈액제제 업계가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CSL Behring, Takeda, Biotest, BPL, LFB, Octapharma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이 망라됐다.이들 기업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 내 다양한 면역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미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의 효과가 유의하지 않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국립호흡기질환임상연구센터(National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espiratory Diseases)는 렘데시비르의 첫 위약대조시험에서 임상적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과 사망률에 유의차가 없다고 란셋에 발표했다. 다만 발병 후 10일 이내에 조기투여하면 유의차는 없지만 렘데시비르군에서 신속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중국 코로나19 중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뀐 가운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학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33차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Clinical Update, Education, Hot topic 3개의 채널로 구분하고 총 10개의 세션(7개의 학술 세션과 3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총 36명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70여편의 온라인 포스터가 발표될 예정이며1천 3백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당뇨병 관련 역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하여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7일 기준 256명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이 65세 이상, 대구경북지역의 기저질환자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의 특성에 따르면 남성이 133명, 여성이 123명이며 연령 별로는 평균 77.4세이며, 65세 이상이 86%를 차지했다.지역 별로는 대구 178명(69.5%), 경북 53명(20.7%), 경기 16명,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2명, 울산과 대전 각 1명이다.치명률은 80대 이상 2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