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이 29일 일본 도시바 에너지시스템즈&솔루션즈와 중입자선 가속기 설비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이온을 중입자가속기로 빛의 70% 속도까지 가속해 환자에게 직접 쏴 암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총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중입자치료센터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중입자가속기는 현재 연세의료원이 내년부터 치료에 가동하며 서울대병원도 도입계약을 맺은 상태로 제주대병원은 국내 세번째로 도입된다.
제주대병원 병리과 장보근 교수팀이 최신의 RNA in situ hybridization 기법으로 난소, 난관, 그리고 다양한 난소 종양에서 줄기세포 표지자인 LGR5의 발현을 규명했다고 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난소암에서 LGR5의 발현은 정상 난소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난관에 존재하는 PAX8-양성/FOXJ1 음성인 분비형 세포에 국한됐다.또한 세포주 실험에서 LGR5은 가장 흔한 유형인 고등급 난소암의 성장과 이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강병주 교수가 5월 20일 열린 2022년도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페북소스타트, 알로푸리놀(체내 독소인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 만성신장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의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 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에 시작한 뇌졸중센터 인증 사업은 뇌졸중치료 발전에 맞추어 2021년부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의 2단계로 인증평가를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은 혈관내시술이 적절히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침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인 다형성 선종이 상피와 중간엽 세포로 전환하는 메커니즘(기전)이 규명됐다.제주대병원 병리과 장보근, 김혜성(제주의대 학술연구 교수) 교수팀은 원자력병원 이승범 박사, 한양대병원 명재경 교수팀 공동으로 침샘에 발생하는 다형성 선종의 상피-중간엽 이행 기전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라보라토리 인베스티게이션(Laborato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다형성 선종은 침샘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이하선 종양의 약70%, 악하선 종양의 60%를 차지한다. 다형선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백내장 수술 후 망막질환이 예상된다면 인공수정체는 다초점보다 단초점이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제주대병원 안과 이종영 교수)은 백내장수술 후 망막전막으로 수술받은 환자 46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초점에 비해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 망막 수술난이도가 높아졌다고 국제학술지 레티나(RETINA)에 발표했다.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뿌옇게되며 시력 저하와 눈부심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유병률은 70%를 넘어 고령자 시력 저하의 주범으로 꼽힌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
제주대병원 치과 김성준 교수가 12월 8일 온라인 플랫폼 덴탈세미온에서 진행된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Ceramic veneer의 성분에 따른 글레이징 전과 후의 색조변화 비교'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제주대병원 송병철 병원장이 12월 16일 열린 2021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주관 제주경영자총협회, 메종글래드제주호텔)시상식에서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을 받았다.이 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기업을 동반 성장 발전시킨 상생의 기업문화를 조성한 경영인에게 수여된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 정형외과 노영호 교수가 제19회 대한척추신기술학회에서 '퇴행성 요추 질환에 대한 외측방 요추유합술 후, 후관절 자연 유합에 대한 고찰'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인 만선학술상을 받았다.
▲주최 : 대한골대사학회▲일시 : 12월 4일(토) 13시▲장소 : 제주대병원 2층 국제회의실▲등록 : 무료▲접수 : 학회홈페이지▲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 2점
제주대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가 10월 25일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하 교수는 아트로핀(atropine) 점안액 0.05% 농도가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를 안과학 국제학술지 옵탈몰로지에 발표했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이 5일 개원기념일(11월 1일)을 맞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의 기본 역할과 적정진료,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담당해 왔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7년 연속 1등급 획득, 위암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도 받았다.올해 5월에는 국립대병원 최초로 임상교육훈련센터에 선정돼 지역의료 인력
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가 10월 8일 2021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국민 정신건강증진과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가 10월 1일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우울증 환자의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등 다수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오츠카 학술상을 받았다.
제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홍 교수가 최근 부비동 내시경수술 1,000례를 시행했다. 이 수술은 비강 및 부비동(상악동, 사골동, 전두동, 접형동)의 염증을 제거하여 코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위점막화생의 일종인 SPEM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제주대병원 병리과 장보근 교수와 미국 벤더빌트대학 골든링 교수 연구팀은 SPEM의 새 바이오마커로 Aquaporin 5 (AQP5)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세포·분자 소화기 및 간질환저널'(Ceullular and Molecular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동물실험 및 환자 검체 검사에서 AQP5이 위장의 체부에서 발생하는 SPEM의 바이오마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AQP5-양성 SPEM 병변이 불완
제주대병원 비뇨의학과 박경기 교수팀이 지난 6월 로봇수술기 다빈치X로 6대 전립선암 남성환자의 전립선암과 신장암을 동시 절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제주대병원은 2015년부터 신장암에 대한 로봇 수술을 시행했으며 2021년 여름을 지나면서 100례에 근접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술례의 85% 이상은 난이도 있는 신장 부분절제술이었다.
제주대병원 흉부외과 이석재 교수(전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부회장)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주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주대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가 5월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녹내장 연구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여자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제3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받았다.
국립대병원 최초의 임상교육훈련센터에 충남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이 선정됐다.교육부는 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축 부문에 충남대병원, 기능 변경(리모델링) 부문에는 제주대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임상교육훈련센터는 병원 내 의료인을 포함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인의 모의실습 중심의 임상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충남대병원은 오는 2023년까지 187억 5천만원의 국고와 함께 5년간 자체 예산 42억원을 투입해 대전‧충청권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진 등 연간 약 6만 7천명의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