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과 인천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 4곳이 내년도 예산배분에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지방의료원 33개소와 적십자병원 5개소 등 공공병원 38개소를 대상으로 했다.운영평가 결과, 전체 평균 69.6점(100점 만점)으로 2012년 대비 2.1점 소폭 상승했다.평가지표는 양질의 의료와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 서비스, 공공적 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심평원 전산자료와 전문기관 설문조사,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은 청주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개소에 불과했다.이어 B등급(70점 이상)은 서울과 부산, 이천, 수원, 포천, 원주, 충주, 공주, 홍성, 군산, 남원
2010년 의약품 공급-청구 불일치로 저가약 조제 후 고가약으로 요양급여를 대체 청구한 혐의가 있는 약국을 졸속조사해 건보재정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지조사 및 현지확인 조사기관 중 부당 약국의 비율이 100%에 육박하고 추정 부당금액이 총 3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부당금액 환수를 위한 심평원의 노력도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월 현재 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된 부당금액 중 환수 금액은 3천 3백만으로 전체의 0.34%에 그쳤으며, 현재 확인의 경우는 14억 9천만원으로 26%에 그쳤다.이러한 가운데 부당 청구 혐의 약국 가운데 이미 폐업한 약국은 총 3,616곳(추정 대상금액은 52억원)으로 부당이득
저가약을 고가약으로 속여 청구하는 약국의 부당청구 행태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구갑)은 1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4년간 585개 약국이 부당청구로 적발됐으며, 금액만 97억 21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약국 현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99개소 중 97개소, 2011년 151개소 중 151개소, 2012년 98개소 중 97개소, 2013년(7월말 현재) 243개소 중 240개소 등이 부당청구로 적발됐다.이들의 부당청구 금액은 2010년 14억원, 2011년 12억원, 2012년 12억원, 2013년 46억원 등 총 97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김명연 의원은 "부당청구로 적발된 약국은 환
요양기관의 진료 및 비용청구가 적법한지를 조사하는 현지조사.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안받는게 가장 좋지만 설사 받더라도 이 제도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침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대한의사협회는 현지조사 실시때 물라서 당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지난 9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2013년 현지조사 시도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근본적으로 의료인을 범죄자인 양 취급하는 현지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부당청구의 상당수가 고의적이라기보다는 급여기준 등을 잘 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런만큼 급여기준이나 심사지침을 제정 및 개정시 의료계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적극적인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현지조사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
# 무좀(손발톱진균증) 진단을 받은 A씨는 디푸란캡슐을 처방받고 B약국을 방문했다.B약국은 처방약보다 싼 유니코나졸캅셀로 대체조제를 한 후 비용청구는 더 비싼 디푸란캡슐로 부당청구했다. 디푸란캡슐은 50mg 1784원, 유니코나졸캅셀은 50mg 1294원이다.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255곳이 부당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약품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기관 현지조사 결과'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대체조제 부당청구 의심 약국 259곳을 현지조사해 255곳이 싼약 바꿔치기를 한 것을 확인했다. 부당금액은 51억 7000만원에 달했다.부당금
의사협회 신임 이사가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선하자는 취지의 회의에서 생뚱맞은 발언을 하다가 호된 신고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및 심평원, 건보공단 등이 참석한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 첫 회의를 열었다.모니터단은 진료비 심사와 급여기준, 현지조사, 현지확인 등 의원급 진료현장에서 불편을 주는 제도를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구성됐다.복지부는 이날 직역간 대립 문제와 수가, 건정심 그리고 논의구조가 있는 사안은 모니터링 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운영 원칙을 설명했다.하지만 의협 강청희 신임 총무이사는 수가 문제를 회의석상에서 꺼내들었다.전문과 의원급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강 이사 발언의 요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의원
복지부가 개원가와 마찰을 빚고 있는 급여기준과 현지조사 개선에 착수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및 심평원, 공단 등이 참석한 '의원급 진료현장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한다.모니터단 출범은 의원급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불합리한 의료 및 보험제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 의협은 강창희 총무이사, 치협은 이송우 치무이사, 한의협은 김재호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다.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의료자원과, 의료기관정책과, 보험급여과, 보험평가과 등 관련부서 과장급이 참석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의원급에서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제도를 선정하고, 직접 의료현장을 방문해 현재 운영 중인 의약계발전협의체에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의신청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확대 결정에 대한의원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의원협회는 8일 "최근 이의신청 건수가 많아지는 있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과 의료 현실을 무시한 채 오로지 약제비 절감을 위해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는 심평원의 심사지침들 때문"이라며 "이의신청이 많은 의료기관에 현지방문을 실시하겠다는 심평원의 발표는 심사지침이 잘못돼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심평원의 청구 삭감은 "의료기관의 실수로 상병을 넣지 않는 경우도 가차없이 약제비 삭감한다"면서 함정수사식 삭감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렇다 보니 의료현장에서도 정확한 심사지침을 알고 진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삭감부터 당하고 심사지침을 알게되는 웃지 못할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31일 전격적으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복귀했다.의협은 건정심에 복귀할 명분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애초부터 무리하게 대정부투쟁을 선언했다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의협은 이날 오후 3시 열린 건정심에 윤창겸 부회장과 이상주 보험이사를 참여시켰다. 지난해 5월 포괄수가제 강행에 반발해 건정심을 탈퇴한지 8개월만이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건정심 복귀 결정을 하게 된 3가지 명분을 역설했다.송 대변인은 "의협은 건정심을 탈퇴할 당시 건정심 구조 개선, 의정간 대등한 파트너십, 일차의료 활성화를 요구했는데 이런 게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밝혔다.건정심 구조 개선의 경우 박인숙 의원이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해 제도를
12월 28일 0시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6개 요양기관의 명단이 공표된다.의원 16곳, 치과의원 3곳, 약국 2곳, 한의원 5곳이 그 대상이며,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 기재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12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 공표 계획’을 발표했다.해당 기관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이들은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했다. 거짓청구 금액이 1억원 이상인 곳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 이관 주장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부당함을 호소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심평원 독립 이유를 상기,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해 재정관리자인 공단과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의 신뢰를 위해서는 현행 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정문준 의원의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역할 정립 및 협력방안’ 질의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먼저 심평원은 건보공단의 심사업무 이관 주장에 대해 “논란 끝에 심평원을 독립시킨 것은 심사 결과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해 재정관리자인 건보공단과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전문적인 심사와 의료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뼈대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위원회의 연구결과가 9일 국정감사 검증 무대에 올랐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3원화 돼 있는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통일하고, 진료비 청구와 심사업무를 보험자가 해야 한다는 쇄신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쇄신위 방안에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건보공단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원에 의뢰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중간보고서를 문제 삼았다. 1억5000만원의 비용을 들였음에도 건강보험 통합에 반대하고,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쇄신위 내용이 현행법률과 헌법상 국가 의무마저 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들이 실적 경쟁에 내몰려 법령과 규정을 무시하며 불법 조사를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업무태만이 다수 확인됐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 결과, 5개 지사 8명의 직원이 적발됐다.그 사례를 보면, 공단 가지사의 갑(甲) 차장과 을(乙) 과장은 징수 실적을 높이고자 조사 범위를 축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A병원에 대해 1008건(1478만원)의 부당사실을 조작했다.B병원에 대해서는 증거도 없이 559건(1060만원)을 부당하게 징수했고, C의원은 부당이득과 관련 없는 의료법 위반 사실을 빌미로 359건(782만원)의 부당이득금을 징수해 협박까지 동원했다.또 나지
건강보험 재정은 엉뚱한 곳에서 줄~줄 새고 있었다. 의료기관의 허위, 부당청구를 탓하던 정부가 오히려 재정 누수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24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실한 급여 관리 문제점을 지적했다.이번 감사는 건강보험사업을 담당하는 3개 기관의 업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급여관리 전반에 대한 첫 감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감사결과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심사부터 현지조사 등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업무 소홀로 인해 적잖은 재정 누수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선 심사단계에서는 급여기준이 모호하고 방대한 심사물량을 효율적으로 심사하지 못해 급여기준
정부가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거나 그 횟수가 많은 적발자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마케팅 회사와 광고대행사 등 제3자를 이용한 편법 리베이트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처분 기준은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해 가중처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리베이트 근절 및 범정부 공조 방안'을 발표했다. 근절 방안에 따르면 리베이트 금액이 많거나 일정횟수 이상 위반 시 제공자와 수수자 명단을 공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의·약사 등 리베이트 수수자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해 처분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적발횟수에 따라 가중처분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는 쌍절제 시행으로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분을 강화했음에도 행정처분 기준이 사법처리 결과와 연동해 확정판결까지 오랜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병의원 및 한의원, 약국 총 24곳이 적발, 명단이 공개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8월 중 행정처분을 받은 277개 요양기관 중 진료비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전체 건강보험 요양급여 청구액 중 거짓 청구 금액이 20%를 초과하는 24개 기관 명단을 28일부터 6개월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들 24개 기관이 거짓 청구한 금액은 11억 6천 3백만원이며 명단이 공개된 요양기관 24곳은 병원 5곳, 의원 14곳, 한의원 4곳, 약국 1곳 등이다.이들은 외래환자 내원일수 조작, 약제비 과다청구, 비급여 진료후 건강보험 청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고대 구로병원에서 1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 작년 한 해에만 1억원이 넘는 금액을 환수당했다. 종합병원 중에는 을지병원이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청구했다가 적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재사용된 의료기기 및 병원별 환수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기관에서 4억8699만원이 환수됐다.이는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 중 1회용 재사용 부당이득금이 환수된 사례다. 상급종합병원은 7곳에서 1억8956만원, 종합병원은 28곳 2억9063만1000원, 병원은 1곳에서 679만8000원이 부당 청구됐다.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풍선확장식 혈관성형술용 카테터인 J(중재적시술용)의 재사용이 문제가 됐다. 고대 구로병원은 1억528만6070원이 환수돼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
의료기관 현지조사에서 인권침해 요소가 많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조사공무원에 의한 인권침해 등 권한 남용에 대한처벌규정을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김원장(본인의 요청으로 가명 처리)은 본인이 직접 실사조사에서 당한 체험담을 알리고 실사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김 원장은 "피의자를 연행할 때에도 미란다 법칙이 있다. 실사라는 명목하에 마치 의사를 살인자를 대하는 태도로 실사를 나오고 있다"면서 저승사자에 비유했다.김 원장은 "실사조사 경험이 있는 의사들은 실사조사에서 받는 모욕감이 싫어 실제 부당청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
국내 의원급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2002년 73%에서 2010년 5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2010년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09년 54.06%, 2010년 52.69%로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요양기관종별 처방률은 상급종합병원 31.04%, 종합병원 45.85%, 병원 46.82%인데 비해 의원은 52.69%로 평균 처방률보다 높았다.진료과목별로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이 준 과는 소아청소년과(10.24%)였으며 이비인후과(6.28%), 내과(4.20%), 가정의학과(3.08%)가 그 뒤를 이었다.10년 하반기 항생제처방률이 평균보다 높은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이비인후과는 평균보다 11.91%p
의약품 거래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유통을 투명화시키기 위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시행에 들어간다. 이 제도는 병원·약국 등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의 70%를 수익으로 제공하여,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동기를 제공하는 등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혜택을 병원과 약국, 환자가 공유하는 제도다.예컨대 요양기관이 상한금액 800원인 고지혈증 치료제를 하루 한알 30일치 처방 및 조제(본인부담액 30%인 경우)하는 경우 구입액이 700이면 기존 실거래가 제도에서 7천원(800×30×0.3)이었던 환자 본인부담액은 6,300원으로 900원 낮아지며, 요양기관은 2,100[800-700)×0.7×30]의 수익이 남게 되는 것이다. 공단부담액에는 기존과 그대로다.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