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6명,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거리두기는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다. 지난 17일 국가수리연구소는 유행의 정점을 3월 중순, 27만명으로 예측한 바 있다.중대본은 "유행의 정점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고, 확진자가 얼마로 늘어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도 "9주간 지속된 고강도의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매우 민생경제의 어려움들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사적모임 제한 6명과 오후 9시까지 영업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거리두기 완화는 확진자 폭증 및 사망 발생 등이 우려되고, 거리두기 강화는 사회경제적인 비용 발생이 크고, 수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연장된 기간에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의 위기상황이 예상되면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기준을 강화한다. 반면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및 치명률 등이 안정되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4천명 이상 급증한 2만명대 후반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는 급증하고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반면 위중증환자는 줄어들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7,443명 늘어나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경남 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지난 25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파트장 협의회(회장 김천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원활한 사업이 진행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탄시티병원 측은 협약을 맺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파트장 협의회 임직원을 포함한 직계가족에게 진료비 중 요양급여 부분을 제외하고 비급여 부분에 관해 할인을 적용하고, 종합 건강검진 시행 시에도 마찬가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협약기간 중 임직원에게는 보건강의
코로나19로 인해 의약외품 생산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1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전년 대비 총 생산액은 약 7.2% 증가한 139조 9,500억원이다.이 가운데 의약외품은 1조 6천여억원에서 3조 7천여억원으로 121% 급증했다. 코로나19 예방목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마스크 생산액은 2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9배 증가해 최근 3년 간 1위 품목인 치약제를 밀어내고 생산액 1위를 차지했다. 외용소독제(손소독제, 손소
설연휴를 포함해 향후 3주간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16일부터 시작된 거리두기 3주 동안 오미크론이 델타를 80~90%까지 대체하며, 확진자 수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지난 주 오미크론의 국내 지역사회 검출률은 26.7%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의 경우 약 95%를 차지했다.오미크론 확산세는 비수도권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호남권은 59%로 델타를 넘어섰으며 경북은 37%, 강원 3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은 약 20%로 낮은 편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조숙증 환아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특히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무려 3만명이나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발생한 부작용이다.이제 성조숙증은 얼마나 민첩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질환이 됐다. 성장기 아이라면 누구도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없는 만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각적인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다.다행히도 성조숙증 치료법은 다양해지고 있다. 2020년 박승찬 한의학박사 연구팀은 '성조숙증 여아를 위한
이달 16일 끝나는 거리두기가 다시 3주간 연장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를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은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확대된다.이번 거리두기 연장은 오미크론 확산을 대비한 조치다. 권 1차 장은 "향후 3주간 오미크론은 우세종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오미크론이 우세화되는 전환의 시기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봐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조정 기준은 위중증환자의 발생 규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비만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운동은 줄고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비만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아서 발생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심각한 문제다. 임상적 비만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경우다. 구체적으로는 BMI가 25이상 30미만이면 과체중(1도 비만), 30이상 35미만이면 비만
정부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인의 사적모임 제한과 21시 또는 22시의 운영시간 제한을 2주간 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16일까지 시행된다.권 제1차장은 "유행 규모는 줄고 있지만 아직 감소세 초기단계이고 위중증환자 1천명 이상, 오미크론 변이도 확산세"라며 "방역과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거리두기 완화는 위험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화관과 공연장의 운영시간
한국인 4명 중 1명은 평생의 한번 이상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장애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6일 국민의 정신장애의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79세 이하 성인 5,511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주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했다. 정신장애 조사질환은 알코올 및 니코틴 사용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이다. 이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8%(남성 32.8%%, 여성 22.9%), 1년 유병률은
중환자 및 준중환자병상이 확보되면서 병상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13일(월요일) 대비 2주 동안 중환자 병상은 1,276개에서 1,344개로 68개 병상이 늘어났다. 중중환자병상은 276개 늘어 999개다. 중등증병상은 1,325개 늘어난 1만 3,251개다.이에 따라 병상사동률과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중환자병상의 경우 82.6%에서 78.8%로, 준중환자는 77.6%에서 69.8%로 줄어들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도 78.2%에서 66.0%로 10%포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7천명대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또다시 병상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준중증병상 1,578개, 중등증병상 5,366개 총 6,944 병상을 1월까지 새로 확충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기존 행정명령으로 확보된 병상 외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1곳, 산재병원 1곳, 그리고 감염병전담요양 및 정신병원 병상이 포함된다. 생활치료센터는 대학교 기숙사 3곳, 공공기관 연수원 등 3곳을 활용해 2,412개의 병상을 추가 확충한다.추가 병상의 운영을 위
겨울은 다이어트하기 어려운 계절이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적은데다 일조량 감소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식욕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코로나19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음식은 늘고 외출은 줄어 다이어트에는 최악의 상황이다.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 대부분은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한 단식이나 특정 음식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이정훈 한의사[사진]은 "극단적인 식단 조절은 급격한 기초대사량 저하와 영양 불균형, 근육량 감소 등을 초래해 요요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가 유행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성인은 물론 소아와 청소년까지 여러 연령층에서 체중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확찐자'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 관심도 늘어나 수많은 다이어트 보조식품과 치료 병의원들도 생겨나고 있다.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비만은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환과 밀접하다. 이러한 질환 치료에 다이어트와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이유다.다이어트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실천에는 개인차가 있는데다 의
2021년도 어느덧 반달도 남지 않았다.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유행 악화로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됐지만 접종패스 소지자는 소규모 모임이 가능하다.한동안 못봤던 얼굴들이가 궁금하면서도 자신의 얼굴에 신경을 쓸 시기다. 연말마다 리프팅,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다.인간의 피부는 20세를 기점으로 노화와 탄력 감소가 시작되며 날씨와 노화, 마스크 착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푸석해지거나 속당김이 심해지며 주름이 생길 수 있다.한번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홈케어 관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7천명대를 보이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모두 매우 위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발표한 코로나19 긴급 위험도 평가에서 12월 둘째주부터 2주 연속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가 지속됐다고 밝혔다.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90%에 육박하고,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률은 이미 초과 상태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역시 각 지역으로 전파하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정 청장은 유행 악화시 신규 확진자가 12월 중에는 약 1만명, 내년 1월 중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넘게 비대면 시대에 살았다. 위드코로나로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다. 때문에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추운 날씨에 운동량은 점점 줄어들면서 군살이 붙고, 얼굴 윤곽이 사라지는 대표적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메이드유의원 대전점 채수관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군살제거에는 과정이 간단한 메쉬다V 등의 지방분해주사가 효과적이다. 채 원장은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약물을 체내 지방층에 직접 투입하는 지방분해주사는 노폐물과 함께 녹은 지방이 체외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어 관리를 돕는 방식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30일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정지환자 3만여명 조사에 따르면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61.6명이었다.급성심정지 발생률은 남자와 고령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지역 별로는 제주가 인구 10만명 당 98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과 전남, 경북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 광주, 서울, 대전 순이었다. 이송환자 가운데 2천 3백여명이 생존해 생존율은 7.5%였다. 이는 전년 대비 8.7% 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활동량은 줄고 배달음식에 익숙해지면서 체중, 체형 고민에 빠지는 이른바 '확찐자'가 크게 늘었다. 실내체육시설 이용까지 제한돼 체중 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운동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식습관문제로 현대인들에게 복부비만과 하체비만은 주요 고민거리다. 하체는 지방분해 효소가 상체에 비해 적어 살이 쉽게 찌는 반면 빼기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체지방, 체중 증가와 함께 셀룰라이트도 고민거리다. 셀룰라이트는 국소적 대사 이상으로 변성된 지방조직이다. 오렌지 껍질처럼 피부가 울퉁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