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운동을 해도 뚱뚱하면 아킬레스건파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만지수와 아킬레스건염 파열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학술지(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20세 이상 1천 683만여명. 이들을 비만지수(BMI)에 따라 저체중군(18.5 미만), 정상군(18.5~23미만), 과체중군(23~25 미만), 비만군(25 이상)으로 나누어 파열 위험을 비교했다.그
날씨가 더워지면 옷은 짧아지고 얇아진다. 반대로 군살에 대한 고민은 늘어난다. 몸매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여름철 몸매관리법으로는 전통적으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이 있지만 성공하기 결코 쉽지 않다. 쉽게 쌓이는 군살은 빠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특히 여름철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 특정 부위 군살은 빼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대표적 여름철 고민거리다.그렇다고 단기간 체중 감량을 목표로 절식, 단식, 무리한 운동을 했다간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이런 경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가 제52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경부, 흉부, 복부 3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이용한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흉부식도절제술 비디오 사례'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진 사람이 늘고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실시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다이어트의 기본이지만 체중감량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팔뚝이나 복부, 옆구리등 부위의 군살은 제거하기 쉽지 않다.최근에는 적절한 다이어트와 함께 빼기 힘든 부위에는 의료적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이엠365의원 비만클리닉(다산점, 사진) 강성우 원장에 따르면 의료적 방법 중에는 약물요법을 비롯해 주사요법이나 르쉐이프, 고주파 등 종합적인프로
자궁 속 양성종양인 자궁근종. 40~50대는 물론 30대도 많이 겪는 질환이지만 대응은 부실한 편이다. 근종이 작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크거나 증상이 악화되고 예상보다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경우, 그리고 생식기나 배뇨기 관련 불편감과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자궁근종의 대표 증상은 월경과다, 월경통, 복부 압박감, 배뇨장애로 인한 요실금 등이다. 자궁근종은 발생 위치에 따라 근층내근종, 점막하근종(자궁내막근종), 장막하근종으로 크게 나뉜다.치료법은 근종과 개인
내장지방이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근육 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근지방증(myosteatosis)이 더 안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근지방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내장지방형 비만이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보다 높다고 국재학술지 래디올로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복부CT(컴퓨터단층촬영) 수검자 약 9천명. 영상에서 체조성 지표를 추출하는 인공지능으로 근육 총면적과 밀도, 피하지방 및 내장지방의 면적, 간의 밀도를 수치화해 지방간. 비만, 근지방증, 골격근감소 등을 보이면 비정상적 체조성(体組成)으로 간주했다.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이상적인 몸매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매력적인 몸매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의료적 도움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다.몸매 관리에는 바다라인이 중요하지만 복부성형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임신과 출산 과정으로 인해 복직근이 벌어진 경우나 급격한 다이어트 및 지방흡입 등으로 뱃살이 처지고, 튼살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요구된다.비에스티성형외과의 나옥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복부성형은 피하지방과 함께 늘어진 피부까지 제거하고 벌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무언가가 얹힌 듯한 불쾌한 느낌을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얼마후 나아지면 문제가 없지만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만성적이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위장 기능 저하로 인한 위장병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담이 쌓여 위장 운동성을 저하시키는 담적이 문제일 수 있다.보구한의원(부천범박점) 이정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담음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담적은 정상적으로 체내를 순환하던 진액이 비정상적으로 몰려 위장에서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원장은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몸매 관리에 신경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운동과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가 생기는데 그 중 복부는 대표적 고민거리다. 뱃살이 다른 부위 보다 빼기 어려운 이유는 지방세포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또한 한번 늘어난 복부는 개인 노력만으로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슬림한 복부를 위해 성형으로 개선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다.뱃살을 빼는 대표적인 성형법으로는 복부지방흡입과 복부성형이다. 우리성형외과
이엠365의원 검단점(대표 원장 최용순)이 비만클리닉 오픈과 함께 여름철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병원에 따르면 비만 클리닉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체형과 비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상담한다. 이어 근력라인과 탄력 및 슬림라인 특수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최용순 원장은 "특수 관리 프로그램에는 르쉐이프 코어스컬프 메조테라피 등 최신 의료 기기를 이용한다"면서 "감량과 함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부종,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
예년보다 일찍 낮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동시에 군살, 체형 관리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운동이나 식이조절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쉽지 않다. 특히 중년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과 운동 능력 감소로 원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목표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운동과 식이만으로는 지방감소가 어렵다보니 최근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그 중 하나로 자기장을 이용해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근육 신경을 활성시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강화시키고 지방은 감소시키는 아큐커브가 관심
삼육부산병원 외과 김호영 과장[사진]이 지난 5월 9일 복강경수술 4000례 달성했다.복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시행하는 복강경수술은 절개법에 비해 흉터가 크지 않고 통증도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육안 보다 선명한 시야를 얻을 수 있어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고 성공률이 높다.현재 총 22개의 진료과와 7개의 진료 센터를 운영 중인 삼육부산병원은 얼마전 약 5억 원을 투자해 최신식 복강경수술 장비를 갖췄다. 병원은 또 식도를 비롯해 위와 간, 대장, 항문 등 소화기관의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진료과 끼리 긴밀하게 협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초음파 개발 50년 역사를 발표한다.캐논메디칼은 11일 개최되는 대한초음파의학회(삼성동 코엑스)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50년 이상의 초음파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초음파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프리즘 에디션'(Aplio i-series PRISM Edition) 전시와 상담 및 시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캐논 초음파 개발 역사는1966년 처음 초음파 장비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작된다. 1976년에는 복부를 촬영하는 리니어 어레이(linear-array) 스캐닝 시스템 개발에 이어 1978년에는 심전도 및
복부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악성 뇌종양과 관련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뇨병환자에서는 신경교종 발생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조윤경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은 성인 당뇨병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복부 비만도와 신경교종 발생률이 비례한다고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악성 뇌종양의 하나인 신경교종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된다. 때문에 2년 생존율이 약 26%일 정도로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이번 연구대상자는 20세 이상 당뇨병 환자 189만 명. 이들
얼굴은 노화 현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다. 실제로 나이들면서 눈과 입 주위의 피하지방이 감소해 주름, 피부 탄력 저하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볼의 피하지방도 사라져 볼꺼짐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고령자에서 얼굴지방이식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은 이유다.표피 아래에 있는 지방을 피하지방이라고 말하는 뼈 구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손실돼 피부가 함몰될 수 있다. 특히 볼의 피하지방 손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노화 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이갈이 습관, 강한 외부 충격 등도 원인이다. 볼꺼짐을 개선법으로는 얼굴지방이식술이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복부팽만감, 명치통증 등 체한듯한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단기간에 사라지면 문제되지 않지만 수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내시경 등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위궤양, 위염 등의 질환이 안보이는 만성적 소화불량은 기능성 문제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보니 소화제 등 시판 약물에만 의존하게 된다. 상태를 개선하기 어려워 증상이 장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증상도 다양해진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신장과 요관, 방광, 즉 소변이 흐르는 길에 발생하는 돌을 가리키는 요로결석. 소변 속 물질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한다.땀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환절기에도 무시하지 못한다.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소변 농도가 높아지면서 돌이 더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옆구리 통증, 오심, 구토, 혈뇨 등이다. 결석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혈뇨를 보이기도 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측복부 통증은 남성 요로결석
춘해병원(부산)이 첨단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병원은 부산지역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SP(Single Port)를 도입해, 자궁근종 등 각종 종양은 물론 외과적 수술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통해 시행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로봇 손을 원격 조정해 수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구멍이 여러개 필요한 기존 로봇 수술기와 달리 2.5cm 정도의 1개의 작은 구멍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다.카메라에도 손목 기능이 추가돼 카메라와 다관절 손목기능을 가진 3개의 기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의 인자이지만 복부혈관 주변이 지방이 쌓이거나 지방 조직의 질이 낮을 경우에도 대사이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공동교신저자 권순효 교수)와 영상의학과(공동교신저자 이은지 교수) 융합연구회는 건강검진자 505명의 컴퓨터단층촬영(CT) 데이터로 혈관, 신경, 임파관이 있는 콩팥굴(renal sinus) 지방 조직과 복부대동맥 주위 지방 조직의 양 및 질과 대사이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영양대사학회지(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대상자를 대사이상 인자 갯수에 따라 0
산부인과 진료에서 가장 많은 부인과질환은 자궁근종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물혹이라는 별칭을 가진 자궁근종은 자궁을 구성하는 평활근의 일부 세포가 비정상 증식해 발생한다.주요 발생 연령대는 10~20대와 30~40대 가임기 여성이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정기검진이 아니면 발견하기 쉽지 않다. 주로 월경통, 월경과다, 현기증, 전신무력감, 빈뇨증상 등의 증상이 뒤따른다. 자궁질환 치료법으로는 자궁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부인과 진료 후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았을 때 자궁절제라는 심리적 공포감이 제일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