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오는 19일 온라인 유방암 건강강좌 '사(四)기충전캠페인'를 개최한다.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진료실에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노바티스에 따르면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93%로 O
척수성근위축증(SMA) 유전자 대체치료제 졸겐스마(성분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의 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가 발표됐다.노바티스는 9일 국내 허가기념 기자회견에서 생후 6개월 이상 척수성근위축증환아 11명의 데이터로 운동발달 지표 개선 및 유지 효과를 분석한 리얼월드데이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다른 치료제 투여 비경험자(4명, 평균 17.3개월)에서는 100%, 졸겐스마로 변경 투여한 환자(7명, 평균나이 17.6개월)에서는 약 86%에서 운동발달 지표가 개선되고 유지됐다.또한 증상이 발현된 환아 뿐만 아니라 발현 전인 환아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오비즈가 유럽 판매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25일 바이오비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허가 긍정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3개월 내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판매허가가 예상되며, 승인될 경우 유럽시장내 최초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바이오비즈는 지난해 10월 EMA에 판매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다음달인 11월에는 미국에서도 판매허가 심사가 시작됐다.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티스의 졸겐스마주(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를 첨단바이오의약품 2호로 승인했다. 1호는 노바티스는 카티(CAR-T) 치료제 킴리아주다.졸겐스마주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사용하는 정맥주사 치료제다.기능 상실된 유전자 대신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를 운반체(벡터)로 전달받아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SMN)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유전자 대체 치료제다.1형 척수성 근위축증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인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이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환자에서 확인됐다.홍콩중문대학 종양학과 토나 목 교수팀은 동양인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닙)와 비짐프로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ARCHER 1050의 하위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폐암저널(Lung Cancer)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비짐프로 투여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16.5개월 대 9.3개월)과 전체 생존기간(37.7개월 대 29.1개월)이 길었다. 특히 무진행 생존기간은 ARCHER 1050에서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암공격력을 높인 면역세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암억제력이 높고 암환자의 거부반응없는 면역세포 제작에 성공했다고 네이처 바이오메디칼 엔지니어링에 발표했다.거부반응은 이식한 다른 사람의 세포를 면역세포가 이물질로 판단해서 발생한다. 연구팀은 이물질로 인식되는 유전자를 특정해 iPS세포의 게놈을 편집해 유전자를 변형시켰다.이 세포를 면역세포인 T세포로 바꾸고 암 공격력을 높이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포를 만든다.인간의 암을 유발시킨 동물에 이 세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사진) 가동에 들어갔다.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란 체내의 면역세포를 꺼내 항체의 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 수용체(CAR)를 발현시킨 뒤, 다시 넣어주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제를 말한다. 말기암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지면서 획기적인 항암제로 평가되고 있다.센터는 이달 20일에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시험에 등록한 환자에게 큐로셀의 CAR T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 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승인했다.
한국엘러간-애브비 컴퍼니가 김효섭 전무를 EC/SC(Eye Care/Specialty Care) BU의 총괄로 영입했다.김 전무는 LG화학, LG생명과학, 노바티스, 알콘 코리아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알콘 연구소에서 제약 및 안구 건조 제품의 아시아 마케팅 총괄을 지냈다. 이후 펩트론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연세대와 동대학원에서 생화학 및 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세포치료제 아벡트마(성분명 이데캡타진 바이클루셀)를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에 승인했다.미국 제약사인 BMS와 바이오기업 블루버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아벡트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포 치료제다. CAR-T 세포는 T세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암세포의 특정항원을 찾아내는 소위 정찰 유전자를 결합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가 '노바티스 글로벌 혁신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2곳을 포함해 5곳이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생명의학연구소(NIBR)가 처음으로 시행하며 전 세계 우수한 연구자 가운데 9개국 38개 기관 연구자 6명에만 제공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노바티스의 항암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에 대해 제 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적응증은 재발성·불응성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ALL)이다.이번 허가는 노바티스와 펜실베니아대학이 공동 실시한 2상 임상시험 JULIET 과 ELIANA 결과에 근거했다.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환자 대상의 JULIET 결과에 따르면 투여 3개월째 전체 반응률이 53%, 완전관해는 39%를 보였다. 투여 2년째 무진행 생존율은 3
4월 부터 흉부초음파검사와 신규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등 3개 의약품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가 23일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흉부초음파, 다발성골수성치료제 3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코로나19 예방, 진단, 치료 등에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을 보고받았다.흉부초음파의 대상은 유방·액와부 초음파, 그리고 흉벽, 흉막, 늑골 등 초음파다. 다만 건강검진 목적으로는 비급여다.이에 따라 유방·액와부 초음파 비용은 본인부담이 외래 기준 3만 1357원(의원)~6만 2556원(상급종합) 수준으로 줄어든다. 흉벽, 흉막
혈액질환의 하나인 면역성혈소판감소증(ITP) 치료시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ITP 글로벌 질환인식 조사 I-WISh(ITP World Impact Survey) 결과에 근거해 국내 혈액종양내과 의사 28명을 대상으로 질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I-WISh는 13개국 1천 5백여명의 면역성혈소판감소증환자와 472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가장 흔하고 심각한 증상은 피로감이며 증상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은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의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환자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임상전략 강화를 위해 임상전문가로 신수경(49세) 상무를 영입했다. 신임 신 상무는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약력 : 서울대약대, 동대학원에서 생약학 석사학위, 공중보건학 박사과정 수료, 노바티스 코리아 임상본부 총괄, 아이큐비아 코리아 임상 본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바티스의 신생혈관억제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미숙아망막병증을 추가 승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에도 승인받았다.미숙아망막병증은 37주 미만의 이른둥이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신생혈관을 동반한 섬유조직이 증식해 망막박리 등 합병증으로 실명할 수 있다.이번 승인은 미숙아망막병증환아 225명 대상 3상 임상시험 RAINBOW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루센티스(0.2mg) 투여군에서 치료 성공률은 80%로 기존 레이저 수술요법(66.2%) 보다 높았으며 안전성도 확
노바티스의 전이성유방암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역대급 생존기간 연장효과가 나타났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데부 트리파티(Debu Tripathy) 박사는 12월 8일 온라인 개최된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20)에서 관련 3상 임상시험 MONALEESA-7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주도했다.이 연구 대상자는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672명이며 한국인을 비롯해
심장의 펌프기능이 떨어져 신체에 혈액을 제대고 공급하지 못하는 신부전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노바티스가 심부전 위험연령대인 40~70대 한국인 400명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식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심부전에 대해 알고있다는 응답은 약 42%로 절반에 못미쳤으며, 고지혈증(60%)에 비해 크게 낮았다.특히 심부전 증상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20%만이었으며, 오르막길에서 숨이 차거나 만성피로, 다리가 붓는 등 심부전의 대표적 증상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다케다의 닌라로캡슐(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가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한국노바티스의 비오뷰주(브롤루시주맙)도 적정평가를 받았지만 조건이 붙었다.닌라로캡슐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다발성골수종치료에, 비오뷰주는 습성 노인황반변성의 치료에 사용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6번째 바이오시밀러 SB11이 유럽서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유럽 의약품청(EMA)은 이달 1일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품목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허가 심사란 정식으로 판매허가를 심사한다는 의미라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말했다. SB11은 지난 9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시 유럽 내 판대되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는 첫번째가 된다.루센티스는 스위스 로슈와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6천억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