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의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릭수미아®펜주(성분명 릭시세나티드)[사진]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릭수미아펜은 2형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1일 1회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아울러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 제제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와 기저 인슐린으로도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병용투여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하루 중 투여시기와 상관없이 우수한 식후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난데다 경구약제 및 기저 인슐린과 병용 시 공복 및 식후 혈당을 모두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당뇨병치료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몰고 올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이 국내에 출시됐다.제조 판매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국내 최초로 소개된포시가를 소개했다.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선택적,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해 혈당을 낮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70g으로 열량으로 치면 약 280kcal에 해당한다. 이 덕분에 포시가는 혈당 강하 뿐만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장점도 갖고 있다.포시가는 여러 단독 및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확인됐다. 메트포르민과 병용하는 경우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올해 초 보센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62.5mg’ 출시에 이어 2배 용량인 125mg 제형을 추가 출시했다.이로써 보센탄 성분 제제의 특성상 투약 5주 후에는 증량을 해야 하는 만큼 62.5mg을 2정씩 복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뿐만 아니라 125mg의 정당 보험 약가는 1만 6,253원(하루 2회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 5,984원) 보다 크게 저렴하다.
종근당이 독일 엥겔하드사의 상처치료제 티로서겔을 국내에 판매한다.티로트리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색의 하이드로겔 타입으로 항균작용을 통해 상처, 화상 및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입술포진 등 다양한 피부손상에 효과를 발휘한다.쿨링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바른 후 얼굴에 남지 않아 끈적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장기적 피임 효과와 동시에 시술과 제거의 편의성을 높인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제이디스®(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출시했다.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동안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인 미레나에 비해 호르몬 함량이 약 3.8배 낮아 호르몬의 전신 노출을 줄였으며, 삽입관이 미레나에 비해 0.6mm 더 얇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비교적 적다.뿐만 아니라 제이디스는 연령, 출산 여부, 비만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거 후에는 여성의 가임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바이엘 헬스케어 문희석 여성건강사업부 총괄은 “제이디스는 3
올림푸스한국이 첨단 외과기기 2종을 동시에 출시하고 국내 외과시장 공략에 나섰다.올림푸스는 17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통합수술기구 '썬더비트',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를 소개했다.썬더비트는 초음파 에너지와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의 장점만을 모아 기존의 복잡한 수술 과정을 줄인 제품.바이폴라 고주파에너지는 지혈능력을 뛰어나지만 절개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초음파 에너지는 절개는 뛰어나지만 지혈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두개 에너지를 적절히 조화시켜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이다.엔도아이 플렉스 3D는 눈으로 보듯 사실적인 3D 이미지 구현하는 장치로 기존의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수술 부위를 봉합할 때 바늘의 방향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동국제약은 스웨덴 ‘프로비(PROBI)’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받은 ‘LP299V’ 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프로비마게’를 출시한다.프로비마게는 국내 최초 직수입으로, 이달 13일부터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강기능식품 전문점 ‘네이처스 비타민샵’에서 판매한다.프로미바게는 프로비사가 ‘LP299V’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발매 1년만에 프로바이오틱스 북유럽 최대시장인 스웨덴 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였다. 현재 스웨덴에서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개국에도 수출되고 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
세계 최초로 4개 약물을 1정에 담은 병용약제인 HIV치료제 스트리빌드가 국내에 출시된다.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 등 4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약물의 최대 특징은 1일 한번 복용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HIV-1 감염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연구인 102연구에서는 치료 144주째 스트리빌드 복용 환자의 80%, 아트리플라 복용 환자의 75%가 HIV 바이러스 억제효과(HIV-1 RNA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새로운 원자분광기 플랫폼 2가지를 발표했다.회사측에 따르며 새 플랫폼 사용시 정교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원소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하기 쉽고 향상된 성능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특히 애질런트 7900 ICP-MS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애질런트 7700 시리즈의 일부 핵심요소를 계승해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는 평가다.이 가운데 울트라-하이-매트릭스 인트로덕션 기술은 실험실에서 기존 플랫폼에 비해 최대 25%의 토탈 용해성 물질이 들어있는 샘플을 10배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아울러 극미량원소검출 기능을 높여 업계에서 가장 낮은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함께 출시된 4200 MP-AES 시리즈 역시 안전성과 경제성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 성분의 변비약 ‘장쾌락시럽’을 출시했다.이 약물의 주요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사용기간이 최대 7일이었던 기존 변비약과 달리 장기 복용할 수 있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한미약품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는 만큼 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면서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문제약(주)이 내달 1일 뇌졸중 및 심근경색 예방 및 치료제로 명문아스피린장용정100mg를 출시한다.소장에서 작용하는 장용정인 만큼 기존 아스피린정 과는 달리 위장관 부작용을 개선시켰다.아울러 1일 1회라는 간편한 복용으로 혈소판 응집억제 작용에 의한 협심증 환자의 심근경색 위험 감소 및 일과성 허혈발작 위험 감소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이 휴대가 가능한 가정용 혈압계(모델명 UA-651)을 출시했다.이 혈압계는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금속, 천연고무를 사용하지 않은 알레르기 방지 커프를 사용했다.아울러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인 RoHS 인증을 획득해 사용자의 안전도를 높였다.기능적으로도 30개의 측정값 저장 기능 및 평균값(ALL/AM/PM) 계산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다 WHO(세계보건기구)의 혈압분류에서 어느 영역에 있는지를 6단계로 나눠 액정 상에 점등으로 표시해주는 혈압레벨표시 기능과 부정맥(Irregular Heart Beat)감지 기능도 갖고 있어 혈압 관리를 도와준다.특히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혈압측정이 가능하며, 다
한미약품이 보센탄(bosentan) 성분의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한미는 이미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출시한 바 있다.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천명이다.이 가운데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약가.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에 약 200만원에 달하는데다 실데나필을 병용하면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한미는 파격적인 가격인 1정당 1만 1,190원에 파센탄정 62.5mg을 출시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한편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하는 환자를 위해 고용량인 125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가 2형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벤조산염)을 국내에 출시했다.네시나는 DPP-4의 기능을 억제해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과 GIP의 불활성을 지연시켜, 인크레틴 호르몬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의 약물이다.네시나는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동일 계열 제제 중 유일하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약물로 평가된다.2형 당뇨병 및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알로글립틴과 표준치료법의 심혈관 안전성 결과를 평가한 임상시험(EXAMINE) 연구 결과, 알로글립틴이 대조군에 비해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2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주요 심장관련 이상반응(MACE)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를 1일 출시했다.소장세포의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이 약물은 최초 개량신약복합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확보했다.CJ에 따르면 2형 초기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보그메트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HbA1c가 6.5%미만, 7.0%미만으로 조절된 환자 가운데 보그메트정 투여군은 목표 혈당치 도달률은 각각 50%, 80%로 메트포르민 투여군(26.2%, 64.3%)보다 높았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100mg’(한미약품)이 출시됐다.이로써 한미약품은 츄정 25mg 부터 50mg, 100mg과 일반 정제 50mg, 100mg 등 제형과 용량을 달리한 총 5종류의 팔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한미측에 따르면 100mg 제품은 박하향에 달콤한 맛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였으며 파격적인 약값과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포장 디자인으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1통당 4정씩 포장돼 있다.
2가지 이상의 치료법에 반응이 없거나, 병이 재발한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적용되는 에볼트라 주® (성분명: 클로파라빈)가 12일 출시됐다.이 제품은 재발성·불응성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마지막 치료 옵션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완전 관해 상태를 유도하는 약제로, 단독 혹은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및 에토포사이드와의 3제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판매사인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15개 임상기관에서 61명의 급성 소아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가 참여한 CLO212 연구 결과, 에볼트라 주®는 재발성∙불응성 소아 환자에서 약 30%의 전체 반응률(부분 관해율 이상)을 보였다.그 중 완전 관해율을 보인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중앙값)은 54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가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치료제 기존 데일리제형 자이데나 50mg에 이어 자이데나 75mg를 추가 발매했다.이로써 자이데나는 기존 필요시 복용하는 100mg, 200mg과 데일리형 50mg을 포함해 총 4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자이데나 75mg는 발기능개선도 평가에서 83.5%, 장기 안전성 임상에서도 95.4%를 나타냈다.또한 국제발기부전지수 발기능영역 점수에서 치료 24주 시점 정상 발기능으로 회복한 환자의 비율이 47%로 2명 중 1명 꼴로 높았다.그 밖에 질내 삽입 성공률, 성교성공률, 성적 만족도 역시 위약 대비 유의한 발기부전치료 효과를 보였다.75mg 제품은 처음 복용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고려해 1갑에 30정, 4정 등 2가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이 한국화이자의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을 판매한다.1정에 칼슘 600mg와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하고 있는 이 제품의 적응증은 칼슘결핍 예방 및 임신·수유·발육·노년기 비타민D 보급, 뼈·치아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GSK에 따르면 칼트레이트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칼슘보충제로 노인 여성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이번 판매로 GSK는 월 1회 '본비바 정'과 3개월에 1회 '본비바 주', 그리고 비타민D를함유한 월 1회 '본비바 플러스'와 함께 칼슘보충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한미약품이 지난 1일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사진]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각각 150mg/10mg 과 150mg/20mg으로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고혈압약과 이상지혈증약의 병용은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고려대 의대 김신곤 교수는 "많은 연구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많지만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녀환자의 조절률은 고지혈증의 경우 각각 24.4%, 26.7%, 고혈압의 경우 36.9%, 49.4%로 매우 낮다"면서 "로벨리토같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2개 질환을 함께 관리한다면 이를 개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