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모병원 외과가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 의료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1:1 실시간 온라인 상담기능을 적용, PC용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다자간 채팅 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주야간 응급의료담당자를 본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건강관련정보를 병명, 주요대상 등으로 DB화하여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외과 홈페이지는 영문 도메인 http://www.smsurgery.co.kr과 한글 도메인 http://www.성모병원외과.kr 로 접속이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외과 조영업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방암의 조기발견 및 자가진단, 예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유방암관련책자, 식음료, 핑크리본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 교육연구부 (032)890-2642
젊은 여성(2~30대)에서 유방양성종양이 많이 나타나고, 10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강남차병원 박해린 교수팀이 지난 8일 국내 처음 유방암 맘모톰 절제술 1,000례를 달성하고, 맘모톰 절제술을 실시한 1,003례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대가 211례(25.5%), 30대가 321례(38.8%), 40대가 213례(25.8%), 50대 이후가 73례(8.8%)로 조사돼, 전체적으로 2~30대 젊은 여성에서(64.3%) 유방양성종양이 많이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36.2세였다.특히 10대도 9례(1.1%)나 조사되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병변의 크기는 0.5cm 이하가 226례(22.5%), 0.6-1.0cm가 405례(40.
영동세브란스병원 항암위원회가 다음달 16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제1회 영동세브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rocha-lima 교수를 비롯해 영국의 Ian chau 교수, 일본 국립 암센터의 Yuichiro Ohe교수, 미국 존스 홉킨스병원의 문철소 교수 등 국내외 암권위자들이 참가해 소화기암, 폐암, 유방암 분야를 주제로 최신연구 및 치료동향에 대한 발표를 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세브란스가 향후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휴스턴】 유방암 환자에 화학요법을 실시하면 ‘케모브레인’이라는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텍사스대학MD앤더슨 암센터 Jeffrey S. Wefel박사는 “인지기능의 저하는 화학요법을 실시하기 전부터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2004; 101:466-475)에 발표했다.36%가 화학요법 실시전에 저하Wefel박사는 동료인 Christian A. Meyers박사와 함께 전이하지 않은 원발성 유방암환자 84명을 대상으로 화학요법 시작 전에 포괄적인 신경학적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화학요법을 받기 전부터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36%로 높게 나타났다. 화학요법 시작 전부터 낮아지기 시작한 능력은 단어를 이용한 학습과 기억능력이었다.건강대조군의 데이터와 비
【뉴욕】 러쉬대학 Kambiz Dowlatshi박사는 3개 시설의 유방암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풍선 브래키세라피(국소 방사선 치료)의 예비연구에서 “수술이 가능한 유방암에 체외조사법 대신에 풍선브래키세라피를 실시할 수 있다”고 Archives of Surgery(2004; 139:603-608)에 발표했다. 환자들 높은 평가 Dowlatshi박사는 “이 요법은 1주 정도 치료하기때문에 직장여성이나 방사선치료시설에서 멀리 떨어진데 사는 여성이라도 유방암절제술이 아니라 유방온존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박사는 “이 치료에 적합한 대상은 유방암 크기가 중간이거나 크고, 유방 외측에 3cm미만의 침윤암 또는 비침윤암을 가진 갱년기나 폐경 후인 유방암환자”라고 설명한다. 치료를 마친 환자 112명은 침윤
성모자애병원 외과 박승만(김진조) 교수팀이 조기위암 환자에게 수술의 전 과정을 복강경을 통해 수술하는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시행된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은 텔타형 문합(delta-shaped anastomosis)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위-장 문합까지의 전 과정을 복강경 하에서 했으며, 절제된 위 및 림프절을 배꼽부위를 통하여 제거해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에서 필요했던 새로운 절개 창까지도 없앴다.이 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3일째부터 식사가 가능하고, 입원기간이 짧으며(대개 수술 후 7~8일에 퇴원),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또한 복부에 상처가 거의 없어 미용 상으로도 큰 장점이 있다.박 교수팀은 “전(全)복강경 위절제술은 현재 조기위암에서만 시행되고
【독일·뒤셀도르프】 치핵에 대한 처치로는 외과수술, 경화요법, 감자를 이용한 결찰술, 고무링결찰술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독일 게레스하임병원(뒤셀도르프) 외과 Mark Lienert씨는 2도와 3도 치핵에 적용할 수 있는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실시하는 도플러가이드하 치동맥결찰술(DG-HAL)을 Deut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2004;129: 947-950)에 발표했다. 통증없는 영역에서 결찰 DG-HAL은 외래에서 조직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저침습으로 치핵을 처치하기위해 개발된 수기다. 도플러, 광원, 횡창(橫窓)을 갖춘 특수한 직장경을 이용하여 실시된다.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치핵 결절과 이어진 동맥을 항문직장선 위쪽의 무통 영역에서 횡창으로부터 결찰하기 때문에 마취가
김재황(영남대)교수가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 s Who in the World)’2005년판과 ‘Who’ 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2004-2005년도 개정판에 등재된다.김 교수는 1999년 폐쇄성 대장암에 대한 새 수술법을 개발했으며, 직장과 대장, 항문 분야를 주로 연구하면서 활발한 논문저술 및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뮌헨】 쾰른 소화기병전문의 Henning Rohde교수는 “출혈, 통증, 가려움, 작열감 등의 항문 증상을 치질로 알고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부적절한 치료는 비용만 들뿐 치유되지 않는다”고 독일 결장직장질환 전문의회의에서 지적했다. 교수는 소화관이나 항문증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소개한 환자 548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실시하고 사전 앙케이트 조사결과와 실제 임상소견을 통합시켜 분석했다. 그 결과 치질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환자는 635였지만, 실제로 치질로 진단된 환자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자신은 증상의 원인이 치질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임상소견에서 확실히 치질로 판명된 환자는 13%였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전체 피험자의 80% 이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오는 10일 오후 1시∼4시30분까지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대장·직장암은 완치될수 있나?’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대장·직장암의 증상, 진단, 수술요법 및 식사요법, 보조요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며,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 의 : 강남성모병원 외과외래 02)590 - 1435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수술법이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김응국·이상권 교수팀은 지난 11일 고도비만(174cm /124kg, 체질량 지수 41)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심한 지방간, 역류성 식도염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 백모(남, 35세)씨에게 복강경 위밴드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백씨는 한 시간 여만에 시술을 마쳤고, 술 후 이틀만에 퇴원했다.또한 2주가 지난 현재 백씨는 9㎏의 체중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당뇨 혈당치가 정상수준을 되찾았음은 물론 운동을 하는 등 수술전 보다 향상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위밴드 삽입술은 루와이 위 우회술에 비해 체중감량이 천천히 되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경희의료원 외과(과장 고석환)는 내달 4일 오후 1시30분 경희대학교 종합 강의동에서 제8회 장루보유자를 위한 장루재활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장루협회 이월출 회장의 한국장루협회 과거,현재,미래를 시작으로 이기형 교수의 추모강연, 장루보유자를 위한 제언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장루재활워크숍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장루 자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여러 가지 장루관리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미국·휴스턴】 서구를 중심으로 위암 이환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국한성 위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현재 Ia기 환자에서 78%, Ib기 58%, II기 34%, IIIa기 20%, IIIb기에는 불과 8%로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대학 MD 앤더슨암센터 소화관종양학과 Jaffer Ajani 교수와 James Yao 교수팀은 수술이 가능한 국한성 위암환자에 술전 요법을 하면 수술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OncoLog (2004; 49)에 발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는 수술 가능한 위암 환자에는 제일 먼저 화학요법, 그 다음으로 화학 방사선요법, 마지막으로 수술이 실시됐다. 그 결과, 이러한 치료에 대한 허용성(tolerability)이 수술하기 전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이 미국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최근 각국간의 암종별 5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은 미국보다 생존율이 높은 반면, 서구인에게 많은 대장암, 유방암 등은 조금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즉 위암의 경우 미국은 23.3%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43.9%로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간암도 미국은 8.3%, 우리나라는 10.5%, 자궁경부암은 미국 72.7%, 우리나라는 76.4%로 평균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김창민 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1995년 자료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존율이 더 높아질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국내 호발암은 미국에 비해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러
【독일·비스바덴】 수술 전에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수술 결과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엔하임대학 생화학·영양학 연구소 Hans Konrad Biesalski 교수는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제110회 독일내과학회에 보고했다.수술후 합병증과 관련항산화물질에 대해서는 원래 ‘항산화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 네트워크에는 효소나 비타민, 단백질 등 프리래디칼의 활동을 억제하는 약 60 종류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 프리래디칼은 급성 질환이나 외상, 염증과정, 종양 등에서 국소적 허혈과 재관류가 교대로 일어날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후 세포내 칼슘 항상성이 억제되면 프로테아제가 활성화되어 혈관내피 기능이 장애를 받게 된다.외상이나 수술 뒤에는 항산화물질의 혈중농도가 떨어진
【보스턴】 이식편대숙주 반응을 치료하는데 미코페놀산 모페틸(MMF)을 추가하면 장기적인 아웃컴(수술 결과)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대학 Herwig-Ulf Meier-Kriesche교수는 미국이식학회에서 Scientific Registry of Transplant Recipients(이식편 수취인의 과학적 등록)에 등록한 약 3만 5,000례의 장기 이식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2건의 조사에 대해 발표했다. MMF는 지난 1995년에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면역억제제로, 지금까지 간이나 신장을 이식받은 3만 5,000례 중 2만 5,000례에 사용됐다.MMF 병용으로 생착 향상Meier-Kriesche교수는 “MMF는 9년동안 장기 이식환자의 예후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
【미국·올랜도】 샌디에이고소아병원과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Burak M. Ozgur 박사는 “대뇌반구간틈새·경뇌량접근법(Interhe-mispheric transcallosal approach)은 종양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법으로 소아에도 허용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제72회 미국뇌신경외과의협회(AANS)에서 보고했다고 의료 온라인 사이트 닥터스가이드가 밝혔다. Ozgur 박사는 “특정 종양에 대해서는 가장 안전한 도달 경로를 결정해야 한다. 합병증 원인이 종양이었는지 수술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를 환자의 수술전 모습, 진료시에 받은 인상, 화상 소견을 가지고 판단하려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경뇌량접근법은 그 중 하나이며 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박
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뇌과학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조장희(美캘리포니아주립대)박사가 참여하는 뇌 과학연구소를 내년 5월 완공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초 착공된 가천뇌과학 연구소(소장 이언)는 가천의대 길병원 본관 맞은편에 400여 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총 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언 교수는 “조장희 박사가 주도하는 뇌영상연구파트와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연구소 등 여러 개의 분야별 연구소가 운영되고, 독일 지멘스사의 연구개발센터(R&D)도 들어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영상장치가 개발되면 뇌기능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 뇌신경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질병 치료 분야에서도 신기원을 이룰 것이다”고 기대감을
이화대학교 목동병원은 오는 15일 일본 큐슈대학병원과 함께 초고속선도망으로‘Current Status of Robotic Surgery’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학회심포지엄에 초고속 선도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모델로 사이버시스템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존의 화상회의와 달리 수시로 접속이 가능해 사이버 교육 및 연수강좌 등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열려있어 의학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외과 문병인 교수는“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국내 의학계에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대학병원들과도 사이버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로는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