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네릭 사업과 외국제약사와의 라이센스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개최한 21세 제약산업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IMS코리아 장석구 사장은 국내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 능력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제네릭 육성 전략을 통해서 매출증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사장은 또 제약사들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실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LG생명공학 송지용 원장은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제네릭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DDS(약물전달시스템)기술을 이용한 2세대 바이오의약품을 신약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복지부의 임종규 과장(보건산업진흥과)에 따르면 내년 신약개발 예산은 올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전경련회관 난초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 성장동력 10대 산업으로 확정된 바이오신약·장기분야의 구체적인 육성방안이 나올 예정이다.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석호 독성연구원장이 바이오신약 개발의 인프라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이외에도 장석구 IMS 코리아 사장이 국내 제약산업의 현황·문제점·발전방안을, CJ 이장윤 연구소장이 질환군별 발전전략을, LG생명과학 송지용 원장이 기술군별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제약산업 관련 기술과 질환을 소개하는 제약산업의 기술로드맵이라는 책자도 발간된다.
국내제약업계의 미국 진출에 바이오분야 재미 한인과학자들이 발벗고 나서 국내 제약산업의 장래를 밝게 해 주고 있다.그 장본인은 조지타운대 정미라 교수를 비롯, 종근당 고문인 홍청일 이사장 미국립보건원 대체보완의학연구소 차정주 전 회장, 미국 렉산 대표 이사 안창호 전회장으로 구성된 SBR(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 회장 정미라).SBR임원진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한국을 방문, 올해 8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링 포럼’을 통해 각 국 50여개 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첨단 신약개발 방법인 타겟 중심 치료제 개발을 중심으로 암, 비만, 당뇨병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이
제약협회 부적절 단어 발굴, 수정할 계획제약협회는 최근 홍보위원회와 홍보전문위원회를 통해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카피약’이라는 용어대신 ‘제네릭’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협회측에 따르면 카피약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제조한 의약품을 모조품이나 베껴낸 약으로 비하시켜 약품 품질에 불신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또 언론에도 카피약이나 복제약 대신 제네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며, 이밖에 국내 의약품 품질과 제약산업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용어를 발굴,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다.
㈜ 유유 강승안 사장은 지난 2일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약사회(회장:원희목 회장)는 지난 2일 2004년도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강승안 (주)유유 대표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승안 부회장은 제약산업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GMP, 제약기술국제학회인 한국 PDA 부회장과 중앙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주)유유의 유승필 회장이 제약산업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와 윤리경영의 기업문화와 사회기여도를 인정, 동암 약의 상을 수상했다.컬럼비아대학 경영학박사출신인 유회장은 국제통으로 웬만한 약사보다 약학 지식이 많은 것으로 제약업계에 알려져 있다.
제약협회가 올해를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원년의 해로 삼았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26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예산안 26억 778만원을 확정했다.또한 신약개발의 인프라 구축 및 허가등록 업무수행을 위한 임상개발위원회와 일반약 활성화를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3년에 우리나라가 세계 의약품 시장의 5% 이상을 점유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이날 금년도 사업목표인 ‘변화와 도전을 통한 바이오 국제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해 △창조적인 연구개발 증진으로 바이오 신약창제기반 구축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경쟁 풍토 조성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최첨단 시설의 공장을 짓고 한국제약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계획이다.유한은 26일 오는 2005년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지방산업단지에 총면적 28,000평의 대지에 지상4층 지하1층 연건평 14,870평의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새 공장은 최신 제약품질 규격인 미국 cGMP 수준의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계량시설, 물류자동화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쾌적한 사원후생복지공간을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특히 특화된 제형의 약품생산이 가능해져 의약품 수탁생산(Toll Manufacturing)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도 기대된다고 유한측은 밝혔다.
학회나 국외 제품설명회 등에 참가하는 의료인에 특정 제약회사가 직접 지원하는 것은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일 수 있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혀, 향후 제약업계의 마케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한국제약협회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병원약사회, 의약품도매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산하 단체에게도 적극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협회는 또 공정위는 의료·제약산업을 2004년도 포괄적 시장구조 개선대책분야에 포함시킨 바 있다고 밝히고, 제약협회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의료·제약산업계의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기술연구회(KAPT)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홍재선 일동제약중앙연구소장을 선임했다.신임 홍 회장은 지난 1974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래 생산과 연구개발 분야에만 몸담아 왔으며, 현재 대한약사회 제약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존 신약개발 체계로는 경쟁력 없어”정부차원의 공동기술개발 지원책 필요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제약산업의 돌파구는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R&D투자에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당장 내년에 가동되는 스코틀랜드 코리아 바이오제약센터에서는 한국과 스코틀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있어 선례를 남기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바이오제약센터가 실시하는 공동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연구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국내기업과 스코틀랜드 기업은 사업비의 일부를 현금이나 현물로 부담하게 된다.제약협회는 따라서 기업간의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외국의 유사사례와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는 연구분야의 선정 및 컨소시엄의 설립형태 자금조달방안 모델을 검토할 계획이다.협회
“적정한 약가마진을 보장해야 제약산업이 발전합니다.” 최근 방한한 국제제약단체연맹(IFPMA) Harvey E. Bale Jr사무총장[사진]은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과 이장한 이사장(종근당 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제약사가 적정 약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기능이 활성화될 때 R&D투자가 늘고 제약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베일 사무총장은, 제약산업은 정부가 벌이는 수도사업이나 우편사업과 비교대상이 아니며, 자선사업은 더더욱 아니라고 강조하고, 적정 마진을 보장하는 정부의 약가정책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21세기 주요 이슈가 될 제약관련 지적재산권 협상에서 한국은 미국, 일본과 더불어 3대 핵심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가진 간담회에서 김정
제약협회 로비에 설치된“한 눈으로 보는 우리의 제약산업”홍보판넬. 1884년 동화약방 활명수부터 2003년 종근당 신약 캄토벨까지 제약 119년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명기(1884-1945 근세 약사제도 태동과 민족제약기업의 등장), 출범기(1946-1949 해방과 혼돈 그리고 새출발), 수난기(1950-1955 완제품 수입과 ICA자금의 활용), 재건기(1956-1960 국산화의 기반조성), 도약기(1961-1965 기술제휴와 합작투자), 정리기(1966-1970 유통구조의 변화), 번영기(1971-1975 성장지속과 약효재평가), 고도성장기(1976-1980 의료보험실시와 GMP도입), 개방기(1981-1985 수입·자본자유화의 충격), 변혁기(1986-1990 구조적 변화와
학회시즌을 맞아 다양한 의학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약협회는 각 제약사에 허용 범위내에서의 지원을 촉구했다.지난 2001년 검찰은 과도한 학술행사 지원, 보험삭감 보상을 위한 금품류 제공, 의약품 거래와 관련이 있는 기부금 제공 등이 형법상 뇌물공여, 배임증죄 및 배임수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협회는 “바이오신약이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선정되는 등 제약산업은 내수시장에 머무르지 않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요구받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기르기위해서라도 공정경쟁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제약협회 공정경쟁협의회는 실무위원회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14일 협회 강당에서 규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회 비회원사도 규약의 적용대상이 됨. -비 보험의약품 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0월 10일 제17회 약의 날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0일 오전 9시 20분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약의 날 부활선포에 이어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기념사, 보건복지부장관·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축사, 의약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등으로 진행된다.또한 약의 날 부활 기념행사로는 국제 약학 학술대회, 약의 날 기념 포럼, 약의 날 기념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된다 약의날 행사에서는 신약개발의 가치,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특별보고회를 갖고 신약개발이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보건증진에 기여도를 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페니실린이 인간수명15년을 연장시킨
지난 9월 25일 라마다르네상스에서 한국제약기술연구회(일명 이칠회 회장:곽진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이칠회(二七會)란 27개 제약사가 매달 27일에 모인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현재 회원수는 70명에 이른다. 이칠회는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GMP 자료 제1집, 제2집을 편집하여 GMP 홍보에 앞장섰고, 2000년에는 ‘의약품 제조와 Validation‘이란 책자를 발간한바 있다. 이칠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국제제약기술 GMP연구회인 PDA처럼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곽회장은 “국제개방화시대에 한국제약기술연구회가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밝혔다.
지난해 보험청구액 상위 10위 제품 중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이 8개를 차지했으며 상위 20위 품목 중 다국적제약사 제품은 13개로 절반 이상이 다국적제약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김성순(송파을)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02년도 EDI 청구 분 기준 상위 100대 전문약' 자료를 분석,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보험청구액 상위 100개 제품 중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20개 제약사 43개 제품, 국내사는 28개 제약사 57개 제품이 지난 한해 동안 보험청구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수가 국내 제약사의 제품수 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청구금액은 더 많다는 사실이다.다국적제약사인 한국화이자 노바스크정 5mg의 경우 2002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국내 전 제약업소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타워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다.식약청은 제약업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정책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특히 금년 중앙약사감시단에서 6개월간(2월-7월)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사제 제조업소의 특별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식약청의 제조·수입·유통질서전반에 대한 주요정책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교육은 제조업자(CEO)를 위한 연찬회인 만큼, 원칙적으로 대리참석은 허용치 않을 것이며, 조만간 제약업소 실무자(제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미국의 바이오·의학연구회(SBR)는 지난 4∼5일 양일간 미국 워싱턴 D.C. 근교 Gaithersburg에서 국내 우수 보건산업기술 미국시장 진출과 미국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KOREA-US Bio Business & Partnering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국내에서는 LG생명과학, 종근당, (주)유유, (주)태평양, 중외제약, 유한양행 6개 제약산업체와 (주)바이오니아,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5개의 생명공학 벤처업체, 그리고 특허·투자관련 컨설팅회사 등 25개 업체가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뉴욕증시 및 나스닥에 상장된 Eli Lilly and Company, Human Genome Science 등 5개의 대형 제약업체와 생명공학 관련업체, 컨설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의 바이오·의학연구회 SBR(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과 공동으로 오는 8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미국 워싱턴 (Marriott Washingtonian Center, Gaithersburg, Maryland)에서 국내 우수 보건산업기술의 미국시장 진출과 미국의 투자자본 유치를 위해 한-미 바이오제약기술 교류의 장(KOREA-US Bio Business & Partnering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략적 제휴, 투자증대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투자 세션과 대학 및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기술보유자가 기술설명을 통한 기술이전의 기회를 갖는 기술이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미국의 바이오산업 및 연구개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