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이 지난 2일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에게서 적출한 췌장을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이식하는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췌장이식은 인슐린의존성당뇨와 신부전이 동반되어 1차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 받고 췌장 이식 대기자로 기증자를 기다리던 환자(여/32세)에게 시행됐다. 일산백병원 장기이식팀(팀장 외과 박제훈 교수, 김철남 외과과장, 내과 한상엽 교수, 내과 노정현 교수)에 의해 지난 1일 울산대병원에서 췌장에 대한 적출을 시행하여 항공편에 의해 일산백병원으로 긴급 후송 후 밤 9시경부터 이식 수술에 들어갔다.먼저 적출된 췌장을 수술에 적합하도록 다듬는 작업을 약 4시간 가량 시행한 후, 4월 2일 새벽 1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박제훈 교수의 집도 하에 췌장이식 수술에 들
TV드라마나 소설에서 흔히 시한부 인생의 주인공들이 많이 걸리는 뇌종양. 또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거나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나면 ‘정신이 온전치 못하게 된다’거나 반신불수가 되는 설정들. 이러한 선입감을 바로잡기 위해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최순관 교수가 ‘최순관의 신경외과 이야기’를 출간했다. 최 교수는 “신경외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썼다”며 “책을 통해 신경외과에서 어떠한 병을 다루고,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책은 170쪽 분량으로 신경의 구조와 기능, 신경외과에서 다루는 질환, 구체적인 수술방법, 신경외과 보조치료법 및 보조진단 방법, 신경외과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
【미국·애나버】 복부 수술 후 지속적인 경비 위관사용은 회복을 지연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리노이대학 결장직장외과 리처드 넬슨(Richard Nelson) 박사는 에비던스를 검토하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ivews (2005;1:CD004929)에 발표했다. 위관을 삽입하는 것은 소화관을 비워둠으로써 치유를 빠르게 하고 술후 구토와 그 결과 발생하는 오연성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넬슨박사는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팀은 복부 수술 환자 4,194명을 대상으로 28건의 무작위비교시험(RCT)을 추출하여 검토했다. 대상환자를 소화관기능이 정상으로 되돌아올 때까지 위관을 삽입한 군과 위관을 삽입하지 않거나 술후 24시간이내에 제거한 군으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병리학과 테미스 키리아키데스(Themis Kyriakides)교수는 이물반응에 발표한 분자를 차단하면 유방임플란트, 영구 카테터, 페이스메이커, 인공관절, 포도당센서 등의 생체재료로 인한 생체거부반응을 막을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2004;165 :2157-2166)에 발표했다. CC2단백질이 열쇠 키라아키데스 교수는 “이식 장기나 물질의 기능이 복잡해질수록 생체에서 일어나는 상해작용으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생체적합물질이나 조직공학장치를 조직에 이식하면 이식을 거부하는 이물질반응을 일으킨다. 이러한 반응은 이식한 기기나 물질 등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연구팀은 이식한 기기나 물질을 공격하는 염증세포가 집합·융합하여 이
말기 간경화 환자에게 간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이 나왔다. 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 교수는 간경화에 걸린 생쥐의 복강내로 간세포성장인자를 직접 투여한 후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간세포성장인자가 간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간)경화의 주요 세포인 간성상세포가 죽거나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여 간경화를 정상 간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간세포성장인자가 왜 간경화를 정상 간으로 치료하는지를 자세하게 확인하기 위해 간경화에 걸린 쥐에게 일주일간 간세포성장인자를 복막을 통하여 주입했다.그결과 간경화를 유발한 쥐에서는 간경화를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인 TGF-beta와 PDGF-BB가 3배에서 10배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 쥐에 간세포성장인자를 주입하면 TGF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마취학·응급의학·외과 션 베렌홀츠(Sean Berenholtz)교수는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카테터 삽입순서의 간략화, 안전 체크리스트 사용 등의 간단한 대책으로 사망수를 거의 없는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Critical Care Medicine(2004;30:2014-2020)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카테터 관련혈액감염에 의해 연간 약 2만 8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약 2년반만에 감염증례 제로이러한 간호사와 의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 대학에서는 4년동안 40명 이상의 감염증, 8명의 사망례, 약 200만달러의 새로운 의료비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중환자실에서는 약 반수의 환자가 치료 중에 카테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액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교
김용일(삼성서울, 사진)교수가 사재 1억원을 과(科) 발전을 위해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김 교수는 후배 의학자의 의학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외과에 선뜻 1억원을 기탁해왔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에 따라 8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후배 교수들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졌다.현역교수가 자신이 몸담은 곳에 거액의 기부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로, 주변에서는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이번에 거액의 쾌척을 흔쾌히 하게 된 것이 아니냐며 김 교수의 선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이번김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에 따라 외과는 의학연구와 학술활동, 우수전공의 지원 등 외과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과의 한 동료교수는 “김용일 교수가 세계적 수준의 외과로 도
【독일·하이델베르크】 60세 이상에서 갑작스럽게 등쪽이 아픈 배통(背痛)이 나타나거나 당뇨병에 걸릴 경우에는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외과 프리드리히 슈미츠비넨탈(Friedreich H. Schmitz-Winnenthal)박사는 Schweiz Med Forum (2004;4:553-557)에서 지적했다. 췌장암의 특징은 증식속도와 전이가 빨라 발현시에는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췌장암의 4분의 3은 췌두암에 발생하며 담즙울체에 따라 무통성 황달, 무담즙변, 가려움, 갈색소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암 발생 부위별로 췌체부와 췌미부가 각각 20%, 5%이다. 상복부통, 배통, 전신상태 저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비특이적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확실한 종양
【일본·요코하마】 식도암치료의 골드스탠다드는 절제술이지만 최근에는 I∼III기 환자에 방사선화학요법을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홍콩중문대학 식도암 연구팀 필립 추(Philip W. Y. Chiu) 교수는 멀티센터 공동시험에서 이 2가지 요법의 생존율, 재발, 치료후 QOL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군에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던 점을 빼고는 QOL에 차이는 없었다고 제19회 국제소화기외과회의(일본 요코하마)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은 2000∼04년에 홍콩 4개 병원에 내원한 75세 이하의 식도암환자 80명. 무작위로 수술군과 방사선화학요법군으로 나누고 수술군에는 II기 또는 III기 환자에게 식도 절제, 림프절곽청, 유문근층절개방법 등을 실시했다. 방사선화학요법군에서는
국내연구팀이 신기술로 생쥐의 배아줄기세포에서 간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해 난치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순천향대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최동호 교수팀과 국립보건연구원 오범석 박사팀은 생쥐의 배아 줄기세포를 직접 간세포로 분화시키지 않고, 분화된 배아줄기세포가 만든 세포구(embryoid body)에서 내배엽세포를 먼저 얻은 다음 분화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처리하여 간세포로 분화시켰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연구는 지금까지 척추질환이나, 파킨슨병, 중풍 등과 같은 신경계와 백혈병, 조혈모세포와 같은 혈액세포 분야에서는 활발한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난치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같이 상대적으로 환자가 많은 내배엽 분야는 연구가 미진했었다”며 관련분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레이노드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이 나왔다.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는 레이노드 증후군 환자 15명을 수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키는 교감신경절제술로 시술한 결과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괴사된 손끝이 원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 왔으며,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또 썩어 들어가던 손끝의 상처도 수술 후 1∼2주 내에 깨끗이 낫고, 통증이 심한 겨울철에도 자유롭게 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대부분이 만족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해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교감신경절제술이란 수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키는 수술로, 가늘게 수축되었던 혈관을 확장시켜 곧바로 혈류를 증가시키게 한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미국·알렉산드리아】 젊은 유방암환자의 약 3분의 1은 암을 치료하다 임신이 안되는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치료법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인 하버드대학 내과종양학 및 다나파버암연구소 종양학 Ann H. Patridge박사는 관련된 연구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임신과 이것이 재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4; 22:4174-4183)에 발표했다.Patridge박사는 “현재 새로운 화학요법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나 치료 후 임신이 재발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한 광범위한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한다.미국에서는 매년 40세 이하의 여성 1만 1,500명 이상이 유방암으로
이우용(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된 복강경 수술의 의학교과서 최신판인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2판(Mastery of Endoscpic and Laparoscopic Surgery 2nd Edition)’에서 ‘부분결장 복강경수술(Laparoscopic Partial Colectomy)’ 부문을 맡아 저자로 참여했다.이 책은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의 총서로 기초이론부터 복강보조 대장절제술, 로보틱 수술(Robotic surgery) 총 61개 분야의 최신 치료법이 소개돼 의대생은 물론, 전공의 전임의 등 외과분야 의료진들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주요 필진으로는 美노스웨스턴대학의 나다니엘 J. 소퍼(Nathaniel J. Sopher), 오레곤주립대학의 리 L. 스완스트롬(Lee L. Swans
가톨릭암센터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장석균)이 주관하며, 대한위암학회가 후원한 ‘위암 수술기법의 표준화를 위한 video 심포지움’이 지난 12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위암 수술의 표준화를 목적으로 림프절 절제술, 위절제술 및 문합술에서 수술 후 절제표본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총 7개의 세부주제로 나누어 모든 연제가 비디오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국립암센터 Mitsuru Sasako 선생의 ‘진행성 위암환자에서의 초확대 림프절절제술’은 대동맥주변 림프절절제에 관한 술기를 완벽하게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교토대학 Hisakazu Yamagishi 교수의 ‘비장보존 비장주위림프절절제술’ 의 특강은 새로
【뉴욕】 최근들어 몸에 금속의 장신구를 삽입하는 일명 피어싱이 유행하면서 의사들도 피어싱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메스를 이용한 수술이나 MRI 검사를 받을 때 피어싱을 한 상태에서 받게 되면 화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장신구를 제거할 경우 장신구가 들어갔던 구멍이 막혀버려 수술 후 또다시 피어싱을 해야 한다. 독일 뮌헨대학 Oliver J. Muensterer 박사팀은 정맥 카테터 스페이서를 이용하여 피어싱 자리의 구멍을 막지 않으면서 장신구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Pediatrics(2004; 114: e384-e386)에 발표했다. 다른 부위에도 응용가능 Muensterer 박사가 고안해 낸 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독한 정맥 카테터를 비금속
결핵성 척추염의 경우 병소제거술 후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척추 재건을 위한 금속 고정기기의 사용이 안전하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병준·이재철 교수팀은 척추결핵 환자에게 금속 내 고정기를 사용하여 침상 안정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동시에 조기활동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허리가 굽어지는 후만 변형을 방지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치료법은 최근 AIDS, 장기 이식 등의 면역 결핍증 환자에서 척추 결핵 발병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등의 서구 선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척추의 후방 고정에 사용되는 척추경 나사와 전방 지지에 쓰이는 티타늄 금속 망은 우리나라에서 먼저 사용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 억제제로 사용되는 마이코페놀산 제제가 피부노화, 동맥경화 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제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유선 교수[사진]와 장기이식연구소 박제현 박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미국이식학회(AST) 및 미국이식외과학회(ASTS)의 공식잡지인 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12월호에 발표했다. 김 교수 팀은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마이코페놀산이 일차적으로 체내 활성산소족의 기능을 억제하고, 하위 신호전달체계를 순차적으로 억제해 혈관 평활근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마이코페놀산을 체내 활성산소족의 기능을 억제하는 제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 제제를 노화방
아무런 이유없이 담관이 저절로 터지는 경우 수술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는 자연적으로 담관이 터져서 복막염 증세를 보일 수 있다며 수술시 주의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제 담관이 자연적으로 터질 때 심한 복통과 고열증세, 구토·오심·식욕부진, 쇼크증세 등 세균감염에 의해 복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복막염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담관에 결석이 있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 담관 결석이 있는 환자에게 복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담관이 저절로 터진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한 교수는 “담관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에 해당하므로 담관 결석이 있는 환자들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며 “자연적인 담관의 천공이 생긴 경우,
간세포치료를 위한 간구상체를 만들 때도 나노입자의 활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교수팀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김병수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분자 나노입자를 사용해 일반 간구상체보다 짧은 시간에 크기도 크고 세포수도 많은 양질의 간구상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쥐의 간세포를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해 간세포구상체를 만들어 배양하고, 이를 일반 간세포로만 만든 간구상체와 비교했다. 비교연구결과 세포 배양시 나노입자를 이용한 간구상체가 일반 간구상체보다 세포수와 크기에서 30% 이상의 증대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또한 간구상체를 절개하여 관찰했을때 나노입자를 사용한 간구상체의 간세포가 월등히 치밀하게 배양되는 것도 확인됐다.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
【빈】 제20회 국제이식학회 David E. R. Sutherland회장은 “심장이식수는 1990년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미네소타대학 외과교수이기도 한 회장은 국제심폐이식학회에서 제공된 심폐이식에 관한 데이터에 기초하여 심이식 수가 1994년 4,402명이라는 최고기록에서 2001년에는 3,122명까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폐이식수는 해마다 약 1,500명의 안정상태에 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격계나 줄기세포의 심장이식은 효과에 대해 인스부르크대학 흉부외과 Gunther Laufer부장은 “손상된 심근은 혈액공급 부족 외에 재생용으로 사용하는데 적절한 세포를 결손하고 있다는 지견에 기초하여 새로운 치료방법이 세포요법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