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원사에 공문 ‘특별 주문’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전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지난 13일 보건의료분야 20개 단체가 참가해 체결한 투명사회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특별 주문했다. 협회는 또 규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금품수수행위 등에 대한 세부 처벌기준 강화, 보건의료분야 공동 자율규약 제정, 자율정화위원회 설치, 유통조사단 설치 등의 후속조치가 이어질 것임을 재 확인시켰다.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실천과 공정경쟁규약 자발적 준수가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기준이라고 강조해 온 협회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주체들이 윤리에 입각한 경영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의료법대회 15일 서울 개최의료인과 법학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의료법대회 오는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와 세계의료법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회도 함게 열린다.세계의료법대회는 의료·윤리·법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임상의학자, 법의학자, 관련 변호사 등 실무자가 한데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나아가 의료사고 예방 및 업그레이드된 의료를 위한 법적제도를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의료법학의 발전, 공중보건법과 국민건강의 관계, e-health 관련 법적 제도 문제, 간호행위와 법·윤리적 문제. 이밖에 2005년 개정된 국제보건규약(IHR)과 공중보건법 문제, 전통/보완의료의 통합 및 제도화, 다문화 사회에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1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 요녕성 등위평 부성장과 한-중 제약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9월 중국 심양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 첨단기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요건 가운데 가격제도의 경우통제보다는 자율성이 더 필요하며 자유가격제를 채택하는 국가일수록 제약산업이 성장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의 의약품 가격정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미국이 유럽을 제치고 전세계 제약시장의 리더가 된 것은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약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현재 유럽의 제약강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약가를통제하고 있으며 그중프랑스는 약가통제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스위스는 획기적 신약에 대해서는 개발보상비 차원으로 약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개발의욕을 북돋아주는 정책을 시도하는 것으로알려졌다.협회는 “물론 약가 자율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을뿐만아니라 나라마다 보건의료제도가
유나이티드 강덕영 사장 KAIST 강연“바이오시스템의 발전이 곧 제약산업의 발전입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대전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학생들에게 강의한 핵심내용이다.강사장은 26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연구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바이오시스템학이란 바이오 분야와 정보· 전자· 나노 분야 등을 융합한 새로운 학문영역으로 이 학과는 생물학 및 의학과 공학의 연계를 통해 미개척 학문분야에서의 새로운 지식창출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KAIST에서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강사장은 강연에서 바이오개량신약은 합성신약에 비해 연구기간도 절반정도로 짧고 비용도 10분의 1이지만 성공확률은 10배나 높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재훈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항생제내성 아시아 가장심각아시아항생제내성전망다국가 공동대처 필요매년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 5,700만명의 사망자 중 약 20 % 인 1,100만명이 각종 감염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대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출시 4개월 관련시장 30% 차지한미약품의 아모디핀(암로디핀 캠실레이트)이 산업기술상인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아모디핀은 2003년 특허청으로부터 신규 제조방법 개발로 충무공상을, 2004년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을 받는 등 한 개 약물이 해마다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은 국내 기업의 제품 가운데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된다.이번 선정에는 아모디핀이 새로운 기술분야를 개척한 개량신약이라는 점과 기존 약물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암모디핀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발매 4개월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현재 관련시장에서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개량신약의 경쟁력을 증명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
한국쉐링 신임 대표이사에 한스 디터 하우즈너 회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독일인인 하우즈너 회장은 1981년 쉐링 AG에 입사한 이래, 독일,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폴란드, 파키스탄에서 영업, 마케팅과 관리직을 경험했으며 이전까지 인도네시아 쉐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하우즈너 회장은 1일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한국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라고 밝히고 “제약산업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확신하며 새로운 도전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와대 보좌관 밝혀정부가 제약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육성할 방침이다.22일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개최한 CEO 조찬강연회에서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은 “의료분야를 헬스케어이코노미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 3개 의료분야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보좌관은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과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주제로 강연에서 특히 제약분야과 관련하여 임상시험펀드, 허가인프라 확충, 임상시험 기관유치 등을 범 부처차원에서 검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투자위험이 높고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산업적 특성상 공공부문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엔젤투자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공공부문에서의 지원은 인허가전문인력
제약산업은 5년 후를 대비해 품목 전문화와 바이오제네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제약협회는 최근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화학신약으로는 세계적 신약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바이오제네릭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제네릭에 대한 관심 고조로 시장과열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국내 기업끼리의 M&A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태스크포스팀은 설명했다.단 기업 합병시 중복되는 품목을 포기할 경우 전문화된 품목에 대해 약값을 보전해 주는 등의 품목 전문화 유인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렇지 않고서는 M&A의 근본적인 목표인 시너지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태스크포스팀에는 동원증권 김지현,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엘지투자증권 황호성, 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
국내 제약산업의 침체기에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되는 개량신약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한미약품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캡슐이 고의적으로 허가 지연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승인 하에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었다.그러나 식약청은 지난달 17일 외교통상부의 의견조회를 이유로 허가지연 통보 이후 지금까지 허가를 보류하고 있다.한미측은 이러한 배경에는 비만치료제 리덕틸을 판매 하는 한국애보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미국의 관계 행정부서 등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미측에 따르면 슬리머캡슐은 리덕틸 성분인 염산 시부트라민과 다른 메실산 시부트라민인데도 불구하고 국내법 규정을 지나치게 확대 적용했다고 주장했다.식약청과 보건복지부는 현재 염이
제약협회 허일섭 신임 이사장“연구 개발은 제약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며존재의 가치이기도 합니다.”허일섭 제약협회 신임 이사장은 10일 취임 후 가진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업계에 지속적인 R·D와 투명하고 정직한 제약기업을통해 IT산업 다음으로 최대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산업분야로만들겠다고 밝혔다.신임 이 회장은 제약업계의 현안은 제약산업의 R&D이며 이를 해결해야만이 선진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현재로서는 선진 외국제약사에 비하면 투자비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제약업계 원로들의 견해이자 자신의 의지라고도 말했다.허 이사장은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제약기업에 대한 세금보조나 투자비에 대한 보조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현재 재경부와 논의 중이며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약 중심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창약(創藥) 중심의 품질경쟁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용역을 통해 최근 발간한 ‘의약품 품질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류 제약산업 국가 도약을 위한 목표(2005~2009)로는 GMP수준 선진화, GMP 교육의무화 및 내실화, 품질경영 체제 확립, 산·학·연·관 공조 및 역할분담을 꼽았다.특히 KGMP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GMP를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부는 통제보다는 산업진흥 중심의 약가정책
제약협회 신임이사장에 녹십자 허일섭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김정수 회장도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제약협회는 24일 열린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또한 부이사장으로는 차중근(유한양행사장), 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김원배(동아제약사장), 양흥준(엘지생명과학 사장), 김진호(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장), 백승호(대원제약 사장), 이경하(중외제약 사장), 윤재승(대웅제약 사장)을 선임했다. 신석우 전무이사를 유임시켰다. 감사에는 김영중(건일제약 사장), 김명섭(구주제약회장), 장현택(신풍제약사장), 김중길(아주약품사장)을 이사로, 김용규 대우약품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한편 제약협회는 의안심의에서 올해 예산을 27억 5천만원으로 확정하고 ‘제약산업을 전문화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업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17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 27억 5,000만 원을 의결, 2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키로했다.제약협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BT시대 제약산업의 역동성을 부각시키고 제약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제약산업을 국가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 이사회는 2005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5.52% 증가한 27억 5180만원으로 결정, 24일 열리는 제60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미국·베데스다】 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공동주최하는 프로페셔널리즘(직업정신)과 의료윤리에 관한 베데스다회의에서 66명의 심장병학 오피니언리더 등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사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윤리 지침과 어프로치법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사와 산업계(의료기기 제약산업)와의 관계, 임상피험자의 성별과 연령의 편중, 모든 임상시험 결과의 공개 등이 토론됐다. 관련 의사록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4;44: 1754-1761)와 Circulation(2004; 110:2278-2279)에 동시 게재됐다. 산업계와 관련성 공개해야 ACC의 Michael J. Wolk회장은 “의료와 연구에서 가장 바람직한 행
“세계적 신약을 개발하려면 정부의 대폭적인 투자가 절실하다.”제약협회가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해 달라고 19일에 국무조정실에 요청했다.아울러 임상시험단계 지원확대, 성공불 융자금제도*, 연구인력인건비 인정, 부처별 지원분야 전문화 등 제약산업 연구의 활성화를 방안을 건의했다.협회는 조정실에 제출한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개선방안에서 2~3개의 가능성있는 후보물질을 선별하여 과제당 연구개발비를 단계별로 50~200억원정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연구개발비를 개발 초기단계에만 그치지 말고 연구비가 많이 드는 임상시험단계에 자금을 집중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성공불 융자금제도: 성공시에는 융자금을 반화하지만 실패할 경우 반환안해도 되는 제도.
겔포스, 구심, 용각산으로 유명한 보령그룹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1957년 종로 5가에 보령약국이 모태가 된 보령그룹은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제약산업에 뛰어들었다.또한 유아용품 누크, 닥터아토피스, 쇼콜라 등 베이비케어 제품 등도 판매하는 보령메디앙스, 바이오연구개발사 보령바이오파마를 비롯하여 (주)보령, 킴즈컴, BR네트콤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또한 지난해 2천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엔 3천 5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은선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또 올해는 지난 1999년에 발표한 보령그룹의
유한양행과 인제대학교가 산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하기로 결정했다.인제대학교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소장 신재국)과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지난 19일 서울 백병원에서 관련 조인식을 가졌다.인제대와 유한양행은 향후 맞춤약물요법 기술개발, 신약개발을 위한 약물대사·상호작용, 약물유전학 연구 및 임상시험기술 개발 등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를 협력하게 된다. 또한 신약개발에 대한 상호 자문과 연구인력의 교류 및 장비·시설 공동사용 등에서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산학협동 연구협력은 국내 신약기술을 극대화시키고 높은 효율성을 가져와 제약산업과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하면 대한민국도 신약강국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정수 회장은 SBS골프채널에서 영세한 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려면 신약을 창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사람은 두뇌가 우수하기 때문에 정부와 언론, 국회, 국민, 업계가 모두 힘을 합하면 충분히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회장은 미래학자들의 말을 인용 “21세기는 생명의 시대이며, 이는 선진국이 신무기개발 다음으로 연구비를 투자하는 곳이 신약개발이라는 점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화이자의 고지혈증제인 리피토는 단일 품목으로 연간 매출이 10조원에 이른다”며 “이러한 제품이 몇가지만 있어도 우리나라는 (편안히)먹고살 수 있다”고 신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 방송을 본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