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혈액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2017수상자로 선정됐다.장현 교수는 암치료 연구 분야에서 ‘표적 항암제 저항성 기전’, ‘신약 항암치료 효과 예측마커’ 등의 논문을 다수의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정성철)이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6시 4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 산하 정밀의학연구소와 휴먼 헬스 빅 데이터 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정밀의학’과 ‘빅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의학 연구’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정밀의학’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Joan Steitz 예일대학교 교수의 ‘단백질을 코딩하지 않는 RNA의 놀라운 기능’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암 정밀의학을 위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동물 모델의 활용(조성엽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한국인 폐암 환자의 전장 유전체 분석(주영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암 정밀의학: 종양내과 의사의
전체 폐암의 약 2%를 차지하는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표적항암제 세리티닙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김혜련·홍민희 교수팀은 국내 10개 병원 ROS1 돌연변이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ROS1 돌연변이 폐암에는 지금까지 세포독성 항암제인 크리조티닙을 사용했으나 치료 부작용과 약물내성 발생시 대체할만한 약물이 없는 상태였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세리티닙은 62%의 치료반응률을 보였으며, 치료반응 지속기간도 21개월로 나타났다. 특히 암세포 성장 및 전이가 진행되지 않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9.3개월로 나타나 크리조티닙 보다 좋은 치료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미FDA의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 승인은 한국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이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는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으며, 이 연구가 승인의 근거가 됐다.김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 222명. 이들을 브리가티닙 90mg 지속투여군(112명)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암 환자를 위한 ‘항암약물요법실’을 구축하고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항암치료는 주사제 등 약물을 사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보통 2-3주 단위로 병원에 수일간 입원했다가 퇴원하기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건양대병원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입원과정을 생략한 당일 항암치료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유방암 수술 전·후 항암치료 시 약 5시간 정도 병원에 머물면 충분히 치료받고 귀가할 수 있다. 위암이나 대장암도 3주에 1회 정도만 내원하여 당일 주사치료를 받고 귀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노재경 석좌교수는 “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암 치료가 무서운 것보다도 병원에 입원하여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면역항암제 부작용 공포 벗어나는 계기될 것"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1차 적응증 승인은 면역항암제 부작용 공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사진]는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1차 승인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조 교수는 "폐암이 국내 암 사망률 1위이자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꼽히지만 이번 승인으로 폐암 생존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러면서 "단순히 적응증 확대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암환자들의 면역항암제 부작용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수십년간 EGFR
건양대병원이 5일 왓슨을 이용한 암 진료 사례를 공개하면서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병원의 첫번째 왓슨 치료 사례는 40대 유방암환자.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항암치료 약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왓슨을 이용했다.왓슨이 제시한 항암치료제 내용은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으로 구성된 병원 유방암팀과 같았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윤대성 교수는 "왓슨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의학지식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업그레이드 한다는 점"이라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제표준의 암 치료를 안방에서 제공받는 셈"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5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암 진료실 개소식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고령출산이나 제왕절개가 산후 3년 이내에 유방암 위험을 약 3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강은주 교수와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고령 및 수술 분만과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 31까지 임산부1백 38만 4천여명. 이들 가운데 출산 후 1년 내에 유방암에 걸린 환자는 총 317명이었다.분석 결과,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유방암 발병 위험은 그 미만 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제왕절개 산모는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교수팀은 "산후 유방암에서 산모 나이와 출산법이 주요한 원인으로 해석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기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서철원 교수팀이자가조혈모세포이식 1,000례를 넘어섰다.자가 말초혈액 조혈모세포를 채집해 혈액암 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한지 25년 만이다.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암 중에서도 전신에 퍼져있는 림프계 조직에 생기는 림프종이나 혈액 내 특정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치료할 때 주로 사용된다.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과는 달리, 림프종과 다발성 골수종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에 들어가기 전 미리 채집해놓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치료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이 3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6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국내 환경에서 가능한 최신 표준치료'라는 주제로 혈액종양내과적 관련 분야의 모든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1부에서는 ‘Recent updates & available options in Korea(국내 최신 표준치료)’에 대해 ▲위암(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유방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다발성 골수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폐암(강동경희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연 교수) ▲대장암(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으로 나누어 강연이 진행된다.2부 ‘Nutritional supp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가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출신의 의학박사 김삼용 교수를 항암 연구고문 겸 메디컬 모니터로 영입했다.김 고문은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동 대학 내과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36년간 대전 소재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소화기암 및 완화의료 전문의료진으로 근무하며 관련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