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 교수가 지난 13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GSK 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bipolar spectrum comorbid with ADHD features in nonclinical young adults(비임상적 젊은 성인에서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 양상이 동반된 양극성장애 스펙트럼의 유병율과 상관관계)”를 포함한 다수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4월 19일 호남권 최초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전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정영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개소했다.센터는 지역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질병의 예측과 치료,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정보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호남제주권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가 맡는다.교육부의 학생정신건강 정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ADHD,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개입해 학생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된다.사업단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2018년 2월까지 전북은 물론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가의 학교방문,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중년층은 우울과 자살충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팀이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콜레스테롤치와 우울증 및 자살사고의 관련성을 분석해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남성 2,055명, 여성 2,894명, 총 4,949명. 분석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즉,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우울증 자가보고선별지를 이용했다.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은 경우 수치가 늘어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45세~64세에서는 1.43배 (약 1.5배) 늘어났다.여성에서도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의 한번 정신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2016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주요 17개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은 25.4%였다(남성 28.8%, 여성 21.9%). 일년 유병률은 약 12%로 약 470만명이 이에 해당했다.이 조사는 2016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18세 이상 성인 5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했다.우울증의 경우 평생 유병률은 남녀 각각 3%와 7%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일년 유병률은 1.5%로 61만명이 해당됐다. 특히 여성의 10%는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불안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남녀 각각 6.8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한용)가 공동제정한 제2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가 선정됐다.이 교수는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수상 소감을 밝히고"정신의학 분야의 성과 증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벼운 운동이 임신기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영 교수팀(참여기관 제일병원, 강남차병원)이 최근 3년간(2013.3~2016.11) 임신부 3,801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조사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임신 초기 우울증 위험도가 높았다.하지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안정상태에 비해 일정시간 걷기, 적당한 강도의 가사/직장 일 등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경우 우울증 위험도는 52% 낮게 나타났다.하지만 중간 강도의 자전거, 수영등은 우울증 위험도가 약 34% 낮아 과격한 운동 보다는 가벼운 신체활동이 임신부 우울증 예방에 더 효과적이었다.이 교수는 "임신부 우울증은 엄마의 건
정부의 개정 정신보건법에 참여 거부하던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일정 요구를 조건으로 재검토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학회는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신뢰할만한 응답과 대안을 제시하면 이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금번 학회 참여 거부방안을 학회내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개정 정신보건법은 인권보장을 외치고 있지만 비자의(非自意)입원 과정에서 완전한 보장을 구현하기 어렵다고 학회는 주장해 왔다.현행 기초정신보건심의위원회가 다수의 사례를 서류상으로 심사하는 만큼 실질적인 기능을 못하는데도 개정하면서 만든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역시 서류상으로만 심사하도록 하고 있어서다.따라서 입원적합성 여부를 2차 진단 담당의사에 지울 가능성이 크다는게 학회의 설명이다.게다가 2차 진단 관련
체질량지수(BMI)나 체형에 불만이 많은 청소년일수록 우울정서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는 체중인지가 체질량 지수와 우울정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사해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 청소년은 2013년 한국청소년위험행동조사 참여자 총 72,435명(36,655명의 소년과 35,780명의 소녀).신체검사를 통해 국제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3이하이면 정상, 23 초과하면 과체중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우울정서를 보인 경우는 소년과 소녀 각각 25%와 37%로 나타났다.소년의 경우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4월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질환 예방관리와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매년 4월 7일)이며 이날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한다.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이 알코올중독환자 치료를 위해‘알코올 전문 재활병동’을 개소했다.기존 병원의 상당수는 격리시설이 대부분인 정신병원과 비전문적으로 치료하는요양시설로 알코올중독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다.의료원 본관 5층에 위치한 알코올 전문 재활병동(47병상)은 알코올 의존자의 집중치료, 개방 병동 연계 및 간경화, 당뇨, 고혈압 등 음주로 인한 질병 관련 진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특히 중독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전담인력을 구성해 다양한 전문치료 프로그램과 사후 모니터링, 퇴원 후 단주 유지를 위한 외래진료,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을 통한 평생관리체계를 구축해 치료와 재활효과를 높였다는게 병원 측 설명이다.신창규 원장은 “알코올중독은 치료가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신의진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여의대상 길봉사상’에 선정됐다.신의진 교수는 상패와 길의료재단이 후원하는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정신건강의학과 정명훈 교수가지난달 30일(목) 열린'2017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세미나'(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정신보건센터터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유승호, 유재학[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의과대학생의 교과서인 신경정신의학 3판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2005년 이후 12년 만에 발간되는 개정판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펴냈다.하 교수는 ‘16장 신체증상 및 관련장애’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양종철 교수와 공동집필했다.유승호 교수는 23장 신경인지장애 집필에, 유재학 교수는 30장 정신사회학적 치료 부분에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가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기면병·과수면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 2일부터 1년이다.
유방암 발생률의 3배, 국내 발생 환자수 15만명에 이르는 뇌진탕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뇌진탕클리닉이 서울대병원에서 오픈했다.서울대병원 뇌진탕클리닉은 재활의학과에서 우선 진료한 다음 필요시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약물-운동-인지재활 치료 등을 병행, 환자의 빠른 후유증 극복과 정상생활을 돕는다.
70대 공황장애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70대 공황장애환자가 2010년 82명에서 2015년에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남성의 경우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70대 순이었고, 여성의 경우 40대와 6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녀 각각 약 14%와 18%로 나타났다.2015년을 기준으로 40대(25.7%)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30대 순으로 이 연령대가전체의 66%를 차지했다.공황장애 환자가 꾸준한 증가하는것에 대해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스컴을 통해 질환이 홍보되기 때문이라고설명한다. 정신과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과 대한정신약물학회(이사장 김찬형)가 공동제정한 제 1회 ‘윤도준 연구자상’의 수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선정됐다.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학회에서 18년간 연구자로서 헌신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2002년부터 3년 간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대한정신약물학회의 르네상스를 이루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윤도준 연구자상’은 대한정신약물학회의 정회원으로 정신약물학 분야 및 신경과학분야에서 우수하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학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구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