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이달초 발매에 들어간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올메텍(성분명 올메살탄 메독소밀)이 기존 ARB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 높은 강압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열린 올메텍 발매기념 심포지엄(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승기배 교수는 국내 9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승 교수는 8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확장기혈압 올메살탄 15.4 mmHg, 로살탄이 9.7 mmHg, 수축기 혈압 올메살탄 21.9 mmHg, 로살탄 12.7 mmHg)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안전성 역시 타 ARB제제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석한 서울대병원 오병희 교수도
WHI 결과에 대한 한국적 해석위험인자따라 호르몬치료 결정해야Women's health initiative(WHI)연구는 미 국립보건원(NIH)에서 자금을 받아 수행된 여성 건강을 위한 가장 규모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든 연구로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유방암, 대장암,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이점과 위험성을 알기위한 연구였다. 이 연구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16만1,809명의 50세에서 79세 사이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연구와 관찰연구로 미국 40개 임상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병합치료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계획연구기간인 8.5년에서 단축된 5.2년만에 중단되어 2002년 7월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2003년에 그에 대한 후속결과가 보완되어 발표되었
동아제약의 박카스 에프가 14년만에 박카스 디(D)로 업그레이드된다.박카스 D는 지난 63년 출시된 이름. 당시에는 드링크(Drink)라는 의미였으나 이번에는 타우린 함량이 더블(double)이라 D를 붙였다.동아제약은 박카스 디는 기존 에프에 비해 타우린 함량을 2배로 높여 웰빙시대에 걸맞는 효능있는 드링크제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체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간 기능을 보조하는 활성물질로 알려져 있다.분당 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에 따르면 “타우린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지방간에 효과적”이라고 밝히고 “이들 질환들이 생활습관병이라는 선진국병을 일으키는 원인인자라는 사실에서 볼 때 타우린은 장차 각광받는 질병 예방 성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작년에
고려대 신장병연구소(소장 김형규)가 지난 20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6회 신장학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정신과 김린, 신장내과 조상경·조원용 교수, 연세의대 신장내과 최규헌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관리’라는 주제 아래 총 7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김형규 소장은 “최근 만성신부전환자의 원인 질환이 만성사구체신염에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쪽으로 변화하면서 치료뿐 아니라 혈액투석치료에도 새로운 문제점이 발생하는 등 혈액투석환자의 합병증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4일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를 통해 심사지침 1항목을 변경하고 다음달 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변경된 심사지침은 ▲ 나230 미량알부민검사 인정기준이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당뇨병 환자 중에서 당뇨병성 신증이 의심되는 경우 또는 심혈관계 합병 위험인자(비만,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가 있는 고혈압에 뇨단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뇨일반검사 (나1 내지 나3)를 실시했으나 뇨단백이 검출되지 않아 동 검사를 실시한 경우에 한해 나230가 미량알부민(정성)검사를 인정했다. 그러나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정량검사를 우선 실시하더라도 인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안질환으로 인해 수술로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고배율 컬러영상확대기 마이뷰(My View)가 국내 독자기술 개발됐다.마이뷰는 독일에서 수입되는 고가의 확대독서기(350만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수입제품은 TV나 모니터에만 장착할 수 있는 반면 가정용 영상기기 모두에 장착이 가능하며 휴대도 간편해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 제품을 개발한 서울대병원 안과 저시력기구 개발팀(안과 권지원, 이진학 교수, 신성대학 자동차학과 김헌규 교수 등)은 마우스 밑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보고자 하는 대상에 위치시키면 모니터에 확대된 영상이 나타나며 확대 배율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는 각종 안질환(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시신경 위축, 녹내장 등)으로 인해 최종 교정시력이 0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 GITS) study는 안정협심증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형태인 nifedipine 제제(Adalat Oros, 바이엘社)의 예후 개선효과를 검토한 randomis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s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안정협심증환자에서 1일 1회 형태인 nifedipine 제제는 안전성이 확인됨과 동시에 유효성 또한 분명히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ACTION study 책임자인 영국 Imperial College의 Philip A Poole-Wilson 교수로부터 ACTION study의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고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을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Kerry J. Stewart 교수는 “55∼75세 사람을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체지방, 당뇨병, 고혈압, 지질이상 등 메타볼릭신드롬의 요인이 유의하게 줄어들었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2005;28:9-18)에 발표했다. Stewart 교수는 경도의 고혈압을 제외한 심질환 기왕력이 없는 피험자 104명을 주 3회 60분간 운동시킨 군(52명, 이중 메타볼릭신드롬 22명)과 운동을 권장하는 소책자를 받는 군(52명, 동22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운동프로그램은 심장, 순환, 모든 주요 근육군에 작용하도록 디자인됐다. 그 결과, 운동군은 트레드밀에서 최대 산소섭취량에 의해 측정되는 유산소 운동이 16% 증가했
【뉴욕】 워싱턴대학 Wayne J. Katon박사는 당뇨병과 우울증을 병발한 환자의 공동(collaborative)케어에 관한 시험 결과, 우울증치료를 통해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우울증의 개선만으로는 혈당관리를 개선 시키지 못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61;1042-1049)에 발표했다. 당뇨병환자의 10~15%는 우울증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하며 반대로 우울증은 여전히 당뇨병 발병의 위험인자다. 또한 우울증은 당뇨병 치료를 저해하는 인자이며 당뇨병으로 인해 우울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과 당뇨병을 병발하는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발견되지 않는 당뇨병환자에 비해 당뇨병 증상이 심하다. 식사나 운동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정도와 약제 복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가 제1회 생활습관병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통한 각 질환의 이해와 치료, 의학영양학과 대체의학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해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생활습관병에 대해 교육하여 전문가를 위한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스트레스, 알코올 및 흡연 관련 질환, 운동요법, 색깔치료법, 아로마 치료법, 음악치료법, 카운슬링법 등이다.교육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육하게 되며, 모집대상은 전공의,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생활습관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된다. 접수기간 : 2월 1일부터 선착순 40명접수 : 임상영양연구소(www.rimn.re.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e-mail(yy
아주대학교 ‘세포사멸조절신약개발센터(센터장 이영돈)’가 15일 1층 로비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약개발 연구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선정되어 매년 10억 3천만원씩 9년간 총 93억원을 지원을 받아 신약개발 연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세포사멸의 기전’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성 치매, 뇌졸중, 노인성 감각기질환, 당뇨병, 피부색소질환 등 퇴행성으로 오는 질환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센터의 연구과제는 크게 3개의 총괄과제로, 제1 과제는 ‘신경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신약개발’, 제2과제는 ‘세포사멸을 조절하는 항체 바이오 신약개발’, 제3과제는 ‘당뇨병과 색소질환과 관련된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신약개발’이다. 1,2단계에서는 주로 해양 미생물 대사체와 식물
국내연구팀이 신기술로 생쥐의 배아줄기세포에서 간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해 난치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순천향대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최동호 교수팀과 국립보건연구원 오범석 박사팀은 생쥐의 배아 줄기세포를 직접 간세포로 분화시키지 않고, 분화된 배아줄기세포가 만든 세포구(embryoid body)에서 내배엽세포를 먼저 얻은 다음 분화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처리하여 간세포로 분화시켰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연구는 지금까지 척추질환이나, 파킨슨병, 중풍 등과 같은 신경계와 백혈병, 조혈모세포와 같은 혈액세포 분야에서는 활발한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난치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같이 상대적으로 환자가 많은 내배엽 분야는 연구가 미진했었다”며 관련분야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 사회사업과가 2005년도에 실시할 건강강좌 스케줄을 발표했다. 건강강좌 주제는 생활습관병과 일반인들에게 빈발하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만성통증, 당뇨병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간 건강강좌는 다음과 같다.★ 월별 건강강좌 제목과 담당교수 2월 16일 : 난청과 인공와우 (이비인후과 김형종)3월 16일 : 허리통증과 치료 (정형외과 장호근)4월 13일 : 만성통증과 치료 (마취과 조혜원)5월 18일 : 뇌졸중 예방과 관리 (신경과 유경호)6월 15일 : 풍치의 원인과 치료 (치과 배현경)7월 13일 : 아토피질환의 증상과 치료 (피부과 김광호)8월 17일 :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심순환기내과 김응주)9월 14일 : 암발생의 원인과 예방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10월
Evidence-based medicine(근거중심의학) 원칙에 근거하여 작년에도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 영역에서 다양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밝혀졌다. 최근의 대규모 임상시험은 baseline의 치료내용이 충실할수록 유의차가 나타나기 어려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VALUE, CAMELOT, PEACE, ACTION 등의 주요 대규모 시험에 대해서 일본 류큐대학 우에다(植田) 신이치로 교수에게 들어본다. 심근경색 리스트 감소엔 강압이 효과적VALUE study(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 (Lancet 2004;363:2022-2031)는 고위험 고혈압환자 1만 5,245명을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인 valsartan군과 Ca
【뉴욕】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Lorenz M. Fischer박사는 영국 일반진료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의 치료를 중단하면 몇주 이내에 급성심근경색(AMI)을 일으킬 위험은 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계속했을 때보다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4;164:2472-2476)에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 3배 높아 Fishcer박사는 1099~2001년에 최초로 AMI를 일으킨 8,688명의 기록을 조사하고 이 기간에 AMI를 일으키지 않은 연령과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 3만 3,923명을 비교했다. 흡연,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NSAID의 투여 중지 후 29일이내에 AMI를 일으킬 위험은 NSAID치료를 받지
정상체중이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가 있으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과 마찬가지로 대사장애로 인한 생활습관병에 걸릴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차봉수 교수[사진]팀은지난해 11월 국제내과학술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Metabolic Signficance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Non-obese, Non-diabetic Adults’(2004;164:2169~2175)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차 교수팀은 2001년 4~6월 30세 이상 성인 76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3.4%(정상체중 460명 중 16.1%, 과체중 308명 중 34.4%)가 일주일에 알코올 140g 미만을 섭취해도
【시카고】 미국의 비영리조직(NPO)인 Shape Up America!가 주최한 ‘임신기·유유아기의 인자에 초점을 맞춘 소아비만의 예방국민회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아의 비만 발병위험은 출생 전부터 시작되어 유유아기를 거쳐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Pediatrics(2004; 114:1139-1173)에 게재됐다. 과거 30년간 소아, 성인 모두 비만자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6~11세 소아 비만율은 1970년대 4%에서 1999~ 2000년에는 15%로 증가했다. 회의에서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출생시 체중과 생후 초기의 식습관이 나중에 체격과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주수에 비해 큰 아기는 나중에 과체중 또는 비만지수(BMI)가 높아지기
지난해 11월 5일 서울힐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뇌졸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된 주제는 뇌졸중과 관련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들과의 연관성이 었다. 또한 뇌경색의 신경방사선적 중재술에 대해서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호에는 대한뇌졸중학회의 협조를 얻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혈압낮추면 뇌졸중 발생감소 이뇨제,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추천 고혈압은 조절 가능한 뇌졸중 위험인자들 중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전체 뇌졸중의 60-70%가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 유럽과 북미의 혈압과 뇌졸중에 관한 연구분석에서 혈압이 뇌졸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발표된 후 여러 다른 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혈압과 뇌졸중 발병 위험성과
2∼3년전 일부의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당뇨병성 혼수(케토아시도시스)로 인한 사망사례가 보고되면서 긴급 안전성 정보가 나오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정신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항정신병약에 의한 당뇨병 발병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망사례에서처럼 당뇨병과 정신질환은 치료약이나 병태면에서 관련성이 높다. 당뇨병은 국민병으로 일컬어질만큼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고, 정신분열증이나 우울증 역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양쪽 질환을 합병한 환자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는 내과의사와 정신과의사의 공통된 중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토쿄대학 당뇨병·대사내과 카도와키 타카시 교수와 CNS(중추신경계)약리연구소 쿠라사키 미츠구니 소장(일본 키타자토대학 명예교수)으로부터 정
【미국·댈라스】 호주 퀸즈랜드대학 프린세스알렉산드라병원 내과 Thomas H. Marwick교수는 과체중자나 비만자는 심질환이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도 심부전 등급을 규정하는 심근 구조와 기능이 바뀐다고 Circulation (2004;110:3081-3087)에 발표했다. 비만자는 좌심실기능 저하 Marwick교수는 “체중관리는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등의 위험 측면 뿐만아니라 심기능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다. 교수팀은 여성 73명, 남성 69명(평균연령 44세)을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심장초음파기술을 이용하여 심근수축속도와 수축정도를 측정했다. 이 대상자에는 심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울혈성심부전(CHF) 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다. 비만지수(BMI)별로 대상자를 4개군으로 나눈 결과, 33